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新世紀GPXサイバーフォーミュラ
Future GPX Cyber Formula logo.png
Future GPX Cyber Formula key visual.png
키 비주얼
작품 정보
방송채널 닛폰 TV
제작사 선라이즈
감독 후쿠다 미츠오
장르 SF, 레이싱, 테크노스릴러
나라 일본
언어 일본어
방영일 1991년 3월 15일~12월 20일
화수 전 37화
다음작품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11
웹사이트 www.cyber-formula.net/tv/index.html
기타 정보
캐릭터
디자인:
요시마츠 타카히로
미술 이케다 시게미
촬영감독 오케다 카즈노부
오쿠이 아츠시
음악 오타니 코
한국어판 정보
방송채널 KBS2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新世紀GPXサイバーフォーミュラ)는 선라이즈가 제작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21세기의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미래의 자동차 경주 대회 『사이버 포뮬러』를 둘러싼 드라마를 그린 애니메이션 작품. TV 시리즈가 1991년에 일본의 닛폰 TV에서 전 37화 구성으로 방영했고, 이후 OVA속편 시리즈가 출시되었다. 대한민국에서는 1995년에 KBS2에서 『영광의 레이서』라는 제목으로 방영했다.

시리즈 첫 번째 작품인 TV판의 초중반은 강인공지능인 아스라다를 둘러싼 테크노스릴러적인 요소와 슈퍼 카를 타고 세계를 여행하는 활극 같은 요소가 강하다.

줄거리[편집 | 원본 편집]

14세의 소년 카자미 하야토는 사이버 포뮬러 팀 스고의 뉴머신 아스라다 GSX를 쿠루마다 테츠이치로 감독과 함께 후지오카 서킷으로 운반하고 있었다. 대회 직전에서야 뉴머신으로 출전할 것을 결정했던 스고 팀은 태풍으로 말미암아 일본 입항이 늦어지는 바람에 차량검사 시간을 맞추느라 초조한 상황이었다.

한편, 쿠루마다 감독은 사이버 포뮬러 라이선스를 취득한 하야토에게 출전을 권유하나 하야토는 거절한다. 감독과 대화를 나누던 도중, 갑작스레 의문의 헬기가 트럭을 스쳐 지나가 사고가 나고 헬기는 트럭에서 떨어져 나온 아스라다를 탈취하려 한다. 트럭이 망가져서 운반이 불가능하고 아스라다도 노림받고 있어 다급해진 감독은 하야토에게 아스라다를 직접 운전해서 서킷까지 운반할 것을 부탁한다.

천신만고 끝에 헬기의 추적을 피해 머신을 무사히 서킷까지 운반하는데 성공하나 또다른 문제가 발생한다. 이미 하야토가 아스라다의 등록 시스템에 의해 드라이버로 등록되는 바람에 하야토 말고는 아스라다를 주행시킬 수 없게 된 것이다.[1] 드라이버 등록 해제가 불가능하자 원래 아스라다에 탑승할 예정이던 스고 소속의 드라이버 히요시 아키라는 절망해서 팀을 떠나고, 출전 선수 자리는 공석이 된다. 결국 드라이버 라이선스를 가진 하야토가 등에 떠밀리듯 사이버 포뮬러에 출전하게 되는데…… 과연 하야토는 사이버 포뮬러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을 것인가?

