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 프로젝트에 등장한 각종 세력권을 정리한 문서이다. 이러한 세력권은 공식적인 것은 아니며 동인계의 작품을 이해할 때 참고 사항 정도로 이용하기 바란다. 문단은 이해를 돕기 위해 편의상 나눈 것으로, 대체적인 구분 정도로만 활용하자. 결코 절대적인 것이 아니며, 특히 풍신록 이전의 세력관계는 오로지 동인계에 의해 정립되었다. 다만 풍신록 이후에는 ZUN이 세력구분을 꽤 적극적으로 했던 경향이 있으며 이러한 세력간의 다툼을 주요 소재로 써먹었다는 것은 특기할 만한 일이다.
동방홍마향 ~ 동방영야초[편집 | 원본 편집]
홍마관 세력[편집 | 원본 편집]
동방홍마향에서 등장한 세력. 등장인물이 많고 그만큼 종족(?)도 다양해서 캐릭터의 인기도 많고 여러 이야기 소재가 있기 때문에 아직도 동인계에서 주요 세력으로 간간히 등장한다. 초기에는 백옥루와 라이벌 기믹이 있었으나, 이후 신세력들이 제시된 이후로 그러한 기믹은 차차 희석된다. 홍마관 세력은 환상들이를 거쳤기 때문에 일단 신세력에 속하며, 이러한 배경 덕분인지 동방자가선에서는 바깥 세상과 커넥트가 있다는 것이 암시되었다.
명련사 등장 이전까지는 주요 등장인물 최다수 세력이었다.
백옥루 세력[편집 | 원본 편집]
- 콘파쿠 요우무
콘파쿠 요우키[1]- 사이교우지 유유코
세력이라기 보단 환상향과 동떨어진 명계에 위치해 있어서 세력이라고 보기 조금 애매한 감이 있다.
동인에서의 취급은 대략 다음과 같다. 영야초 이전까지는 홍마관과 라이벌 기믹을 갖고 있었으나 등장인물의 부족과 신세력의 제시 이후 그러한 기믹은 대부분 잃어버렸다. 그러나 영야초 발매 이후까지도 일단 환상향의 주요 세력으로 취급되었다는 것만은 확실. 심기루에서의 종교전쟁이니 뭐니 하는 시끌벅적한 환상향(...)과는 동떨어진 매우 평화로운 생활을 영위중인 것으로 추측된다. 즉 출현이 없다는 말입니다. 동인계에서도 상당히 정적인 분위기로 그려진다. 개그물에선 물론 그런 거 없고(...)
영원정 세력[편집 | 원본 편집]
- 이나바 테위
- 레이센 우동게인 이나바
- 야고코로 에이린
- 호라이산 카구야
영야초의 신세력. 동인계에서는 대체로 시끌벅적한 분위기로 묘사되지만 세력간 다툼이나 알력에서는 상당히 소외된 편이다. 팬들이라면 동방감주전에서의 활약을 기대하자.
동방풍신록 ~ 동방성련선[편집 | 원본 편집]
모리야 일가[편집 | 원본 편집]
- 코치야 사나에
- 모리야 스와코
- 야사카 카나코
흑막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신세력. 느긋한 환상향답지 않게 상당한 정치적 권모술수를 아낌없이 발휘중이다. 다만 이러한 경향을 확대해석하는 팬들이 종종 있어, 이러한 팬들은 만물카나코설이라며 까이기도 한다. 요괴의 산과는 대립 관계였으나[2] 일단 어설프게나마 동맹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지저에 접촉하여 열원을 얻으려 했으나 폐쇄적인 지저 세력 때문에 난항을 겪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는 엄밀히 말하면 환상향 협정 위반이다(...). [3]
종교 세력인데도 종교전쟁에 참가하지 못해 가끔씩 동인계의 비웃음을 산다. 하지만 동방구문구수에서는 아큐에 의해 신3세력 중 하나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요괴의 산[편집 | 원본 편집]
- 카와시로 니토리
- 이누바시리 모미지
- 샤메이마루 아야
- 히메카이도 하타테
상당히 잘 조직화되어 있으며 환상향에서는 상당한 힘을 가진 세력으로 묘사된다. 공식작에서도. 본래 동인에서는 커플링을 논의할 때 이누바시리 모미지와 샤메이마루 아야는 사이가 좋은 것으로 간주하였으나 ZUN이 직접 부정했다. 아무래도 우리의 주적은 간부 뭐 그런 생각이 있는듯(...). 텐구는 캇파의 상사격인 존재이며, 오니는 그 둘의 상사격인 존재였으나 산을 떠나버려서 실질적인 주인은 텐구이다. 현재는 모리야 일가와 불안불안한 동맹을 유지중.
