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리엘의 오보에


영화 《미션》에서 가브리엘 신부가 원주민과 조우할 때 연주하는 장면

개요[편집 | 원본 편집]

가브리엘의 오보에》(Gabriel's Oboe)는 영화 《미션》의 배경음악으로, 당시 영화의 배경음악 감독이었던 엔니오 모리코네가 작곡했다.

영화에서는 이 곡을 통해서 가브리엘 신부가 원주민들의 세계로 들어가는 도구이자 통로가 된다. 잔잔한 오보에 특유의 음색이 머릿속에 많이 남게 되는 곡.

Nella Fantasia[편집 | 원본 편집]


사라 브라이트만1998년이 이 곡에다 가사를 붙여 발표한 곡이다. 원래 가브리엘의 오보에는 연주곡이었으며, 엔니오 모리코네는 자신의 곡에 가사를 붙이는 것에 부정적인 입장이었으나 브라이트만이 3년 동안 거의 울다시피 요청하는 바람에 결국 허락을 하고, 이탈리아어로 가사를 붙인다는 조건을 달아서 허락한 것. 앤니오 모리코네의 곡 중에서 가사가 붙은 거의 유일한 곡이다.

한국에서는 2010년 방송된 남자의 자격 프로그램에서 합창대회의 참가곡으로 사용되면서 재조명 되기도 하였다.

가사[편집 | 원본 편집]

Nella Fantasia
Nella fantasia io vedo un mondo giusto,
Li tutti vivono in pace e in onestà.
Io sogno d'anime che sono sempre libere,
Come le nuvole che volano,
Pien' d'umanità in fondo all'anima.

Nella fantasia io vedo un mondo chiaro,
Li anche la notte è meno oscura.
Io sogno d'anime che sono sempre libere,
Come le nuvole che volano.

Nella fantasia esiste un vento caldo,
Che soffia sulle città, come amico.
Io sogno d'anime che sono sempre libere,
Come le nuvole che volano,

Pien' d'umanità in fondo all'anima.

Nella Fantasia(환상 속에서)
환상 속에서 나는 한 세계를 보았습니다
그곳에는 모두 정직하고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내 꿈에서 나는 항상 자유롭게 살수 있습니다
구름이 떠다니는 것 처럼
영혼의 깊은곳에 있는 풍부한 부드러운 마음씨를

나의 환상 속에서 나는 빛나는 세계를 보았습니다
하나도 어둡지 않은 밤
나의영혼의 꿈은 항상 자유롭습니다
구름이 떠다니는 것 같이

나의 환상 속에서는 따뜻한 바람이 있었습니다
도시안에서 숨을 쉬는 것 같이, 좋은 친구와
나의 영혼의 꿈은 항상 자유롭습니다
구름이 떠다니는 것 같이
영혼의 깊은곳에 있는 풍부한 부드러운 마음씨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