등장인물[편집 | 원본 편집]

카자미 하야토 (風見 ハヤト)
성우 카네마루 준이치
아스라다 (アスラーダ)
성우 오노 켄이치
스고 아스카 (菅生 あすか)
성우 미츠이시 코토노
쿠루마다 테츠이치로 (車田 鉄一郎)
성우 이이즈카 쇼조
조노우치 미키 (城之内 みき)
성우 아다치 시노부
마키 신스케 (牧 伸介)
성우 타케무라 히로시
스미 료헤이 (角 良平)
성우 마츠다 타츠야
신조 나오키 (新条 直輝)
성우 미도리카와 히카루
아오이 쿄코 (葵 今日子)
성우 아마노 유리
블리드 카가 (ブリード加賀 / Bleed Kaga)
성우 세키 토시히코
칼 리히터 폰 란돌 (カール・リヒター・フォン・ランドル / Karl Lichter von Randoll)
성우 마츠오카 요코
오토모 조지 (大友 譲二)
성우 토미타 코스케
프란츠 하이넬 (フランツ・ハイネル / Franz Heinel)
성우 오키아유 료타로
재키 구델리안 (ジャッキー・グーデリアン / Jackie Gudelhian)
성우 시마다 빈
에델리 부츠홀츠 (エデリー・ブーツホルツ / Edelhi Bootsvorz)
성우 타츠타 나오키
나이트 슈마허 (Knight Shoemach)
성우 하야미 쇼
본명은 스고 오사무. 여주인공 스고 아스카의 친오빠이자 주인공인 카자미 하야토가 믿고 따르는 스승과도 같은 포지션이다. 본래 사이버 포뮬러에는 관심이 없고 아버지와의 의견충돌로 집을 나온 이후 F1 레이서로 활동하게 되나 하야토의 아버지가 미싱링크 팀의 사장인 스미스의 습격을 받는 것을 목격하고 아스라다를 노리기 위한 스미스의 음모를 파헤치고 하야토를 보호하기 위해 얼굴을 가리는 고글을 쓰고 나이트 슈마허라는 가명으로 유니온 세이버 팀 소속의 드라이버로서 사이버 포뮬러에 데뷔한다. 체11회 대회 때 이 가명을 다시 사용하고 아오이 팀에 복귀하는데 이때는 하야토의 실력을 성장시키고자 일부러 자극을 주기 위해 악역을 자차한 것이다. 이 이후로 고글이 네타 소재로 쓰이는 바람에 망가진 것이 안타깝다.
여담으로 나이트 슈마허의 모델은 실존하는 전설의 F1 드라이버 미하엘 슈마허다.[2] 애니메이션 제작진이 작품에 반영할 자료조사를 위해 1990년 말 F3 취재를 나간 적이 있는데, 이때 루키 시절의 슈마허가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는 걸 보고 스고 오사무의 캐릭터 창조 때 적극 반영했다고 한다. 이후 슈마허가 F1에 정식으로 데뷔후 1992년에 베네통 팀의 드라비어로 활동하게 되는데, 애니메이션 제작 팀에선 이 부분도 작중에 반영해 TVA 최후반부에 나이트 슈마허가 베네통 팀 소속으로 활약한다고 묘사했다. 인상 깊은 신인을 모티브로 캐릭터를 만들었는데 만화를 뛰어넘는 활약을 해서 제작진이 놀랐다는 이야기가 있다.
피탈리아 로페 (ピタリア・ロペ / Pitalia Lope)
성우 니시무라 토모미치
카자미 히로유키 (風見 広之)
성우 진나이 타츠유키, 마츠모토 야스노리 (17세)
카자미 준코 (風見 純子)
성우 사토 아이
스고 코지로 (菅生 幸二郎)
성우 키시노 카즈히코, 메구로 코스케 (17세)
Mr. 스미스 (Mr. Smith)매트릭스에 등장하는 그분 (?!)이 아님에 유의하자...
성우 히라노 마사토

용어[편집 | 원본 편집]

사이버 포뮬러 (サイバーフォーミュラ / Cyber Formula)
극중에서 F1을 능가하는 인기 모터 스포츠. 약칭은 CF. 사이버 시스템이라는 학습형 인공지능의 지원과 부스트 가속 등 최첨단 테크놀러지를 도입한 차량을 사용한 경기다.
사이버 시스템 (サイバーシステム / Cyber System)
사이버 포뮬러용 머신에 탑재되는, 드라이버 보조용 인공지능의 총칭. 시속 400킬로미터를 넘는 초고속을 실현한 사이버 포뮬러에서 인공지능의 보조는 필수적이다.

