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섭

姜泰燮. 대한민국독립운동가. 1992년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888년 6월 26일 함경남도 리원군 동면 장원리에서 출생했다. 그는 1918년 9월부터 리원군 동화사립보통학교에서 서무직원(庶務職員)으로 일하면서 학교공금 360원을 독립운동자금으로 제공했다. 1919년 3월 이원군 이원면 장원리에서 발발한 독립만세시위에 참가하여 마을 주민들과 함께 태극기를 흔들고 독립만세를 고창했다. 이 일로 체포된 그는 1919년 6월 30일 징역 6개월을 선고받고 공소했으나 1919년 8월 18일 경성복심법원에서 공소 기각 판결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1] 출옥 후에도 독립운동자금을 조달했다고 전해지지만 이를 입증할 증거는 남아있지 않으며, 1935년 7월 8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2년 강태섭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

외부 링크[편집 | 원본 편집]

  • 국가기록원 - 독립운동관련 판결문
  • 독립유공자 공훈록[1]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