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우

Garou 늑대인간을 뜻하는 프랑스어 루 가루 Loup Garou에서 유래한 명칭이므로 가로우가 아닌 가루우로 읽는 것이 맞다. 월드 오브 다크니스의 초자연적 존재중 인간이자 동물이며 육신을 가진 정령이기도 한 수인종족인 변신족의 일원으로, 가이아의 전사 역할을 받은 늑대 변신족이다. 육체적으로 인간과 넘사벽인 변신족 중에서도 아주 강한 편이라 1대1로도 곰 변신족인 구라흘, 호랑이 변신족인 , 사자 변신족인 심바, 상어 변신족인 로키아와 파충류 변신족인 모콜레를 제외한 이들보다 훨씬 강인하다. 자동차를 집어던지고 철판을 손톱으로 찢어발기며 은탄환이 아니라면 기관포의 화망도 버텨내는 막강한 신체능력을 지닌 데다가 사회적 동물인 늑대와 인간의 결합이기 때문에 항상 집단으로 다니며 팩 전술을 펼치기까지 하니 그야말로 궁극의 생체병기라고 할만하다.

뱀파이어는 엘더조차도 삐끗하면 1대1로 맞아죽는 경우도 있으며, 심지어 신으로 불리던 최상급 므두셀라 미트라를 팩 하나가 때려잡은 일조차 있다.

메이지는 3도트 마법으로 가루우를 일격에 살해할 수 있지만, 메이지는 육체적으로는 인간인지라 가루우의 손톱에 한방에 절명한다. 따라서 선빵 싸움이 되기 마련이며, npc로나 있는 6랭크는 서로 비슷비슷한 초자연적 능력을 지니므로 정면승부로도 밀리지 않는다.

과거 자종족 우월주의에 빠져서 다른 변신족들에게 복종할 것을 요구, 이를 거절하자 전쟁을 벌여 학살한 '분노의 전쟁' 때문에 유럽에서는 가루우 이외의 변신족이 씨가 마르다시피 했으며 기타 지역에서도 가루우는 증오의 대상으로 과거를 반성하고(사실, 제대로 사과하지도 않고 덮어놓으면서 쉬쉬하고 있다.) 협력을 요구하는 가루우에게 변신족들은 엿이나 먹으라는 반응이다.

우주를 구성하는 세 법칙중 하나, 파괴 그 자체인 웜의 화신중 둘을 물리친적이 있는 먼치킨 종족이다보니 구라흘이든, 칸이든, 유일하게 가루우 다수를 상대할 수 있는 변신족인 모콜레든 분노의 전쟁에서 패하고 물러나야 했다.

인간모습 그대로인 호미드 늑대의 특징이 나타나며 거구의 근육질인 글래브로 구부정한 등에 엄청난 거구, 늑대의 머리와 거대한 손발톱을 가진 반인반수 '늑대인간'의 모습인 크리노스 거대한 다이어울프이자 크리노스보다도 거대한 머리와 억센 턱을 가져 무는힘이 더 세고 민첩한 히스포 평범한 늑대 모습인 루푸스 의 다섯 모습으로 자유롭게 변신할 수 있다.

신체능력이 아니라 가이아의 축복인 가루우의 재생력은 경이적일 정도라, 초자연적인 피해(어그리베이트 대미지)가 아닌 상처는 거의 동시에 낫기 때문에 대부분의 무기를 견뎌낼 수 있으며, 심지어 생화학 무기나 백린, 심지어 방사능조차 저항력을 가졌으며 피해를 입더라도 재생한다. 가루우에게 재생이 더딘 상처를 내기 위해서는 초자연적인 피해를 입히는 공격이 필요하지만 예외적으로 달의 금속인 은으로 된 무기는 가루우에게 초자연적인 피해를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