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학생의 분류
초등학생 | 중학생 | 고등학생
(초딩 | 중딩 | 고딩)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을 총칭하며 만학도나 조기입학, 조기졸업, 유급 등의 특수한 사정[1]을 제외하면 보통 16세에서 18세에 이 시기를 보내게 된다. 2024년 기준 2006년생부터 2008년생까지에 해당한다. 미성년자로 보내는 마지막 학생 시기다.

고등학교 입학 과정[편집 | 원본 편집]

고등학교부터는 본격적으로 학교의 종류가 나뉘며, 진로에 맞게 진학을 결정하여야 한다.

  • 인문계 고등학교(공립·사립): 가장 일반적인 고등학교. 일반 고등학교라고도 한다. 대부분의 학생이 이 길로 가게 된다. 광주광역시와 같이 지역에 따라 사립 고등학교의 비중이 높은 경우가 있다.
  • 자율형 고등학교(공립·사립): 자공고는 각 지방 교육청 차원에서 학교운영 등에 자율성과 책무성을 부여하고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을 특성화 및 다양화하여 전인교육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사고는 건립이념에 따라 자율적으로 학교를 운영한다. 자사고는 교육열이 높은 학군에 위치해 있는데다 학생들의 학업 성취 수준과 입결이 인문계고에 비해 높다.
  • 특수목적 고등학교(외고, 국제고, 과학고, 영재고): 외국어[2]과학 분야를 중점적으로 배우고 싶거나 특기가 있는 사람이 지원한다. 영재고는 해당 시·도 내에서 상위 1%의 매우 뛰어난 수재들이 입학을 고려하기도 한다. 당연히 이들 학교는 학생들의 학업 성취 수준과 입결이 인문계고에 비해 높다.
  • 직업계 고등학교(특성화·마이스터): 이들은 인문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고등학교가 아니라 직업과 그 분야에 필요한 과정을 배워서 취업을 시키는 것이 목적인 학교이다. 그래서 여타 고등학교와 교육과정이 다르다. 1학년까지는 인문계 고등학교처럼 공통과목을 수업하지만, 2학년부터는 전문대학처럼 자신의 전공실무분야를 택해서 취업에 필요한 해당 기술을 배운다. 인문계고에 비해 입결수준이 학교별로 다르다. 인문계고보다 입결이 높은 경우가 있고 낮은 경우가 있다.
  • 예술고등학교: 예체능이 주가 되는 학교로써, 체육, 음악, 연기 등의 예술 특기를 가르치는 학교다. 고등학생인 연예인(아이돌 등)이나 스포츠 선수들이 다니게 된다. 주로 사립이 많기 때문에 고교 무상교육 대상도 아니며 학비가 비싼 경우가 많다.

고등학교 비평준화 지역에서는 중학교 3학년 2학기때 내신 서류절차를 마무리하고 교내 졸업고사를 본 뒤, 고입선발고사 점수에 따라 자신이 갈 고등학교를 지원하면 된다. 비평준화 지역에서는 성적이 높을수록 유리한데, 성적이 낮을 경우 입결이 낮고 불량학생의 비율이 높은 학교로 배정될 가능성이 높으며, 교우 간의 마찰, 학교폭력 등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고등학교 생활을 3년 동안 무난하게 잘 지내고 싶다면 고입선발고사에 최선을 다하자.

특목고, 자사고, 직업계 고등학교로 갈 학생은 비평준화 지역과 마찬가지로 3학년 2학기때 내신 서류절차를 마무리하고 졸업고사를 본 뒤, 각 학교의 입학 절차와 전형, 입학시험에 따르면 된다.

고등학교 평준화 지역에서는 이러한 시험 없이 자신의 학군 내에서 무작위 배치된다. 이 외에는 중학교 검정고시를 통해 고등학교 진학이 가능하다.

생활 전반 및 학년별 생활[편집 | 원본 편집]

수업연한은 중학교와 동일한 3년이다. 학급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남녀합반으로 생활하게 된다. 과거에는 단성 고등학교(남고·여고)도 매우 많았으나, 저출산 등으로 인해 학교운영의 효율화를 위해 단성 고등학교는 없어져가는 추세이다.

