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오

金文五. 대한민국독립운동가. 1995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874년생이며 경상북도 영해군(현 영덕군) 남면 금천동 출신이다. 그는 1907년 음력 12월 18일 유시연 의병장의 부대에 가담하여 1908년 정월 말까지 동료 의병 33명과 함께 권총을 휴대하고 경북 안동군 임동면 마령, 임동면 노곡, 임북면 잔루동 등 3개 지점에서 3차례에 걸쳐 일본군과 교전하였으며, 정찰병으로 활동했다.

그러다 체포된 그는 1908년 12월 25일 대구지방재판소에서 폭동 혐의로 징역 7년을 선고받았고[1], 이에 불복해 공소했으나 1909년 2월 13일 대구공소원에서 기각되어 옥고를 치렀다.[2] 이후의 행적은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5년 김문오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