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사빠

금사빠는 로맨스와 관련된 대한민국의 신조어로 「랑에 지다」의 앞글자만 따온 준말이다. 이외 「랑에 져나오다」로도 쓰이기도 하는데 둘다 쉽게 사랑하고 쉽게 식어버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유행[편집 | 원본 편집]

보통 빨리 보급되고 빨리 사라지는 유행어와 다르게 금사빠는 지금도 쓰이고 있는데 그만큼 이런 유형의 사람들이 많으니 공감대가 형성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 보통 2, 3류 로맨스물(BL 포함)에서 두 주연간 사랑에 빠지는 과정이 부자연스러울 경우에도 아무것도 없는데 금방 사랑에 빠진다고 많이 쓴다. 실제 사회가 각박해지면서 문화 매체물 및 사람간 관계도 인스턴트화가 되는 경우가 늘어서 로맨스도 이렇다할 과정없이 금방 사랑에 빠지는 식으로 묘사한 인스턴트 작품들이 늘어났다는 증거.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