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昌德. 스페인식 이름은 Jose Coh.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2016년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871년 7월 28일생으로 알려졌으나, 출생지는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1921년 3월 대한인국민회 멕시코 메리다지방회 회원을맡다 쿠바로 이주하였고, 1922년 마탄사스지방회 부회장 학무원, 부회장을 역임했다. 1924년부터 1927년까지 총무로 활동하며 3.1절 기념식 등에서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연설을 하였다. 1926년 쿠바 한인 자녀들의 교육기관인 민성국어학교 감사원, 1932년 마탄사스지방회 총무, 1935년 학무, 1936년 평의원, 1940년과 1941년 대표원 등으로 활동하였다.
또한 1934년과 1935년 8월 국치기념식, 1937~1939년과 1941년 3.1절 기념식, 1944년 11월 17일 순국선열기념식에서 망국사, 광복군 후원사 등을 연설하며 광복군 후원금을 모집하여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전달하였다. 그외에도 1922년부터 1945년까지 광복군 후원금, 독립금 등의 명목으로 여러 차례 독립운동자금을 지원했다. 이상의 행적은 <신한민보>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1] 이후의 행적은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6년 고창덕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
외부 링크[편집 | 원본 편집]
- 국사편찬위원회 - 한국사데이터베이스
- 독립유공자 공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