출전 팀[편집 | 원본 편집]

스고 (スゴウ / SUGO)
자동차 기업 『스고』에서 스폰싱하는 팀. 카자미 하야토와 스고 아스카의 아버지대부터 창설된 사설 팀이 전신이다. 당초의 팀명은 『스고 아스라다』(SUGO ASURADA)였지만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팀명이 바뀌어서, 2022년(『SIN』 시점)에는 『스고 GIO 그랑프리』(SUGO GIO GPX)가 된다. 초기에는 감독과 컴퓨터 담당이 피트인에 참여할 정도로 규모가 작은 군소 팀이었으나 『11』 이후로 아오이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규모로 성장한다.
아오이 (アオイ / AOI)
자동차 기업 『아오이 자동차공업』에서 스폰싱하는 팀. 처음에는 『아오이 모터스』라는 팀명으로 활동했다가 제5회 대회부터 『아오이 포뮬러』로 개명했으며, 제10회 대회 도중에 ZIP 레이싱을 인수해 『아오이 ZIP 포뮬러』(AOI ZIP FOMULA)가 된다. 하야토의 첫 라이벌 팀이자 마지막 라이벌 팀.[3] 팀의 규모는 등장 초기부터 대기업이어서 스고 팀을 군소 팀이라고 의식하지 않았다. 팀원을 다독이기는커녕 성적을 내지 못하면 정비사들을 닥달하고 해고할 정도로 사람을 기계부품 취급한다.
유니온 세이비어 (ユニオンセイバー / UNION SAVIOR)
제4회 대회부터 출장한 영국 팀. 칼 리히터 폰 란돌이 소속되어 있다. 나이트 슈마하가 소속되어 있었으나 스미스의 사망 이후 은퇴한다.
미싱 링크 (ミッシングリンク / MISSING LINK)
복합기업 오벌 엔터프라이즈가 후원하는 영국 팀. 그러나 모기업의 출신국과는 달리 차체 개발은 독일 회사 케른에서 맡는다. 대표 드라이버는 러시아인인 에델리 부츠호르츠. 본래는 F1이 주력으로 사이버 포뮬러에는 그다지 열정이 없는 편이다.
AGS
피타리아 로페가 소속되어 있는 팀이다. 『11』이후에는 감독으로 취임하고 히요시 아키라가 코이누르 포뮬러에서 이적한다.
코이누르 포뮬러
슈트룸 젠더
SGM
스타 스템피드
알바트로스 DDT

주제가[편집 | 원본 편집]

  • 오프닝 테마 『I'll Come
    • 노래 G·GRIP
    • 작사 아소 케이코 작곡 나카자키 히데야 편곡 야시로 츠네히코, G·GRIP
  • 엔딩 테마 『Winners
    • 노래 G·GRIP
    • 작사 아소 케이코 작곡 나카자키 히데야 편곡 야시로 츠네히코, G·GRIP
  • 삽입가 『당연한 기적』 (あたりまえの奇跡)
    • 노래 G·GRIP
    • 작사 아소 케이코 작곡 카와노 미키
  • 삽입가 『I've got to ride
    • 노래 다이너마이트 시게
    • 도전! 파이어볼 에피소드에 삽입된 곡이다.

이외에도 극중 G-GRIP의 브라질 콘서트 에피소드에서 《say! say! say!》라는 곡이 한 소절 나온다. 이 곡은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의 음반에 수록되어 있진 않으나 G-GRIP 자체 앨범에 수록되어 있다.