끝없는 야간자율학습과 시험 대비, 수능 등으로 매일매일 공부에 찌들어 사는 이미지가 있다. 몇 년만 있으면 사회에 나가게 되는 나이대.[3]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성인이 되는데, 대부분은 이때 대학교로 들어가 캠퍼스 라이프에 만끽하며 대학생활을 할지 아니면 바로 일자리에 뛰어들지, 남학생이라면 어차피 갈 거 조기에 군 입대를 택할지 결정할 수 있다. 대한민국은 대부분의 학생이 대학생이 되는 것을 택한다.

이렇듯 초등학교와 중학교 시절과는 달리 학생의 진로와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바로 전 단계라고 할 수 있다. 미성년자의 마지막 시기이기도 하고, 졸업 후엔 바로 성인이 되어 사회로 진출하기 때문에 진로 결정에 대한 비중이 과거에 비해 높고 중요하다.

고등학교는 교육과정이 변경되면 세부적으로 자잘한 것이 변경되는 것이 많다. 대표적으로 과목. 그리고 이는 수능 출제 범위와 대부분 연동된다. 2024년 기준으로 모든 학년에서 2015년 개정된 교육과정이 적용된다. 1학년은 공통과목 이수, 2학년부터는 인문계열(문과)과 자연계열(이과)로 나뉘게 된다. 2009년 개정된 교육과정까지는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이 교육 과정상 확실히 나뉘어진 것이 명문화되어 있었으나 2015년 개정된 교육과정부터는 명문화를 없애고 "인문(혹은 자연)계열 성향을 가진 학생"으로만 분류한다.

중학교 때는 의무교육으로 반드시 학교를 가야하지만 고등학교부터는 의무교육이 아니다. 학교폭력 피해나 정신적으로 힘든 학생도 있어 학교를 그만두는 경우도 있고, 인문계 공부 대신 자신만의 적성을 찾아 공부하거나 예체능 계열로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도 있고, 홈스쿨링을 하거나 자신이 상위 1%의 매우 뛰어난 수재여서 대학 조기입학 등으로 자퇴를 하는 등 나아가는 길이 매우 다양한 편이다.

미성년자로 보내는 마지막 학창시절이기 때문에 이 시기의 추억이 짙게 남는 편이다. 중학생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너무 어리고 부모의 통제도 있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이 너무 제한적이었는데, 이젠 법적으로 제한된 것이 아니라면 사회적 통념이 허락하는 것에서 대부분의 행동이 허락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학업상 중요한 시기여도 친구들과 우정을 돈독히 쌓기도 한다. 졸업하고도 고등학교 동창들과 연락을 유지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이다.

한국 고등학생들은 타국의 고등학생들보다 사회 통념상 다소 어린 취급을 받기도 한다. 청년실업도 있고 남자라면 징병제로 인한 병역의 의무로 독립하는 시기가 늦기 때문이다.[4] 반대로 타국의 학생들은 극소수의 국가를 제외하면 징병제가 없기 때문에 그만큼 사회 진출 시기도 빠르다.

1학년[편집 | 원본 편집]

취학한 지 9년이 지난 시기이며, 중학교를 졸업하고 처음으로 맞는 학년이다.

여학생은 2차 성징이 모두 끝나 성인과 가까운 신체가 된다.

교과 과정으로는 인문계열과 자연계열로 나뉘기 전 공통 과정(국영수+탐구 과목)을 배우게 된다. 수능의 기초도 다루니 여러모로 학업과 내신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 무엇보다도 국영수 주요 과목의 난이도가 중학교때에 비해 많이 어려워진다.

중간고사와 학기말고사에서 상대평가를 하고 9등급제로 나뉘는 첫 학년이다. 중학교 정기시험은 절대평가에다 석차제도 없기 때문에 일정 점수 이상을 맞으면 등급[5] 을 받기도 쉽고 변별력을 가르는 문제(속칭 "킬러 문제")가 거의 없다. 고등학교 정기시험은 상대평가에다 석차에 따라 9등급제에 따라 등급이 부여되기 시작한다. 그리고 상위 4% 이내의 학생에게만 1등급이 부여되고, 킬러 문제가 과목마다 반드시 두세개는 들어간다는 점이 중학교랑 차이점이다. 전국연합학력평가도 고1부터 시행된다.

