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하라 히로시

노하라 히로시(野原 ひろし)는 만화 《짱구는 못말려》의 등장인물이다. 노하라 신노스케의 아버지이자,노하라 미사에의 남편이다. 한국판 이름은 신영식, 신형만, 다만 비디오판 혹은 MBC 극장판에서는 맹병태,신우석 등으로 불렸었다. 북미판 이름은 히로 노하라(Hiro Nohara). 1인칭은 오레(俺). 다만 어릴 때는 아들이나 할아버지처럼 오라(オラ)를 사용했다.

성격[편집 | 원본 편집]

발냄새 많이 나지만 좋은 아버지.

책으로 나온 만화에서는 짱구가 있는데도 집안에서 담배를 피거나[1] 짱구와 놀아주기를 귀찮아하는 인상이 역력하지만 보통 화를 내는 법이 없고 그냥 넘어가려고 하거나 어쩔 수 없이 놀아주기 시작한다. 하지만 사소한 것으로도 잔소리를 하는 미사에와 다르게 히로시는 선을 넘는 행동이 아니고서는 짱구를 혼내는 일이 잘 없다. 이 점은 미사에와 자주 충돌하는 시간을 그리기 때문일수도 있고 히로시가 회사로 근무하러 나가야 하기 때문에 충돌 할 일이 적은 탓도 있을 것이다.

특히 신노스케가 히로시가 잠들어 있을때 칭찬 받는답시고 면도기로 얼굴을 면도하다 실수로 눈썹을 밀어버렸는데 화를 내기 보다는 미사에와 신노스케의 추천을 받아 반창고를 붙이거나 하는 등 상황을 이겨내려는 모습을 보인다. 또 신노스케가 실수로 차를 청소한답시고 화를 부르는 행동을 하는데도 불구하고[2] 신노스케를 쥐어박거나 하기는 커녕 잘 달래면서 세차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극장판에서는 유독 짱구를 다그치기보단 감싸려고 하는 면모가 잘 보인다. 그러면서 '가족의 유대'를 누구보다도 소중하게 여긴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이 분을 성대모사하는 우타이테가 있다(...)[3] 이 분이 주인공인 미식만화가 있다.제목은 짱구 아빠 노하라 히로시의 점심.다만,이 스핀오프작은 본편의 설정과 동떨어져 있다.20세에 입사했다.[4] 치질이 있다(...)[5]

여담[편집 | 원본 편집]

  • 일본에서는 '이상적 아버지', '모두의 아빠'(父ちゃん), '아버지의 귀감'이라고 불린다. 사실 다른 가족 구성원들에 비하면 짱구내 가족 중에서는 유일하게 제정신인 사람이라고 볼 수도 있다.
  • 한일 양국성우 모두 담당 성우가 건강상의 이유로 사망하여 성우가 교체된 아픔이 있다는 공통점이 존재한다. 일본에선 후지와라 케이지가 2020년 사망하여 모리카와 토시유키로 교체가 되었고 한국은 이보다 5년 전에 오세홍 성우가 건강 악화로 인해 김환진으로 교체되고 투병 도중 사망하여 결국은 돌아오지 못했다.

각주

  1. 이 장면이 TV 만화에서도 나오기도 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짤려서 나왔다. 그래서 자세히 보다보면 화면이 부드럽지 않게 넘어가는 것을 포착 할 수 있다.
  2. 심지어 철수세미로 페인트를 긁어내는대도!
  3. 우타이테 명의는 kame로 노하라 히로시 외에도 갓파 촌장 성대모사도 한 적 있다.
  4. 대학교에 다녔다는 소문이 거짓이라는 근거 중 하나.
  5. 히로시가 미사에 대신 참관수업에 가는 에피소드에서 신노스케가 한 말과 마츠자카 우메가 괴로워하는 에피소드에서 신노스케가 한 말에서 치질이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치질 치료를 받는 에피소드도 있고.(정확한 화수 추가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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