에피소드[편집 | 원본 편집]

  • 01. 운명이 정해진 날

OVA[편집 | 원본 편집]

TV 시리즈의 속편은 OVA로 제작되었다.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그래피티
발매일 1992년 8월 5일
TV 시리즈의 총집편. 아스라다가 드라이버별로 제10회 대회를 돌아보는 형식으로 편집되었다.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11
발매 기간 1992년 11월~1993년 6월
TV 시리즈의 속편이 되는 첫 번째 OVA 시리즈. 참고로 11은 숫자 11이 아닌 2년 연속 1등(월드 챔피언)을 뜻하는 것으로 더블원(Doble One)이라고 읽는다. 제목부터 대놓고 스포일러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ZERO
발매 기간 1994년 4월~1995년 2월
두 번째 OVA 시리즈. 이 작품에서 제로의 영역이란 설정이 처음으로 등장했으며, 작품의 제목도 이와 관련이 있다.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EARLYDAYS RENEWAL
발매 기간 1996년 4월~6월
TV 시리즈의 총집편 제2탄. 전 2화 구성으로, 신규 컷에 더해 일부 스토리가 변경되었다.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SAGA
발매 기간 1996년 8월~1997년 7월
세 번째 OVA 시리즈.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SIN
발매 기간 1998년 12월~2000년 3월
네 번째 OVA 시리즈.

파생 작품[편집 | 원본 편집]

소설[편집 | 원본 편집]

Future GPX Cyber Formula 1 Black Asurada jp.png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1 블랙 아스라다 (新世紀GPXサイバーフォーミュラ1 ブラックアスラーダ)
저자 오야마 토시로
일러스트 요시마츠 타카히로·스튜디오 라이브
TV 시리즈의 외전 소설. 타이리쿠 쇼보의 네오 판타지 문고 레이블로 출간되었다.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흑표범(재규어)의 엠블럼 (新世紀GPXサイバーフォーミュラ 黒豹(ジャガー)のエンブレム)
저자 후쿠다 미츠오
블리드 카가의 과거를 다룰 예정이던 소설판. 1992년 11월에 타이리쿠 쇼보에서 발매될 예정이었지만, 타이리쿠 쇼보가 망한 바람에 출판이 무산되었다. 이후 쇼가쿠칸슈퍼 퀘스트 문고로 나온다는 발표가 있었지만 결국 출간되지는 않았다.

만화[편집 | 원본 편집]

Future GPX Cyber Formula (manga) jp.png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만화 나나세 미쿠
TV 시리즈의 후일담으로부터 OVA 『11』의 후일담까지를 그린 외전 만화. 단권 구성이다.
단행본은 갓켄의 노라 코믹스 DX Pocke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Sukatto Saibaemon jp.png
시원하게 사이버에몽 (すかっとサイバえもん)
만화 섬싱 요시마츠
패러디 만화 모음집. 아니메쥬에 게재된 4컷 만화 《시원하게 사이버어?》(スカッとサイバぁ?), 갓켄의 코믹 Pocke에 게재된 《사이버에몽》(サイバえもん) 같은, 요시마츠 타카히로가 그린 패러디 개그 만화가 수록된 단행본이다.
단행본은 노라 코믹스 DX Pocke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게임[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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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상품[편집 | 원본 편집]

태엽 키트 시리즈[편집 | 원본 편집]

정식 명칭은 CF-KIT 시리즈. 원판은 일본의 타카라가 발매했다. 원본의 당시 발매가격은 현지 기준으로 480엔, 슈퍼 아스라다는 580엔, 스고 레거드는 2,500엔이다. 레이싱 머신은 총 14대로 중복된 팀을 제외한[4] 9명의 레이서 머신이 제품화 되었다.

정작 일본에서는 완구 수익이 저조했고, 그 때문에 후반기에 등장하는 파이어 스페리온, 이슈자크, 스텔스 재규어는 끝내 발매되지 못했다.

