姜學奉(또는 姜學鳳).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1995년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898년 11월 30일 경상북도 대구부 신정에서 출생했다. 1919년 3월 18일 대구 서문외 시장에서 이만집(李萬集)·김태련(金兌鍊)·김영서(金永瑞) 등의 기독교 지도자와 백남채(白南埰)·최상원(崔相元) 등의 계성학교 교사들이 주동한 독립만세시위에 참가하여 시위 행렬의 선두에 서서 1천여 명의 군중과 함께 경찰서 앞으로 행진했다. 이후 체포된 그는 1919년 4월 18일 대구지방법원에서 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6개월을 선고받았다.[1] 이에 불복해 공소했지만 1919년 5월 31일 대구복심법원에서 공소 기각되었다.[2] 이에 불복해 상고했으나, 1919년 7월 21일 고등법원에서 상고 기각 판결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3] 이후 대구에서 조용히 지내다 1931년 10월 23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5년 강학봉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
외부 링크[편집 | 원본 편집]
- 국가기록원 - 독립운동관련 판결문
- 독립유공자 공훈록[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