직업계 고등학교는 인문계 고등학교처럼 공통 과목을 배우며, 직업 교육은 다음 학년인 2학년 때부터 시작된다.

중학교를 졸업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1학기까지는 중학교에 대한 추억이 남아있기도 하다.

2학년[편집 | 원본 편집]

취학한 지 10년이 지난 시기.

남학생 역시 2차 성징이 모두 끝나고 성인과 가까운 신체로 성장한다. 외모도 중학생 티가 완전히 없어진다. 하지만 정신적으로는 진로 및 진학 문제와 겹쳐 사춘기 중2에 이어 다시금 불안정한 시기이기도 하다.

이 시기부터는 진로도 거의 정해놓는 경우가 많다. 본격적으로 인문계열(흔히 문과라고 한다)과 자연계열(흔히 이과라고 한다)로 나뉘며 분반에 따라 교과 과정이 달라지게 된다.[6]

주요 과목인 국영수는 모의고사나 기출문제를 풀어 보면 난이도가 고1에 비해 또 한번 급상승했다는 것이 체감된다.[7] 이 과목들은 말 그대로 주요 과목에다 수업시수도 높고, 내신 반영비중도 매우 크기 때문이다.

이 시기부터는 철없는 학생들도 점점 하나 둘 철이 들기 시작하고 학교폭력이 점차 줄어들기 시작한다. 진로문제와 겹쳐 학업에 본격적으로 열을 올리는 후발 주자들도 치고 올라오기 시작하면서 내신 성적 받기 힘들어진다. 상위권에서 중상위권 학생들은 방심하지 말고 내신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한다. 페이스 놓치면 따라잡기가 매우 힘들어지는 시기가 바로 고2부터이다. 물론 난이도가 너무 높아 하위권 학생들은 공부를 포기하기도 한다.

직업계 고등학교에서는 2학년부터 전문대학처럼 학과를 선택하고 본격적으로 취업하는데 필요한 직업, 실무 교육을 배운다. 그리고 실무교육의 비중이 매우 높아지기 시작하는 시기. 취업에 필요한 각종 자격증 취득이나 대회, 공모전 등에 참가하기도 한다. 공통과목의 비중은 학교마다 다르나 보통 국영수 단 3과목으로 줄어들기 시작하며, 오히려 중3 수준의 난이도로 하향되거나 고1 난이도를 유지하는 경우도 있다. 직업계 고등학교는 인문계와 교육과정이 다르기 때문이다.

만 17세의 생일이 지나면 주민등록증 발급 통지서가 나올 것이니 반드시 1년 안에 발급받도록 하자.

3학년[편집 | 원본 편집]

취학한 지 11년이 지난 시기이며, 정규 학업과정의 마지막 학년이다. 그리고 미성년자로 보낼 수 있는 마지막 학년이기도 하다.

이미 신체 성장은 남녀 모두 끝났으며, 고3을 맞이하는 생일이 지나고 여기서 꼬박 1년을 더하면 법적으로 성인이 된다. 한국은 정규 교과과정(고3)이 18세에 걸쳐 있어서 미성년자로 분류되지만 다른 나라에서는 이미 18세가 되면 정규 교과과정이 끝나 있기 때문에 18세만 되도 성인으로 간주한다. 사복을 입는다면 겉으로 보기에는 성인인지 미성년자인지 차이가 나지 않을 정도이다. 다만 정신적으로는 개인차가 있지만 아직도 성숙하지 못한 경우도 많기 때문에 교양을 많이 쌓아야 할 시기이기도 하다.

이 때부터는 자신이 크게 성공할 것이라는 크고 허황된 꿈을 버리고, 체념하고 진로를 현실적으로 생각하게 된다. 가령 고1 때는 "인서울은 껌이지" 했던 것이 고2 때는 "제발 경인권 대학이라도 갔으면" 하다가 고3 때는 "지방이라도 좋으니 아무 대학이나 가게 해주세요" 하게 된다.

4월이나 5월 정도 되면 졸업사진을 촬영하게 된다.