1/48 스케일의 태엽 동력이 내장된 조립식 완구로 메가하우스 제품들이 발매되기 이전에는 입체화된 상품 중에서는 인지도가 높은 편이었다. 1990년대 당시 기준으로 제품의 완성도가 뛰어났고 입체화된 상품이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OVA가 출시되고 나서 정밀 프라모델이 겨우 나오고 레진킷이 찔끔 나오는 정도였다. 그래서 메가하우스 제품이 발매되기 이전까지는 발매된 지 상당히 오랜 시기가 지난 시점에서도 사이버 포뮬러를 좋아하는 유저들에게 회자되었을 정도다.

타카라는 대만과 중국 등지에서 하청생산을 맡기기도 했고 2006년에 복각판을 중국 내수판으로 생산했다. 타카라 하청판의 경우 일러스트에 중문으로 '섬전벽력차' 또는 '고지능 방정식'이라고 표기되어 있어 일러스트를 통해 구분할 수 있다.

한국에는 비디오 방영 당시 해외 하청판 타카라 제품이 수입되었고 이후 1995년에 손오공이 라이선스 생산을 맡게 된다. 그러나 손오공판은 같은 타카라 하청판임에도 불구, 구성이 다른 해외 하청판에 비해 차이점이 많은 편이고 서로 부품이 호환되지 않는 문제도 있다. 1995년에 발매되었던 아스라다 GSX, 알버트란다, 슈페리언 이 3종은 손오공에서 금형을 자체적으로 만들어서 발매 했었는데 원본에 비해 부품 규격이 살짝 작고 사출 품질이 떨어진다. 생산량이 많아서 지금까지 입수하기 쉽다.

1998년도에 타카라 금형으로 생산된 제품들은 타카라 제품과 상당 부분 부품이 호환되나 태엽과 뒷바퀴는 규격이 달라 호환이 되지 않는다.

손오공이 발매하기 이전에는 사다리라는 군소완구 업체가 무단 카피했었는데 사출 상태가 중국제 수준으로 조잡하다. 무단으로 만든 것이 걸려서 그런지 초기에는 일러스트를 그대로 베꼈다가 나중에는 차량 색상과 이름을 괴악하게 바꿔놓고 발매했다. 손오공판보다 더 구하기 어려운 편이다.

해외의 무단 카피품은 중국·홍콩·대만 제품 등이 있다. 중국제는 사출 색상이 다르고 사출 상태가 나빠 조립이 어려운 편이다. 홍콩제는 중국제와는 뭔가 다를 것 같지만 중국제보다 품질이 더 괴악하다. 대만제는 사출색과 품질이 원본과 비슷한 편이다. 이중 대만 카피품이 가장 구하기 어렵다.

현재 시점으로는 단종 시기가 상당히 지났고 발매 기간들이 짧은 탓에 구하기 어려워 상당히 프리미엄이 붙어서 프리미엄 대비 구매 메리트가 떨어지는 편이다. 차라리 이 제품을 구할 돈으로 메가하우스 제품을 구하는 것이 나을 정도. 이 중에 그나마 구하기 쉽고 저렴한 건 중국제인데 가격도 저렴하고 아예 못 만들 정도는 아닌 지라 아쉬운 대로 구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 제품을 복각하거나 반다이에서 미니프라 시리즈로 발매되길 원하는 팬들도 많은 편이다.

아오시마 프라모델[편집 | 원본 편집]

1/24 스케일 모형으로 제품 중에 발매량이 많아서 구하기 쉬운 제품이다. 2000년도에 OVA 시리즈가 종영된지 좀 지난 시점에 발매되었지만 꾸준히 재판이 나오는 걸 보면 실패하지는 않은 듯하다. 단점이라면 조립과 도색의 난이도가 있어 초보자는 접근하기가 어려우며[5] 제품의 수가 많지 않고 OVA 시리즈에 치중되어 있다는 점이다. 제품에도 단차가 있어 조립이 어려운 편이다.

