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IP: 두 판 사이의 차이

2017년 6월 20일 (화) 12:03 판

VoIP(Voice over Internet Protocol)

개요

IP를 이용한 음성정보 전달 관리를 위한 기술이다. 말 그대로 인터넷망에 목소리를 싣는 (통화하는) 기능이며 더 쉽게 말하자면 "인터넷 전화"이다.

회선 형태

외선

전화망을 전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요금이 저렴하고, 인터넷만 꽃으면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하다. 일례로 대한민국에서 인터넷전화 회선을 개설하여 해외에서 사용하면, 국제전화가 아닌 국내전화 요금으로 계산된다.

주요 프로바이더로는 바이버, 스카이프, myLG070, QOOK 인터넷 전화, 카카오톡이 있다. 대한민국 주요 가정에 와이파이가 빠르게 보급된 것도 Wi-Fi 기반의 VoIP 활용도를 높히기 위해 ISP에서 인터넷 공유기를 뿌린 탓도 있다. 통신사가 프로바이더를 겸하는 경우 전용 장비·단말기가 아니면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고 설정값을 알아내려고 해도 이리저리 숨겨둔다. 삼성SDS에서 운영하는 wyz070만이 표준 단말기 이용을 허용한다.

무선 WAN(UTMS, LTE 등)의 네트워크에 기반해 작동하는 VoIP를 mVOIP라 하는 데, 대부분의 이동통신사는 자신들의 통화 실적을 쌓기 위해 VoIP를 제한적으로 풀어주거나 완전히 금지시키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VoIP를 완전히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무선 통신망은 와이브로 정도 밖에 없다.

대한민국에서는 인터넷 전화 서비스 식별 번호로 070이 부여되나, 070 국번이 스팸, 사기 등으로 얼룩져서 발신은 이 번호로 안 하는 경우가 많다. 번호 이동으로 일반적인 지역번호로 시작하는 번호도 볼 수 있다.

내선

아날로그식 키폰을 밀어내고 그 자리를 빠른 속도로 꿰차는 중이다. 전화기가 있는 자리에서 PBX 교환기까지 일일히 선을 끌어와야 했던 아날로그식과 달리, 서버와 단말기만 있으면 내선 전화를 구축할 수 있으며, VPN같은 가상 네트워크 기술로 지사까지 본사의 내선망을 저렴하게 확장할 수 있다.

단말기 종류

단독형
LAN 케이블을 바로 연결해 사용하는 부류. Wi-Fi가 아닌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 무선 장치도 여기에 포함된다. 설정값을 입력해 범용 네트워크에 적용가능한 상품도 있고 프로바이더에서 자사망 전용으로 번들해주는 장비도 있다.
Wi-Fi 연결형
와이파이에 연결하는 무선 장치. 대한민국에서는 myLG070에서 의욕적으로 밀어붙힌 방식이며, 와이파이만 있으면 통화망에 붙힐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와이파이가 절전에는 별로 친절하지 않다는 것이 단점.
컴퓨터 헤드셋
컴퓨터에 VoIP 프로그램을 깔아두고, 마이크와 헤드셋을 준비하면 훌륭한 전화기가 된다. 그 외에도 USB 주변장치로 전화기처럼 친숙하게 생긴게 나온다.
변환장치
일반 전화선과 VoIP를 연동하는 장치. 일반 전화기를 VoIP에 물리거나 VoIP 네트워크를 외부로 나가는 일반 전화선에 물릴 수 있다. 업체에 따라 CPG, MTA, VoIP Gateway라고 불린다. 특히 인터넷 전화용 팩스는 나온 적이 없기 때문에 팩스를 VoIP에 물리려면 이 장비를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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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컴퓨터에 VoIP 프로그램을 깔아두고, 마이크와 헤드셋을 준비하면 훌륭한 전화기가 된다. 그 외에도 USB 주변장치로 전화기처럼 친숙하게 생긴게 나온다.
 * 변환장치
-*: 일반 전화선과 VoIP를 연동하는 장치. 일반 전화기를 VoIP에 물리거나 VoIP 기반 키폰을 일반 전화선에 물릴 수 있다. 업체에 따라 CPG, MTA, VoIP Gateway라고 불린다. 특히 인터넷 전화용 [[팩스]]는 나온 적이 없기 때문에 팩스를 VoIP에 물리려면 이 장비를 거쳐야 한다.
+*: 일반 전화선과 VoIP를 연동하는 장치. 일반 전화기를 VoIP에 물리거나 VoIP 네트워크를 외부로 나가는 일반 전화선에 물릴 수 있다. 업체에 따라 CPG, MTA, VoIP Gateway라고 불린다. 특히 인터넷 전화용 [[팩스]]는 나온 적이 없기 때문에 팩스를 VoIP에 물리려면 이 장비를 거쳐야 한다.
 [[분류:인터넷]]
 [[분류: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