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real world: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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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 개요 ==


핀란드 개발자인 Sami Maaranen, Erkka Lehmus가 1990년부터 제작한 턴제 생존 로그라이크 게임.
핀란드 개발자인 Sami Maaranen이 동료 디자이너 Erkka Lehmus와 함께 1993년에 출시한 턴제 생존 로그라이크 게임. UrW 라는 약자를 사용한다.


원래는 어느 시점부터 독자적으로 제품키 시스템을 써서 버전별(현 버전 / 메이저 버전 / 전체) 키를 골라 유료 결제하면 키를 주는 형태로 유료 판매했으나, 점차 컨텐츠가 완성되면서 버전업 속도가 느려지기 시작하면서 사실상 메이저 버전이나 전체 버전이나 차이가 없어지다가, 16년 2월 스팀에 입점한 시점을 전후로 그냥 무료공개로 전환되었다.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스팀에서도 11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원래는 어느 시점부터 독자적으로 제품키 시스템을 써서 버전별(현 버전 / 메이저 버전 / 전체) 키를 골라 유료 결제하면 키를 주는 형태로 유료 판매했으나, 점차 컨텐츠가 완성되면서 버전업 속도가 느려지기 시작하면서 사실상 메이저 버전이나 전체 버전이나 차이가 없어지다가, 16년 2월 스팀에 입점한 시점을 전후로 그냥 무료공개로 전환되었다.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스팀에서도 11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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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로그라이크 게임이 던전을 탐사하며 몬스터를 물리친다는 커다란 하나의 궤를 같이 한다면, 언리얼 월드는 타일셋 기반 턴제 로그라이크라는 뼈대만 공유하고 완전히 다른 게임이다. 가상의 19세기 핀란드 자연환경 속에서 살아남는 게임으로, 주로 싸워야 할 적(?)은 북부 핀란드의 칼날같은 추위와 목마름, 배고픔이다.
일반적인 로그라이크 게임이 던전을 탐사하며 몬스터를 물리친다는 커다란 하나의 궤를 같이 한다면, 언리얼 월드는 타일셋 기반 턴제 로그라이크라는 뼈대만 공유하고 완전히 다른 게임이다. 가상의 19세기 핀란드 자연환경 속에서 살아남는 게임으로, 주로 싸워야 할 적(?)은 북부 핀란드의 칼날같은 추위와 목마름, 배고픔이다.


2016년 9월 9일, 최장기간 사후관리된 게임으로 기네스에 등재됐으며, 2020년 막바지까지도 업데이트 및 사후관리가 유지되고 있다.
조작에 마우스를 거의 사용하지 않으며, 키보드 단축키, 또는 전용 모바일 컨트롤러 앱{{*|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다운받아 연결하면 키보드 대신 사용할 수 있다. 유료 앱으로, 3천원 가량에 구매할 수 있다.}}을 사용하고 90년대에 제작된 게임 특성상 영문만 지원하며, 4:3 비율의 화면비를 사용하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꽤 있는 편.
 
2016년 9월 9일, 최장기간 사후관리된 게임으로 기네스에 등재됐으며, 2019년에는 최초의 오픈월드 생존장르 비디오게임으로 등재되었다. 사후관리는 발매 후 27년이 지난 2020년까지도 유지되고 있다.


버전이 올라가면서 많은 기능과 컨텐츠가 추가되긴 했지만, 양털을 깎는게 없다던지, 옷 수선이 가죽과 털옷만 된다던지 하는 미묘하게 불편한 요소들이 많은데, 모딩을 지원하므로 공식 포럼에서 이런저런 모드를 찾아 깔거나 직접 제작할 수 있다.
버전이 올라가면서 많은 기능과 컨텐츠가 추가되긴 했지만, 양털을 깎는게 없다던지, 옷 수선이 가죽과 털옷만 된다던지 하는 미묘하게 불편한 요소들이 많은데, 모딩을 지원하므로 공식 포럼에서 이런저런 모드를 찾아 깔거나 직접 제작할 수 있다.