내신과 교과 과정도 정규 교과 과정 중 제일 어렵다. 인문계를 비롯한 대부분의 학생은 11월에 있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올인하게 된다. 수시에 지원하더라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상위권 명문대의 경우는 마찬가지로 최저 기준을 맞추느라 열심히 공부하게 된다. 수능 이후에는 그동안 쌓아왔던 긴장감과 압박감에서 해방되어 속이 시원한 해방감을 맞이할 것이다. 그러나 후속 전형인 논술이니 면접이니 하며 대학별 입시요강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수능 끝났어도 대학에 최종 합격하기 전까지는 긴장을 늦춰서는 안된다. 물론 입결이 낮은 하위권 지방 대학이나 전문대학들은 수시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기 때문에 10월에서 11월 즈음 수시에 합격하면 근심을 떨치고 편히 풀어지는 경우가 많다.

직업계 고등학교에서는 취업반과 진학반으로 나뉘는데, 취업반은 취업 준비를 하여 2학기 때 현장실습이나 인턴십에 지원하기도 하며, 취업을 위해 면접 전형 등을 열심히 준비하기도 한다. 진학반은 인문계고와 마찬가지로 수능을 준비하거나 대학별 수시 모집에 지원하게 된다.

이렇게 대학 진학 혹은 취업에 성공했다면 여유로운 12월을 맞이하고 졸업하게 된다.

야간자율학습[편집 | 원본 편집]

인문계 고등학교는 학교별로 야간자율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야간자율학습 문서 참조.

대학수학능력시험[편집 | 원본 편집]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서 참조.

졸업[편집 | 원본 편집]

3년간의 고등학교 과정을 무사히 끝마쳤다면 고등학교 졸업장과 졸업앨범을 받는 동시에 졸업하게 된다.

보통 졸업식은 다음 해의 2월에 하는 것이 관례이나, 2010년대 후반 들어 수업 시수나 사회적인 변화 등의 여러 요인으로 그 해 12월에 바로 졸업하는 경우가 많다. 어차피 청소년보호법 상 다음 해의 1월 1일부터는 성인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굳이 고등학교에 학적을 유지할 이유가 없고 바로 졸업시키는 것이 낫기 때문이다.

이 이후부터는 성인이다. 대학 진학을 하여 대학생이 되거나, 직업계고 학생이라면 고졸로 취업하여 사회생활을 시작한다. 대학 입학에 실패한 남학생들은 어차피 갈 거 조기에 군에 입대하는 경우도 있다. 더 이상 진학하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찾아 하는 사람이나 창업을 하는 사람도 있다. 이 외에는 각자 알아서 독립해 나간다.

혜택[편집 | 원본 편집]

2021학년도부터 전국의 모든 공립 고등학교 학생들은 무상 교육의 혜택을 받게 되었다.[8]

청소년용 교통카드를 사용하면 할인된 금액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수 있으며, 지역에 따라 20%~35%의 상이한 할인율을 책정한다.

문화재법에 따라 고궁, 왕릉, 종묘 등의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청소년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함이다.

16세 이상인 경우 원동기장치자전거(일명 2종소형, 오토바이 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 많은 학교에서는 일탈을 우려해 오토바이 등교를 학칙으로 엄격히 금지하는 경우가 많다.[9] 최근에는 전동 킥보드 등 PM을 타기 위해 면허 취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전동 킥보드는 최소 원동기 면허 이상 소지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영화관에서는 청소년 할인이 있으며, 주황색 등급인 15세 관람가 영화를 보호자 없이 관람 가능하다. 또한 주황색 라벨의 15세 이용가 비디오 게임을 제약 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공개 음악 프로그램과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성인 코미디 제외)의 방청이 가능해져 문화, 여가 생활이 자유로워진다.[10]

만 18세가 되면 각종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원래는 만 19세 이상이었는데 생일이 느린 대학교 1학년생이 투표할 수 없는 형평성 문제 때문에 법률이 개정되었다. 이 과정에서 생일이 지난 고3도 어부지리로 투표가 가능해진 것이다.

패널티[편집 | 원본 편집]

고등학교는 무상 교육만 시켜줄 뿐 의무 교육은 아니다. 자신이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킬 정도의 중범죄를 저지를 경우 법적 처벌은 물론[11] 학교 측에서는 퇴학처분을 내리는 것이 가능하다.

