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툼

레드 툼; Red tomb
작품 정보
배급사	따미픽쳐스
제작사	레드무비
감독	구자환
제작	구자환
작가	구자환
출연	성증수, 박상연 외 다수
장르	다큐멘터리
나라	대한민국
언어	한국어
개봉일	2015년 7월 9일
시간	91분 27초
웹사이트	https://www.facebook.com/documob
기타 정보
음악	김진희, 최진우

개요[편집 | 원본 편집]

2013년 제작된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

1950년 한국전쟁을 전후로 한 시기에 100만 명 이상의 민간인이 희생되었다. 그 속에는 지방좌익과 우익의 보복 학살도 자행되었지만, 남한의 군경, 우익단체, 미군의 폭격에 의해 많은 피해자들이 희생됐다. 이 중에서 국민보도연맹원들이 가장 많은 피해를 입었다.

당시 이승만 정권은 한국전쟁이 일어나자 국가가 만든 사상 계몽단체인 국민보도연맹에 가입된 이들이 인민군에 동조할 수 있다는 판단을 했다. 그리고 이들을 예비검속한 후 인민군이 점령하지 않은 지역에서 집단 학살했다.

"골로 갔다", "물 먹었다"는 지금도 쓰이고 있다. 이 말은 보도연맹 민간인들이 산골로 끌려가 죽음을 당한 것과 바다에 떼로 수장당한 것을 표현한 것이다.

국민보도연맹에 가입한 이들 대다수는 이념과는 무관한 농민이었고, 가입된 사실조차 모르는 이들도 많았다. 전국의 산과 바다에서 학살된 국민보도연맹원의 수는 23만~45만 명으로 추정될 만큼 지금까지도 정확한 진상규명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