구 지옥[편집 | 원본 편집]
- 키스메
- 쿠로다니 야마메
- 미즈하시 파르시
- 호시구마 유기
구(舊) 지옥. 기본적으로 지상을 떠난 오니가 정착해 살고 있으며 그 외에 지상에서 미움받거나 위험하다고 간주되어 배척받은 요괴들이 지저에 머무르고 있다. 쿠모이 이치린과 무라사 미나미츠, 호쥬 누에가 지저에 봉인되어 있었기 때문에 이들이 종종 명련사 일행과 엮이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한편 야사카 카나코는 지하의 열원을 이용하려면 이들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다. 공식적으로는, 지령전과의 관계가 좋은지 나쁜지는 딱히 알 수 없다.
지령전[편집 | 원본 편집]
- 카엔뵤우 린
- 레이우지 우츠호
- 코메이지 사토리
- 코메이지 코이시
지저에 있는 원령 관리 시설. 총책임자는 코메이지 사토리이다. 대부분 세력으로 묶어두고 있고 동인계에서도 매우 친근한 가족관계로 묘사되나 사토리는 애완동물을 대부분 방치중인 것으로 나온다. 애니멀 호더 심지어 카나코가 주인 몰래 우츠호와 접촉, 신의 힘을 나누어줘도 사토리는 관심도 없었을 정도(...). 하지만 지저의 열원을 이용하려는 카나코의 계획은 구지옥의 폐쇄성 때문에 좌초되었고 우츠호는 카나코가 누구인지도 잘 기억 못하는 듯(...).
명련사[편집 | 원본 편집]
성련선에서 제시된 신세력. 가장 다수의 등장인물을 유지하고 있다. 본래는 무라사, 이치린, 뱌쿠렌, 쇼 정도로 보통의 규모를 갖고 있었으나 엑스트라에서 누에가 합류, 신령묘에서 카소다니 쿄코와 마미조를 새로 영입(?)하고, 구문구수에서는 코가사를 객원 멤버 정도로 취급하는 등 등장인물이 매우 많아졌다. 대사묘와는 대립 관계인데, 종교적인 라이벌이라는 것도 있지만 나즈린이 대사묘를 발견한 뒤 뱌쿠렌이 독단적으로 부활을 막아버려서 사이가 나빠졌다.
뱌쿠렌이 마계의 시골인 법계에 봉인되어 있었기 때문에 구작의 세력인 마계 세력과 연관짓는 동인 작품도 많다. 실제로 뱌쿠렌의 스펠 중에는 「마신복송」이라는 신키를 오마주한 듯한 스펠이 있는데 연관성은 불명.
동방신령묘 ~ 동방감주전[편집 | 원본 편집]
대사묘[편집 | 원본 편집]
- 소가노 토지코
- 모노노베노 후토
- 카쿠 세이가
- 미야코 요시카(?)
- 토요사토미미노 미코
신령묘에서 첫 등장한 세력으로 고대에 시해선의 술법을 쓴 선인 일당(?)이다. 종교 세력으로 분류되며, 명련사와 상당한 대립을 겪는 중. 뱌쿠렌이 독단적으로 대사묘의 부활을 방해했기 때문에 토요사토미미노 미코는 "이름도 없는 땡중이..." 운운하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풀뿌리 요괴 네트워크[편집 | 원본 편집]
- 와카사키히메
- 세키반키
- 이마이즈미 카게로우
휘침성에서 언급만 된 세력으로, 잡다한 요괴가 소속되어 있는 듯하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달의 도시[편집 | 원본 편집]
- 와타츠키노 요리히메
- 와타츠키노 토요히메
- 키신 사구메
- 레이센[6]
- 세이란
- 링고
맹월초에서 첫 등장. 각종 월인들이 소속. 맹월초가 상당히 배척받는 작품이라 동인계에서의 취급은 별로 좋지 않다. 국내에서는 특유의 선민의식 때문에 나치라며 까이기도 한다(...). 감주전에 재등장할 가능성이 높아졌고, 달토끼 두 명이 추가되어 일원이 꽤 많아졌다. 지상을 하찮고 더러운 존재로 생각하는 듯하다. 특히 맹월초에서 매우 혐오스러운 모습을 보여줬고, 그런 혐오스러운 모습을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주인공 일행과 옛날 최종보스를 전부 박살내는 파격적인 모습으로 인해 싫어하는 팬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