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기스쿠아마

롱기스쿠아마
Longisquama insignis fossil.JPG
학명
Longisquama insignis
Sharov, 1970
생물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미분류) 석형류(Sauropsida)
(미분류) 지배파충양류(Archosauromorpha)
†롱기스쿠아마속(Longisquama)
L. insignis

Longisquama.jpg
복원도

개요[편집 | 원본 편집]

트라이아스기 후기 중앙아시아에 서식했던 멸종한 파충류의 하나로 속명의 뜻은 '긴 비늘'이다.

상세[편집 | 원본 편집]

몸길이 15~25cm의 소형 파충류로 굉장히 특이하게 생긴 외형이 특징이다.

롱기쿠스아마학설.jpg

등에 돋은 이상한 구조물의 비늘 때문에 이것의 용도가 무엇인지에 관해 논란이 있었다. 1987년 하우볼드(Haubold)라는 학자는 이 비늘을 마치 날도마뱀의 날개처럼 복원했는데 이 비늘이 자기과시용인지 활강용인지에 대해선 확실하지가 않았기 때문이다.

일부 학자들은 아예 양치식물의 화석이 겹쳐 화석화된 것이라는 주장을 하기도 하였지만 척추를 따라 늘어져있는 점이나 뿌리의 형태로 추측한 결과 롱기스쿠아마가 해당 구조물의 주인인 것은 맞는 것으로 추측된다.

롱기스쿠아마를 비행 파충류라고 추측한 학자들은 이들의 비늘이 깃털 유사한 형태를 띠고있다는 점이나 날도마뱀 같은 피막이 존재했을 거라는 추측 등을 근거로 제시하기도 하였지만 조사가 계속되면서 이 비늘이 등 위에 일렬로 나있어서 활강용에는 적합하지 않았으리라는 것이 밝혀졌다.

현재로선 개체간의 과시나 소통을 위한 구조물이거나 천적 등을 위협하는데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