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희

錫熙. 대한민국독립운동가. 2021년 건국포장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893년 11월 9일 경상북도 문경군 가은면 성유리에서 출생했다. 그는 보천교 신자로, 교주 차경석을 중심으로 전라북도 정읍군을 본부로 하고, 그 하위에 60방위를 만들어 다시 그 밑에 차례로 6인조, 12인조, 8인조 및 15인조라는 교도의 계급으로 개편될 때 참여하여 김석규의 부하가 되었다. 그는 박인길, 이준용, 박창규, 신용직 등과 함께 12인조를 구성하고, 2원을 조선 독립 치성금으로 지불하였으며, 동지 모집 활동에 참여했다.

이 일이 발각되면서 체포된 그는 1921년 6월 27일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청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1] 이에 불복하여 공소한 결과 1921년 11월 26일 대구복심법원에서 원판결 취소 및 징역 1년(미결구류일수 120일 본형에 산입) 판결을 받았다.[2] 이에 불복해 상고했으나 1922년 2월 27일 상고 기각되어 옥고를 치렀다.[3] 이후의 행적은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21년 강석희에게 건국포장을 추서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