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골난망

새길
어려울
망할

어렵거나 망할때 뼈에 새긴다는 말로 은혜를 입거나 고마움을 뼈에 새겨 잊지 않는다는 뜻이다. 결초보은이나 백골난망과 비슷한 말이라고 할 수 있다.

유래[편집 | 원본 편집]

유래는 2가지가 있는데 실제로 각골난망이라는 표현이 나오는 선비의 이야기와 춘추좌씨전에 결초보은을 각골난망으로 헷갈리는 경우가 이것이다. 아래는 선비의 이야기이다.

중국의 전국시대에 어느 벼슬아치가 실수를 하여 나라의 재산을 잃어버렸었다. 나라는 곧 벼슬아치에게 갚지 못하면 목숨을 내놓으라고 엄포를 놓았다. 그러던 중 벼슬아치에게 엄하게만 대한 대감이 잃어버린 재산을 되갚아주었고, 벼슬아치는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 때 벼슬아치가 대감에게 한 말이 "嚴敎厚恩 刻骨難忘(엄교후은 각골난망)"이라고 하여 여기서 유래한다고 보고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