TV 시리즈 제품으로는 아스라다 GSX가 발매되었다. 이것도 제품화가 상당히 늦은 편. 이건 한술 더 떠서 간단한 인테리어 정도만 구현되던 기존 제품들과 다르게 엔진과 세세한 내부 제품들이 구현되어 런너의 수가 늘어났고 단차가 있어 전작보다 난이도가 괴랄한 수준이다. GSX 랠리, 에어로, 마린 모드가 발매되었으며 2021년 4월에 슈퍼 아스라다 SA-01 모델도 발매 예정이다. 역시 조립의 난이도는 뉴 아스라다, 가랜드, 오거에 비해 높다.

메가하우스 배리어블 액션 키트 시리즈[편집 | 원본 편집]

1/43 스케일의 프라모델 시리즈로 2020년 2월 경에 발매를 예고했고 6월 28일 일본에서 나이트 세이버, 슈퍼 아스라다, 이슈자크 3종이 출시되었다.

크기도 태엽 키트와 비슷해서 태엽 키트의 추억이 연상되고 가격대도 2만 원대인지라 부담없이 시리즈를 콜렉팅 가능하며 색 분할 사출, 스냅타이트 방식의 조립으로 접근성이 쉬운 점은 장점이나, '변형'이라는 문구와 걸맞지 않게 부스터 모드나 변신 모드는 가동식이 아닌 부품 교환식으로 구현되었다는 점이 단점이다. 물론 기존의 1/24 배리어블 액션 피규어도 파츠 교환으로 변신 모드가 구현되기는 했지만, 적어도 리어윙이나 부스터 정도는 가동된다는 점과 태엽 키트도 기존의 가변익 정도는 움직이게끔 설계되었다는 부분에서 비교된다. 그래도 저렴한 가격대에 태엽 키트 시리즈에 비해 조형 완성도가 향상된 터라 다음 출시작이 기대된다는 소비자도 있다.

2탄 출시작이 공개되었다. 2탄도 1탄에 이어 후반부에 등장한 머신들 위주로 발매된다. 슈퍼 아스라다 에어로 모드, 파이어 스페리온, 스텔스 재규어 총 3종으로 차후에 모드 변신 3종으로 출시해도 되는 슈퍼 아스라다를 시리즈에 포함시켜서 식상한 면이 있다. 2탄도 여전히 구현되는 부분 없이 파츠 교환으로 부스트 온이 구현된다. 2021년 2월 28일 발매 예정이다.

3탄이 2021년에 발매 되었다. 아스라다 GSX, 사일렌트 스크리머, 스템피드 RS 3종이다.

현제 5탄까지 기획이 되었고 4탄은 뜬금없이 11 시리즈로 전개되는데 제품의 판매고가 생각보다 좋지 않은지 아직까진 소식이 없고 아스라다 GSX 하이스펙 모델의 발매예고만 올라와 있다.

4탄은 슈퍼아스라다 AKF-11, 슈틸, 엑스페리온 3종이며 5탄은 슈페리온 GT, 프로토 재규어 Z-6, 네오미션널이 예정되어 있다.

한국 수입과 방영[편집 | 원본 편집]

  • 비디오: TV판으로 공영방송사인 KBS에서 방영되기 이전인 1993년 장 프로덕션이 수입하였다.
  • KBS: TV판 37화가 영광의 레이서라는 제목으로 1995년에 방영되었다. 3년이후 1998년, SBS에서 OVA판이 방영되자 여름에 다시 재방영 한다.
  • SBS: 1998년 더블원, 제로, 사가까지 방영되었다. 제목은 신세기 사이버 포뮬러였다. SIN은 막 나오던 시기여서 방영되지 못했다. 강수진, 이정구, 김일 등 호화 성우진을 캐스팅해서 명작 더빙으로 꼽힌다. 1999년 재방영.
  • 투니버스: 2000년 마지막 시리즈인 SIN 편을 방영하였다. 제목은 SBS와 동일한 제목 사용. SBS판 당시의 성우들을 대거 기용해서 평가가 좋은 편이다. 다만 신죠, 미키, 란돌 등은 지나가는 수준으로 등장 분량이 줄어서인지 SBS 성우로 유지되지 못했다.
  • DVD: OVA 시리즈가 발매되었다. 물론 블루레이판은 아니다. SBS판이 마닌 재더빙 버전인데 이전 더빙작의 퀄리티가 넘사벽 수준이어서 그런지 평이 안 좋다. 이 버전을 애니박스에서 방영해 주었다.

