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

'응'에서 가운데의 'ㅡ' 를 빼고 쓴 것.

상당히 대답하기 귀찮을 때, 그냥 ㅇ 만 두 번연타하면 되기 때문에, 채팅이나 문자 주고받을 때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물론 자신보다 연장자나 친하지도 않은 사이에 이걸 써먹었다간 싸가지 없는 놈으로 찍힐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친하더라도 여자들은 남자친구가 이걸 쓰는 것을 싫어한다 카더라.

그런데 키보드라면 단순히 ㅇ 두번이지만 핸드폰이라면 얘기가 달라지기 때문에 나랏글은? 핸드폰 문자나 카톡으로 대화를 할 때는 ㅇ 한번만 치는 경우가 많으며, 이렇게 해도 의미는 전달된다(...)

한국의 인터넷 커뮤니티의 닉네임[편집 | 원본 편집]

한국에서 닉네임을 쓰기 귀찮을 때 치는 아무렇게나 쳐서 만들어내는 유동 닉네임 중 하나. 디시인사이드유동닉들에게서 유래됐다. [1]

각주

  1. 별 다른 의미는 없고, 그냥 치기 쉬워서 그런 것으로 추정. 아무래도 이 닉이 많으니 익명성이 가장 강하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