== 상세 ==
== 상세 ==
=== 기본 시스템 ===
기본적으로 타일셋 기반 턴제 로그라이크 게임이라, 내 이동 또는 행동에 맞춰서 동시에 세계가 동작한다. 나보다 빠른 생물체라면 내가 한 타일 이동할 때 여러 타일을 이동할 것이고, 나보다 느린 생물체라면 내가 여러 타일을 이동해야 한 타일을 이동하는 식이다.
북부 핀란드 지역을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한여름이 아닌 다음에야 해가 짧고, 기본적으로 매우 춥다. 특히 물 온도는 자비가 없는데, 한 여름에도 일단 뛰어들면 체감온도가 뚝 떨어지고 겨울이라도 되면 몸을 빨리 녹이지 않으면 손발에 동상이 바로 찾아오는 정도다. 생태계 역시도 호락호락하지 않아서 나무만 많지 식용식물은 찾기가 제법 어렵고, 산딸기류들은 아무리 많이 찾아먹어도 영양이 별로고 배도 잘 안찬다. 심지어 적절히 끓이지 않으면 끙끙 앓거나 죽어버리는 독성 식물(주로 버섯)까지 있다.
결국 초중반까진 동물을 사냥해서 고기를 먹어야 하는데, 동물들은 당연히 인간인 플레이어가 다가가면 쏜살같이 도망가버린다. 활과 화살을 시작장비로 받는다고 쳐도 화살을 단발에 맞추기가 더럽게 힘들고, 맞춰도 맞은 채로 도망가는(!) 케이스까지 있는 굉장히 현실적인 구현이 되어 있다보니 아무것도 모른 채 무작정 플레이하면 풀떼기 겨우 겨우 찾아먹으며 물배로 연명하다 죽는 것을 반복하게 된다.
하지만 덫사냥법을 익혀서 동물 통행로에 덫을 잘 깔아두면 제법 고기와 가죽을 많이 챙길 수 있고, 그게 잘 안돼도 낚시장비를 어떻게든 구하면 물고기는 물가에서 낚시만 반복하면 단순확률로 낚이는 터라 생존이 꽤 쉬워진다. 거기서부터 이제 사냥에 성공한 다음 가죽을 무두질해 따듯한 옷을 입어 동사를 방지하고, 먹거리가 좀 쌓여 여유가 있을 때 나무를 베어 집을 만들어 터전을 잡고 최종적으로 농사를 통해 안정을 찾게 되는 것이 일반적인 UrW의 초반 흐름이다.
번듯한 집 장만에 성공하고 생존에 문제가 없어진 이후부터 생활을 영위하게 되는데 스킬 그랜드마스터 수련, 마을주민 및 외국 상단과의 거래를 통한 부 축적, 퀘스트 해결을 통한 의식 해방, 동쪽에 자리잡고 세를 불리는 이민족인 Njerpez들을 처단하는 것 등 여러 컨텐츠를 즐겨볼 수 있다. 죽지 않는 것이 목표일 뿐 명확한 엔딩이 없는 게임이니만큼 자신만의 페이스로 자유롭게 게임을 즐겨볼 수 있다. 물론 고전 로그라이크장르 답게 10분을 했든 10일을 했든 일단 죽으면 캐릭터가 깔끔하게 증발해버리므로, 캐릭터 누적 플레이타임이 길어질수록 죽었을 때 현자타임{{*| 특히 집 주변 사계청소중에 펜스 칠 자리에 핀 버섯 떼서 치운다고 들고 있다가 덜컥 집어먹고 죽는 등의 허탈한 죽음이면 충격에 게임을 한동안 접게 될 정도.}}이 어마어마하다.
=== 플레이어 캐릭터 ===
==== 능력치 ====
캐릭터는 3d6 + 문화권 수정치 값(게임 상에서는 막대그래프 형태로 표시된다.)을 가지는 다양한 능력치를 가진다. 당연히 게임 플레이간 각종 행동 성공률에 영향을 주고 캐릭터 생성 과정에서 능력치에 따라 초기 스킬 숙련도가 정해지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지만 올릴 방법이 굉장히 제한적이라서 일단 들이박는 초반 플레이가 아닌 다음에야 마음에 드는 능력치를 받기 위해 리롤을 엄청 하게 된다. 능력치는 캐릭터 출신 문화권에 따라 수정치가 더해지기 때문에 원하는 컨셉이 있다면 해당하는 문화권을 고르고 리롤을 하면 좋다.
아래는 능력치별로 캐릭터 생성시 초기스킬 숙련도값에 영향을 주는 스킬 리스트다. x2라고 되어 있는 것은 2배의 영향을 주는 스킬이다. 초기 스킬 계산식은 보통 '(능력치+능력치+...+능력치)/n*스킬 포인트' 이므로 2배로 영향을 주는 능력치가 높으면 다른 능력치보다 해당 스킬의 초기 스킬 숙련도가 훨씬 높게 책정된다. 가령 Club 스킬의 경우 (2*Strength + Dexterity)/3 값에 스킬포인트가 곱해진 값으로 초기 스킬 숙련도가 정해지는 식이다.
* Intelligence(지능) - Agriculture, Building, Herblore, Physician, Ritual, Trapping, Weatherlore
* Will(의지) - Agriculture, Fishing, Physician, Ritual, Stealth
* Strength(힘) - Club(×2), Building, Timbercraft, Climbing, Swimming, Shield, Sword, Axe, Flail, Spear, Bow, Unarmed
* Endurance(지구력) - Agriculture / Swimming
* Dexterity(손재주)- Agriculture, Carpentry, Fishing, Hideworking(x2), Timbercraft, Trapping, Climbing, Skiing, Dagger, Sword, Shield, Flail, Bow, Crossbow
* Agility(기민함) - Dodge, Timbercraft, Climbing, Skiing (x2), Swimming, Stealth, Shield, Unarmed, Dagger, Sword, Axe, Spear (x2), Club, Flail
* Speed(빠르기) - Dodge, Unarmed
* Eyesight(시력) - Weatherlore, Tracking (x2), Dodge, Shield, Bow, Crossbow
* Hearing(청력) - Ritual, Tracking
* Smell/Taste(후각/미각) - Cookery(×2), Herblore, Weatherlore, Hideworking, Tracking
* Touch(촉각) - Building, Carpentry, Cookery, Fishing, Herblore, Hideworking, Physician (×2), Trapping, Weatherlore, Climbing, Stealth, Dagger, Flail, Crossbow
스킬 외에도 키와 체중값이 있는데, 키가 클 수록 체중 최대값이 늘어나고, 체중의 1.5배까지 들고 이동할 수 있고, 몸무게의 10% 만큼의 의복무게는 기동페널티에서 제외되므로 무조건 크고 무거운게 장땡이다. 남녀불문 283lbs(128Kg)가 최대 체중수치이고 이 경우 424.5lbs(옷까지 포함시 452.8lbs)를 지고다닐 수 있다. 보통 완전무장시 옷+갑옷 무게가 130~150lbs 정도 되고, 평소 들고다니는 도구와 무장에 식수식량까지 하면 160~190lbs 정도를 상시로 지고다니게 되므로 196lbs(89Kg)는 넘어야 큰 불편함 없는 생활을 할 수 있다. 물론 무거운 것 운반시 소나 돼지를 사서 짐동물로 쓸 수 있기 때문에 체중 최대치를 노리고 리롤할 필요까지는 없다.
초기 버전에는 능력치와 함께 판정 실패시 기절하거나 패닉에 빠지는 공포증(물공포증 등)이 하나씩 붙었으나, 귀찮기만 한 요소인데다 개나소나 Equiphobia{{*| 말 공포증인데, 이 게임 특성상 말이 거의 나오지 않고, 타고다니는 기능도 없었다. 공포증이 제거되면서 함께 사라져버려서 코드로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가 나올때까지 리세마라를 돌려댔기 때문에 3.n버전 쯤에서 슬그머니 사라졌다.
==== 스킬 ====
=== 문화권 ===
=== 식물 ===
=== 식용식물 ===
=== 동물 ===


