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점포

무인점포는 점주나 종업원 없이 전자 무인계산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가게를 말한다.

상세[편집 | 원본 편집]

점원이 가게에 상주해 있지 않고 키오스크(전자계산기), 매대로만 가게가 구성되어 있다.

컴퓨터가 발달하기 이전에 무인가게라고 할만한 것은 자판기 정도였다. 2010년 후반기 부터 컴퓨터 전산시스템이 발달하면서 자동 계산 시스템이 도입되었고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인건비를 줄이고자 이를 도입하는 가게들이 늘고 있다. 자동화 시스템이 발달한다면 가게에서 점원이 일하는 광경은 과거의 추억으로 남게될지 모른다.


장점[편집 | 원본 편집]

  • 점주의 입장에선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다. 무인 키오스크를 대여하는 비용이 직원을 고용하는 비용보다 저렴하다. 직원이 실수를 한다거나 직원이 불성실하게 근무해서 문제가 생기는 스트레스를 겪을 일도 없다.
  • 사람이 없으니 방문하는 손님이 편하게 매장을 둘러볼 수 있다. 사람과 대면하는걸 부담스러워 하는 내성적인 성격의 사람은 이런 무인매장을 선호한다. 점원, 점주와 충돌할 일이 적다는 것도 장점이다. 유인가게는 점원이나 점주가 불성실하면 손님에게 불친절하게 대하고 물건을 좀 오래본다거나 매장을 둘러보기만 하고 물건은 안산다 싶으면 짜증을 내기도 해서 기분이 상하는 경우가 있는데 무인점포는 아예 사람이 없으니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생기는 마찰을 겪을 일이 없다. 물론 사람을 아예 만날 수 없는 건 아니고 점주가 물건을 채우거나 청소를 하러 방문하는 경우에 만날 수 있긴 하다.

단점[편집 | 원본 편집]

  • 무인 매장이라고 하면 계산을 기계가 자동으로 해주니 마냥 편할 것 같지만 그렇다고 매장을 관리하는것 까지 자동은 아니다. 매장관리만큼은 유인이다. 재고 관리, 청소, 물품 발주 등 직원이 해야할 일을 사장인 본인이 직접 다 해야해서 사장이어도 사장이 아니게 된다. 기계가 고장났다거나 도난, 물품파손 등의 돌발상황이 생기면 즉시 가게를 방문해서 해결해줘야 한다. 사람이 없고 자동으로 계산하니 편하게 운영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는 건 잘못된 생각이다.
  • 돌발상황이 발생하면 유인매장은 직원이나 점주가 그 즉시 문제를 대응할 수 있지만 무인매장은 점주가 무인매장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일처리가 유인매장에 비해 느리다.
  • 사람과 직접 대면하지 않으니 진상손님에 대한 스트레스가 적을것 같지만 오히려 그 반대다. 사람이 없어서 진상손님들이 더 대담하게 진상짓을 하기 때문에 유인매장에 비해 기상천외한 일이 벌어져서 간혹 뉴스에 보도되기도 한다.
  • 절도 범죄에 취약하다. 최근엔 신용카드를 단말기에 스캔해서신분을 확인해야지만 매장에 들어올 수 있도록 방범을 강화하는 곳도 생겨나고 있다.
  • 키오스크 사용이 익숙치 않은 중장년층은 사용이 어렵다.

종류[편집 | 원본 편집]

  • 카페
  • 코인세탁소
  • 편의점
  • 과자, 아이스크림 가게
  • 문구점 - 예전의 문구점과는 달리 최근엔 학교 앞 보다는 번화가 또는 학원가 인근에 입점하는 경우가 많은데 학교 앞은 방학기간이 되면 매출이 떨어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