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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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 원본 편집]

네이버 웹툰 뷰티풀 군바리의 등장인물. 의경 852기[1]. 처음 등장시점에는 1소대 일경. 직책은 막내짱[2]. 첫 등장은 24화에서 버스에 앉아있는 모습으로 나왔다. 첫 등장 시 남성적인 외모 때문에 독자들 중에서는 육근옥과 함께 남자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었다.

작중 진행 및 성격[편집 | 원본 편집]

25화에서 일경들 담배피는 와중에 담배냄새를 이기지 못한 정수아가 콜록대자 '여기는 너 같이 고참의 행동에 힘겨운 티를 내는 인물이 버티기 힘든 곳'이라고 일갈했다. 32화에서 1소대원들 시위진압현장에서 실수한 것을 류다희가 폭행하는 과정에서 언급되지 않았고[3] 동 에피소드에서 받데기인 류다희와 챙이인 오덕희가 애들 관리차원에서 약간의 갈등을 빚어 이웅란이 소리치는 상황에서도 흔들림없이 대답하는 걸 보면 조직생활에 많이 익숙한 인물로 보인다. 47화에서 일요일 수경들 빨래를 받데기들 대신하여 담당 및 지휘하는걸 보면 상경이상 인물들에게 능력면에서 인정받고 있는 듯 하다. 52화에서 1소대 내에 라시현이 주도한 내리갈굼으로 치약미싱[4]을 한 후 서러움을 참지못한 이경들이 세면장에서 울먹일 때, 소리를 다른사람이 듣지 못하도록 3소대 대원들에게 다른곳에 가서 걸레를 빨라고 한 걸 보면 인간적인 면도 있는 듯 하다. 52~53화에서 3소대와의 훈련장면에서 3소대에서 공성병기힘 좀쓰는 걸로 보이는 홍덕 상경의 공세를 정수아와 같이 막아낸 걸보면 마른 체격임에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 이상의 완력을 소유한 걸로 보인다. 57화에서 중대 훈련도중 옆에 있던 정수아가 3소대 박소림에게 뚫린것을 계기로 58화에서 치약미싱 및 얼차려를 서게 된다. 그리고 짬도 안 되는 우지영이 정수아를 갈구는 모습을 목격하고 59화에서 자신에게조차 기어오르려던 우지영을 눌러버렸다. 62화에서 야간 방범순찰 중 조장 임향희에게 괴롭힘을 안 당하던[5] 모습을 보면 상경들도 함부로 못 다루는 존재인 듯. 다만 64화에서 아이돌 남자그룹의 팬인 김현리 수경에게 해당 그룹의 멤버가 별로라는 듯한 말을 했다가 얼차려를 받기도 했다[6].

평가[편집 | 원본 편집]

포스트 민지선

기계처럼 조직문화에 익숙한데다 얼굴에 감정을 잘 표현하는 경우가 없다. 게다가 59화에서 자신에게 기어오르는 우지영을 눌러버리는 걸 보면 확실히 민지선 이후에 중대수인으로 뽑힐 만한 인재.

여담[편집 | 원본 편집]

59화에서 자신에게 기어오르던 우지영을 누른 뒤 박현정과 담배피면서 나누던 이야기를 보면 그녀도 마냥 거친 여성은 아닌 걸로 보인다.

과거행적[편집 | 원본 편집]

24화에서 담배피는 모습으로 나온 장면에서 그녀의 왼쪽 귀를 보면, 피어싱 자국이 여러 개 있다. 그걸 본 팬들은 혹시 권정민이 거친 삶을 살지 않았을까 예상하고 있다. 47화를 보면 휴일 수경들 빨래 심부름 관리를 그녀에게 맡기는 걸 보면 능력은 상경이상급 인물들도 인정하는 듯하다.

각주

  1. 허정인과 동기
  2. 예비 받데기. 비록 한 기수 위에 일경 박현정이 있으나 박현정은 집안 사정 내지는 행정반 업무 때문에 예비 받데기 임무를 수행하지 않아서 권정민과 허정인이 이 직책을 수행하고 있는걸로 보인다.
  3. 심지어 권정민의 동기 허정인을 구타할 때 '동기인 권정민 반만 닮아봐라'라고 말하기까지 했다!
  4. 전의경 및 똥군기가 심한 부대에서 치약으로 내무반 청소를 하는 것. 다시말해 가혹행위
  5. 같이 3인 1조를 이루고 있던 주방희는 임향희의 협박에 못이겨 억지로 노래를 불렀다.
  6. 다만 이것은 권정민이 허당이라기 보다는 군대 내의 권력구조를 보여주기 위해 작가가 억지로 설정한 장면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