== 플레이 팁 ==
== 플레이 팁 ==
[[분류:스팀 게임]]
[[분류:스팀 게임]]

2020년 11월 17일 (화) 15:59 판

{{{게임이름}}}
게임 정보
배급사 Enormous Elk
개발사 Sami Maaranen, Erkka Lehmus
장르 로그라이크 게임
플랫폼 Windows 스팀
모드 싱글플레이

개요

핀란드 개발자인 Sami Maaranen이 동료 디자이너 Erkka Lehmus와 함께 1993년에 출시한 턴제 생존 로그라이크 게임. UrW 라는 약자를 사용한다.

원래는 어느 시점부터 독자적으로 제품키 시스템을 써서 버전별(현 버전 / 메이저 버전 / 전체) 키를 골라 유료 결제하면 키를 주는 형태로 유료 판매했으나, 점차 컨텐츠가 완성되면서 버전업 속도가 느려지기 시작하면서 사실상 메이저 버전이나 전체 버전이나 차이가 없어지다가, 16년 2월 스팀에 입점한 시점을 전후로 그냥 무료공개로 전환되었다.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스팀에서도 11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일반적인 로그라이크 게임이 던전을 탐사하며 몬스터를 물리친다는 커다란 하나의 궤를 같이 한다면, 언리얼 월드는 타일셋 기반 턴제 로그라이크라는 뼈대만 공유하고 완전히 다른 게임이다. 가상의 19세기 핀란드 자연환경 속에서 살아남는 게임으로, 주로 싸워야 할 적(?)은 북부 핀란드의 칼날같은 추위와 목마름, 배고픔이다.

