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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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敏龍. 대한민국독립운동가. 1992년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891년 11월 3일 전라도 임피현 서북면 구암리(현재 전라북도 군산시 구암동)에서 출생했고, 경기도 개성군 송도면 북본동에 거주했다. 1919년 3월 3일 개성군 송도면 북본동에서 안덕삼(安德三) 등과 함께 독립만세시위를 벌이기로 계획하고, 식산은행(殖産銀行) 앞에 모인 2,000여 명의 시위군중과 함께 시내를 행진하며 독립만세를 고창했다. 이 일로 체포된 그는 1919년 5월 6일 경성지방법원에서 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6개월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출옥 후 개성에서 조용히 지내다 1950년 9월 27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2년 고민용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 그리고 2008년 10월 9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유해를 안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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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