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연구원

기초과학연구원(Institute for Basic Science, IBS)는 기초과학 연구를 위해서 2011년에 설립된 연구기관이다. 2014년부터는 대학원 과정을 신설하였다.

상세[편집 | 원본 편집]

2011년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하여 설립되었다. 연구단은 대전 도룡동 있으며 본원 및 외부 연구단을 합쳐서 수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융합 등 분야에 30개 이상의 연구단을 운영하고 있다. 분야별로는 수학 분야에 3개 연구단, 물리학 분야에 10개 연구단, 화학 분야에 6개 연구단, 생명과학 분야에 6개 연구단, 지구과학 분야에 1개 연구단, 융합연구 분야에 5개 연구단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연구단은 아니지만 중이온가속기 건설과 관련된 일을 담당하는 중이온가속기건설단이 있다.

2020년 기준 전체 인원은 855명이며 이중 400명이 연구원이고 그 외의 인원은 행정 등 연구를 지원하는 인원이다. 전체 연구원 400명 중 한국인은 260명으로 약 65%이며 나머지 35% 는 외국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덕분에 일부 연구단의 경우 외국인이 단장을 맡는 경우도 있다.

본원은 대전에 있지만 강원도 양양의 양수 발전소에도 실험실이 있고 2022년에는 정선의 예미산 지하에 대규모 지하 연구시설을 구축하였다.[1] 규모로는 세계 6위 급이라고 하며 기초과학연구원 이외의 다른 연구기관도 같이 사용한다고 한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 조선일보에서 기초과학연구원이 적폐로 몰려 예산이 1/3로 삭감되었다고 주장한 적이 있는데 이에 과기부는 연구단이 요구한 연구비 전액을 지급하였고 이는 전년 대비 46억이 증가한 1404억원이며 장비비 감소도 연구단에서 요구한 액수가 적어져서 그렇게 된 것이며 연구원들의 인건비 등은 오히려 늘어났다고 반박했다. 기초과학연구원 내부에서도 "예산이 늘었나 줄었나 보다 어떻게 쓰이고 집행하는지부터 먼저 확인해야 한다.", “만약 MB정부 사업을 손보고자 줄이려 했다면 이 사업 자체를 없앴을 것이다. 이렇게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이 전 정부 사업을 유지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그런 주장은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2]
  • 당연한 이야기지만 연구단에서 진행되던 실험들이 연구단이 시작하면서 갑자기 시작된것은 아니며 기존에 있던 기초과학 연구 그룹들이 모인것이다.

외부링크[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