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흥식

姜興植(또는 康興植). 대한민국독립운동가. 2015년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880년생이며, 서울 사람이다. 그는 일찍이 멕시코로 이주했고, 1909년 5월 9일 북미지방총회 산하에 멕시코의 메리다지방회가 창립되자 가입하였으며, 그해 10월 메리다지방회 제우망 지방 경찰로 선임되었다. 이후 1912년 6월 오학기나지방회 학무, 1916년 메리다지방회 학무원, 1917년 일진갑경찰소와 호보야경찰소 경찰, 1918년 메리다지방회 산하 의성국어학교 교장 등으로 활동했다. 1923년부터 1935년까지 대한인국민회 카르데나스지방회 회장, 대의원, 진성학교 교장, 총무, 서기, 평의회장을 맡았으며, 1944년 하바나지방회 대표원 등으로 활동했다. 또한 1913년부터 1934년까지 독립운동자금을 여러차례 지원했다. 이후의 행적은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5년 강흥식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

2018년 2월, 김재기 전남대 교수 겸 재외한인학회장 등 봉사단이 쿠바에서 강흥식의 후손을 찾아냈다.[1]

외부 링크[편집 | 원본 편집]

  • 독립유공자 공훈록[1]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