조작에 마우스를 거의 사용하지 않으며, 키보드 단축키, 또는 전용 모바일 컨트롤러 앱[1]을 사용하고 90년대에 제작된 게임 특성상 영문만 지원하며, 4:3 비율의 화면비를 사용하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꽤 있는 편.

2016년 9월 9일, 최장기간 사후관리된 게임으로 기네스에 등재됐으며, 2019년에는 최초의 오픈월드 생존장르 비디오게임으로 등재되었다. 사후관리는 발매 후 27년이 지난 2020년까지도 유지되고 있다.

버전이 올라가면서 많은 기능과 컨텐츠가 추가되긴 했지만, 양털을 깎는게 없다던지, 옷 수선이 가죽과 털옷만 된다던지 하는 미묘하게 불편한 요소들이 많은데, 모딩을 지원하므로 공식 포럼에서 이런저런 모드를 찾아 깔거나 직접 제작할 수 있다.

상세

기본 시스템

기본적으로 타일셋 기반 턴제 로그라이크 게임이라, 내 이동 또는 행동에 맞춰서 동시에 세계가 동작한다. 나보다 빠른 생물체라면 내가 한 타일 이동할 때 여러 타일을 이동할 것이고, 나보다 느린 생물체라면 내가 여러 타일을 이동해야 한 타일을 이동하는 식이다.

북부 핀란드 지역을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한여름이 아닌 다음에야 해가 짧고, 기본적으로 매우 춥다. 특히 물 온도는 자비가 없는데, 한 여름에도 일단 뛰어들면 체감온도가 뚝 떨어지고 겨울이라도 되면 몸을 빨리 녹이지 않으면 손발에 동상이 바로 찾아오는 정도다. 생태계 역시도 호락호락하지 않아서 나무만 많지 식용식물은 찾기가 제법 어렵고, 산딸기류들은 아무리 많이 찾아먹어도 영양이 별로고 배도 잘 안찬다. 심지어 적절히 끓이지 않으면 끙끙 앓거나 죽어버리는 독성 식물(주로 버섯)까지 있다.

결국 초중반까진 동물을 사냥해서 고기를 먹어야 하는데, 동물들은 당연히 인간인 플레이어가 다가가면 쏜살같이 도망가버린다. 활과 화살을 시작장비로 받는다고 쳐도 화살을 단발에 맞추기가 더럽게 힘들고, 맞춰도 맞은 채로 도망가는(!) 케이스까지 있는 굉장히 현실적인 구현이 되어 있다보니 아무것도 모른 채 무작정 플레이하면 풀떼기 겨우 겨우 찾아먹으며 물배로 연명하다 죽는 것을 반복하게 된다.

하지만 덫사냥법을 익혀서 동물 통행로에 덫을 잘 깔아두면 제법 고기와 가죽을 많이 챙길 수 있고, 그게 잘 안돼도 낚시장비를 어떻게든 구하면 물고기는 물가에서 낚시만 반복하면 단순확률로 낚이는 터라 생존이 꽤 쉬워진다. 거기서부터 이제 사냥에 성공한 다음 가죽을 무두질해 따듯한 옷을 입어 동사를 방지하고, 먹거리가 좀 쌓여 여유가 있을 때 나무를 베어 집을 만들어 터전을 잡고 최종적으로 농사를 통해 안정을 찾게 되는 것이 일반적인 UrW의 초반 흐름이다.

번듯한 집 장만에 성공하고 생존에 문제가 없어진 이후부터 생활을 영위하게 되는데 스킬 그랜드마스터 수련, 마을주민 및 외국 상단과의 거래를 통한 부 축적, 퀘스트 해결을 통한 의식 해방, 동쪽에 자리잡고 세를 불리는 이민족인 Njerpez들을 처단하는 것 등 여러 컨텐츠를 즐겨볼 수 있다. 죽지 않는 것이 목표일 뿐 명확한 엔딩이 없는 게임이니만큼 자신만의 페이스로 자유롭게 게임을 즐겨볼 수 있다. 물론 고전 로그라이크장르 답게 10분을 했든 10일을 했든 일단 죽으면 캐릭터가 깔끔하게 증발해버리므로, 캐릭터 누적 플레이타임이 길어질수록 죽었을 때 현자타임[2]이 어마어마하다.

