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물류 주식회사와 합동물류 주식회사가 공동 운영하는 택배 브랜드. 두 회사는 형제지간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특수관계사이며 '경동합동택배'로 통합 브랜드를 운영했으나, 2013년부터 경동이 운영하는 소화물은 경동택배, 합동택배가 운영하는 소화물은 합동택배라 불린다.
간선 물류에서 모든 화물이 파레트 단위로 움직이는 몇 안 되는 회사이다. 파레트만 쓰는 다른 회사는 다름 아닌 우체국 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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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화물(택배)
- 우리가 알고 있는 그 '택배'가 맞다. 개인 단가가 쎈 택배 시장 내에서도 단가가 독보적으로 높은 것이 특징이지만, 그 최저 단가(5천원)라는 게 다른 회사들이 받지도 않는 30kg까지의 운임이라 비싸게 보이는 것이다. 크고 무거운 것을 보낸다면 싸기도 싸지만 선택지가 여기 밖에 없다. 택배를 포장해서 접수 하려는데 접수처에서 "이건 화물로 보내셔야 하는데요?" 라고 안내한다면 일반택배나 우체국에서 접수가 불가능한 수준이라는 얘기. 다만 도서지역 배달은 일반 운임의 3배를 물린다. 부피와 무게가 큰 택배를 주로 취급하는 터라 부피가 작은 물건을 이곳으로 접수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니 크기가 작다면 못해도 편의점 택배로 접수하는 것이 좋고 가장 최선책은 우체국 소포로 보내는 것이다.
- 정기화물/출고화물
- 고객이 영업소에서 화물을 수령한다. 정기와 출고의 차이는 선후불 구분. 다른 택배회사는 Door to Door만 고집하지만, 이 회사는 별나게 크고 무겁고 비싼 것들만 취급하기 때문에 가끔은 고객 앞에 대령하고 싶어도 그럴 수가 없는 게 현실이다. 배달이 되는 소화물이더라도 빠른 배송을 위해 이쪽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는 데, 어느 택배회사든 도착지 터미널에 화물이 들어오는 시간은 새벽 ~ 아침 시간대이다. 급한 화물을 이쪽으로 부치면 다음날 오전 중 수령이 보장되어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