비화[편집 | 원본 편집]

  • 당초 TV 시리즈는 50화까지 기획되었으나 완구 수익이 좋지 않아서 37화로 단축되었지만 완전히 실패했던건 아니어서 OVA 후속작이 나왔고 종영된지 상당히 지난 시점에도 입체화 모형상품이 나올 정도로 상품성이 죽지 않았다. 완구 역시 일본 이외의 국가에선 성공을 거두었다. 중국 본토에서도 복각이 이뤄졌을 정도.
  • 기획 초기에는 《마하 GoGoGo》와 같은 모험물로 기획하였지만 후반부에 본격 카 레이싱물로 방향을 전환한다. 그 예로 초반부에는 레이스 카들이 벽타고 올라가고 점프를 하는 등 온갖 기행이 펼쳐지고 레이스 카들이 GT 계열이 많았는데 후반부에는 이런 기행을 절제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 때문에 카 레이싱에 집중한 속편에 비해 원조인 TV 시리즈가 오히려 이질감이 있다.
  • TV 시리즈의 시간적 배경은 2015년으로, 현실의 시간과 기술이 금세 극중 묘사를 따라잡았다.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시리즈에서는 의외로 시대를 예언한(?) 물건들이 많이 나왔는데, 아스라다 같은 사이버 시스템은 2010년대 전후로 일반적인 자동차에서 당연하다는 듯이 사용되는 내비게이션과 거의 유사하다. 현실의 21세기 초반에 열심히 개발중인 자율주행자동차 같은 것도 나온다. 그것도 2000년대가 거의 다 되어 나온 시리즈인 『SIN』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TV판인 1991년에 상상한 것들이 대략 10~20년만에 상당수 상용화된 것이다.
  • 2010년대 기준의 기술로 어느 정도 유사하게 흉내낼 수 있는 영역이 꽤 된다. TV판이 제작된 1990년대 당시에는 꽤 먼 미래 같고 최첨단 기술 같았지만 막상 비슷한 시기가 되니 기술격차가 꽤 적은 상황이 되었다. 물론 리프팅 턴 같은 개사기 기술은 예외. 오히려 현실의 F1의 각종 제한규정들을 풀어버렸으면 진작에 사이버 포뮬러가 되어버렸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관련 사이트[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카자미 준코가 가드 시스템 해제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긴 했지만 스미스를 피해 잠적 중이었고, 팀원들 역시 영국에 있는 카자미 히로유키의 자택에서 슈퍼 아스라다를 발견하고 나서야 비로소 해제 프로그램이 준코에게 있음을 알게 되었다.
  2. 참고로 오사무는 읽는 방식에 따라 슈(修)라고도 읽을 수 있으며, 달린다는 의미가 있다. 또한 마하는 어떠한 속도가 음속의 몇 배인가를 나타내는 단위라는 걸 감안하면 슈마허는 '오사무가 음속으로 달림'이라는 뜻으로도 해석이 가능한 중의적인 이름이다.
  3. 초기 라이벌은 신죠, 『11』은 나이트 슈마하, 『ZERO』와 『SIN』은 카가로 라이벌 구도가 바뀐다.
  4. 하야토의 머신만 무려 4대이고 부츠홀츠 머신이 두대다.
  5. 파츠 색상이 흰색 아니면 검정이어서 죄다 도색해 주어야 하고 조립도 접착제로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