플레이어 캐릭터

능력치

캐릭터는 3d6 + 문화권 수정치 값(게임 상에서는 막대그래프 형태로 표시된다.)을 가지는 다양한 능력치를 가진다. 당연히 게임 플레이간 각종 행동 성공률에 영향을 주고 캐릭터 생성 과정에서 능력치에 따라 초기 스킬 숙련도가 정해지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지만 올릴 방법이 굉장히 제한적이라서 일단 들이박는 초반 플레이가 아닌 다음에야 마음에 드는 능력치를 받기 위해 리롤을 엄청 하게 된다. 능력치는 캐릭터 출신 문화권에 따라 수정치가 더해지기 때문에 원하는 컨셉이 있다면 해당하는 문화권을 고르고 리롤을 하면 좋다.

아래는 능력치별로 캐릭터 생성시 초기스킬 숙련도값에 영향을 주는 스킬 리스트다. x2라고 되어 있는 것은 2배의 영향을 주는 스킬이다. 초기 스킬 계산식은 보통 '(능력치+능력치+...+능력치)/n*스킬 포인트' 이므로 2배로 영향을 주는 능력치가 높으면 다른 능력치보다 해당 스킬의 초기 스킬 숙련도가 훨씬 높게 책정된다. 가령 Club 스킬의 경우 (2*Strength + Dexterity)/3 값에 스킬포인트가 곱해진 값으로 초기 스킬 숙련도가 정해지는 식이다.

  • Intelligence(지능) - Agriculture, Building, Herblore, Physician, Ritual, Trapping, Weatherlore
  • Will(의지) - Agriculture, Fishing, Physician, Ritual, Stealth
  • Strength(힘) - Club(×2), Building, Timbercraft, Climbing, Swimming, Shield, Sword, Axe, Flail, Spear, Bow, Unarmed
  • Endurance(지구력) - Agriculture / Swimming
  • Dexterity(손재주)- Agriculture, Carpentry, Fishing, Hideworking(x2), Timbercraft, Trapping, Climbing, Skiing, Dagger, Sword, Shield, Flail, Bow, Crossbow
  • Agility(기민함) - Dodge, Timbercraft, Climbing, Skiing (x2), Swimming, Stealth, Shield, Unarmed, Dagger, Sword, Axe, Spear (x2), Club, Flail
  • Speed(빠르기) - Dodge, Unarmed
  • Eyesight(시력) - Weatherlore, Tracking (x2), Dodge, Shield, Bow, Crossbow
  • Hearing(청력) - Ritual, Tracking
  • Smell/Taste(후각/미각) - Cookery(×2), Herblore, Weatherlore, Hideworking, Tracking
  • Touch(촉각) - Building, Carpentry, Cookery, Fishing, Herblore, Hideworking, Physician (×2), Trapping, Weatherlore, Climbing, Stealth, Dagger, Flail, Crossbow

스킬 외에도 키와 체중값이 있는데, 키가 클 수록 체중 최대값이 늘어나고, 체중의 1.5배까지 들고 이동할 수 있고, 몸무게의 10% 만큼의 의복무게는 기동페널티에서 제외되므로 무조건 크고 무거운게 장땡이다. 남녀불문 283lbs(128Kg)가 최대 체중수치이고 이 경우 424.5lbs(옷까지 포함시 452.8lbs)를 지고다닐 수 있다. 보통 완전무장시 옷+갑옷 무게가 130~150lbs 정도 되고, 평소 들고다니는 도구와 무장에 식수식량까지 하면 160~190lbs 정도를 상시로 지고다니게 되므로 196lbs(89Kg)는 넘어야 큰 불편함 없는 생활을 할 수 있다. 물론 무거운 것 운반시 소나 돼지를 사서 짐동물로 쓸 수 있기 때문에 체중 최대치를 노리고 리롤할 필요까지는 없다.

초기 버전에는 능력치와 함께 판정 실패시 기절하거나 패닉에 빠지는 공포증(물공포증 등)이 하나씩 붙었으나, 귀찮기만 한 요소인데다 개나소나 Equiphobia[3]가 나올때까지 리세마라를 돌려댔기 때문에 3.n버전 쯤에서 슬그머니 사라졌다.

스킬

문화권

식물

식용식물

동물

플레이 팁

  1.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다운받아 연결하면 키보드 대신 사용할 수 있다. 유료 앱으로, 3천원 가량에 구매할 수 있다.
  2. 특히 집 주변 사계청소중에 펜스 칠 자리에 핀 버섯 떼서 치운다고 들고 있다가 덜컥 집어먹고 죽는 등의 허탈한 죽음이면 충격에 게임을 한동안 접게 될 정도.
  3. 말 공포증인데, 이 게임 특성상 말이 거의 나오지 않고, 타고다니는 기능도 없었다. 공포증이 제거되면서 함께 사라져버려서 코드로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