반대로 학생의 뜻에 따라 자퇴를 하는 경우가 있다. 자퇴할 때 분명한 꿈이 있고 끝까지 밀어붙일 자신이 있다면 자퇴를 해도 되지만 그렇지 않고 자퇴겠다고 하면 학교 측에서 바람직하지 않다는 조언과 함께 사력을 다해 말리는 경우가 많다. 한국에서는 자퇴, 중퇴한 사람에 대한 인식이 나쁘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학교를 졸업하는 것이 최선이기 때문이다.

또한 약한 학생을 괴롭히거나 수업을 거부하는 질이 나쁜 학생이 있는데, 정상적으로 수업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게 교권이 침해될 경우 학생 간 분리, 정학, 강제 전학 조치를 중학교 시절에 비해 적극적으로 시행한다. 학칙을 어겨 받는 패널티는 중학교에 비해 무거운 편이고, 생활기록부에 기록되어 대입에 필요한 내신점수, 생활태도 등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학생이 교내에서 잘못을 저지를 경우 학생인권조례 시행지역에서는 교사에게 잔소리나 꾸지람, 반성문 작성, 교내 봉사, 정신 교육 등으로 대체하지만, 미시행 지역이나 체육교사 등은 교사가 학생에게 체벌을[12] 적극적으로 시행하기도 한다.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그 사정이란 것이 2002년 2월생들까진 빠른 생일(년생)이란 것이 있던 게 한몫하기도 했지만 취학 보류, 조기 입학 등의 이유를 말하는 것.
  2. 주로 영어를 배우며, 학교에 따라 제2외국어는 과정이 상이하기도 하다.
  3. 또한 한국을 포함한 징병제 국가의 남성들은 병역의 의무를 할 시기가 다가온다.
  4. 그리고 한국 사회 통념상 병역 미필자를 아직 어리다고 인식하는 경향도 있으며, 병역을 마쳐야 비로소 성인이 되었다고 간주하는 경우도 많다.
  5. 과거에는 중학교에도 석차제가 있었고 수우미양가로 등급을 매겼으나, 2020년대 들어서는 대학 등급처럼 직관적으로 ABCDF제로 변경되었다.
  6. 인문계는 국어, 영어와 사탐, 자연계는 수학과 과탐에 비중이 더욱 맞춰진다.
  7. 일례로 수학에서는 고등학생의 고비 중 하나인 미적분, 확률과 통계를 배운다. 여기서 수포자가 대량으로 걸러지기도 한다. 영어 또한 지문의 양이 굉장히 많고 복잡해진다.
  8. 고교 무상교육: 2022.01.25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9. 단, 농어촌 등 대중교통이 열악한 시골 낙후 지역에서 등교하는 학생은 예외적으로 조건부 허가하기도 한다.
  10. 적색 등급인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영화, 적색 라벨의 청소년 이용 불가 비디오 게임은 만 19세가 되는 해의 1월 1일 까지 즐길 수 없으니 조금만 더 기다리자. 종래에는 만 18세가 지났으면서 고등학교에 재학하지 않아야 한다는 조건을 동시에 충족해야 했으나, 만 나이제 법제화 시행 및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과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만 19세가 되는 해의 1월 1일로 일괄 개정되었다.
  11. 아무리 범죄를 저질러도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경찰들도 어지간해서는 불구속이나 훈방조치로 가볍게 끝나지만, 중범죄나 강력범죄는 얄짤없다. 고등학생 나이대는 이미 진작에 촉법소년 연령(14세)이 끝났기 때문에 이론상 법적 처벌이 가능하다. 다만 처벌이 약하다는 점을 악용해 오히려 더욱 강력범죄를 저지르는 청소년이 많아 엄벌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12. 회초리로 직접 때리는 직접체벌과 팔굽혀펴기, 오리발걸음, 엎드려뻗쳐 등을 비정상적으로 많은 횟수나 시간을 채우게 하여 육체에 고통을 주는 간접체벌을 모두 포함한다. 현재는 학생인권조례 미시행 지역에서도 직접체벌보다는 간접체벌로 대체하는 추세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