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앤컴퍼니 LUNA

Myebyeol NOTE (토론 | 기여)님의 2018년 8월 1일 (수) 23:12 판 (버전 추가)

틀:휴대전화 정보

개요

TG앤컴퍼니의 모바일 브랜드 루나의 첫번째 스마트폰.

2015년 10월 SKT 전용으로 출시한 제품이다. 출고가는 449,900원이다.

TG앤컴퍼니가 폭스콘 자회사인 Infocus와 손잡고 만든 스마트폰이다. 폭스콘 자회사인지라 생산은 폭스콘에서 담당한다.

번들로 케이스와 액정필름, 이어폰, SD카드를 제공한다. 우선 번들 이어폰은 크레신의 C520S로 추정된다. 또 번들 SD카드가 있는데 이 SD카드의 내구성으로 말하자면 3년 가서 파일이 아예 안들어간다(...)[1] 파일이 안들어가는 이후에는 SD카드의 어떠한 수정도 힘들게된다. 복사도 겨우할 수 있는 수준. 그러니 번들 SD는 조금만 쓰다 버리고 다른거 업어다 쓰는게 낫다.

전체적인 UI는 동글동글하다. 달 모양에 맞추려는것 같다. 기본런처 기준으로 시계아이콘이 시간에 따라 움직이거나, 달력아이콘이 날짜에 따라 바뀌는 기능이 있다. 기본 키보드 역시 동글동글하다. 초반에 키보드 키의 크기가 작아 문제가 제기되었는지 업데이트 이후 키의 크기가 커졌다. 발매 직후 터치음이 좀 비범(?)했으나 업데이트 이후 터치음이 그냥 평범한 소리로 바뀌었다.

외형

풀 메탈 유니바디로 온통 메탈로 뒤덮여 있는지라 절연띠를 피할 수 없었다. 그때문인지 아이폰을 닮았다는 쓴소리를 듣기도 했다.

전면에는 전면 카메라와 스피커, 화면이 위치한다. 스피커 구멍 안에 LED를 위치시켜놨는데 전면에서 보지 않아도 그렇게 LED 확인이 어렵지는 않다. 화면의 경우 기스가 너무 쉽게 나기 때문에, 액정필름을 꼭 붙이는걸 권장한다.

상단 왼쪽에 3.5mm 이어폰 단자가 위치해있고, 왼쪽에 전원버튼과 볼륨버튼이 모두 위치해있다. 오른쪽에는 SIM카드 트레이와 마이크로SD 카드 트레이가 있는데, 이중 위쪽이 SD카드 트레이이다.[2] 아래쪽에는 스피커같이 생긴 구멍이 두개나 나있는데 이건 사실 스테레오 스피커가 아니고 그냥 왼쪽은 마이크, 오른쪽은 스피커인것이다. 그리고 그 둘 가운데에 충전 단자가 있는데 여느 스마트폰의 Micro-B타입과는 달리 단자가 거꾸로 뒤집어져있다(!) 그래서 일단 타사 제품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충전 단자가 쉽게 망가질 수 있다고 한다.

후면에는 카메라와 플래시, 2차마이크, NFC가 존재한다. 간혹 NFC 부분의 외형이 지문인식처럼 생겨서 오해하는 사람이 있는데, 모 회사 제품이 아닌 이상 지문인식을 그렇게 불편한 위치에 놓았을리가 없다.

기능

DMB대신 FM라디오 기능이 존재한다. 이어폰이 안테나 역할을 해서 이어폰을 끼우지 않으면 작동이 안된다.

LUNA케어와 LUNA백업, LUNA금고 라는 세 기능이 존재하는데, LUNA케어는 배터리나 CPU의 온도, 네트워크 사용량 등 전반적인 기기상황을 기록하고, 한눈에 보여주는 어플리케이션이다. LUNA백업은 이름 그대로 휴대폰에 있는 거의 모든 데이터(어플리케이션 포함)를 백업하고 루나폰에서 복원할 수 있는 기능이다. 한마디로 휴대폰에 이상이 있어 초기화할때 유용하다. LUNA금고는 못볼꼴 들어있는 사진이나 동영상같은거를 보호하거나, 어플리케이션 잠금 등의 기능이 있다.

문제점

  • 기본 어플중 음악 어플이나 비디오 어플이 좀 부실하거나 불편하다는 의견이 있다.
  • 위에서 언급한 LUNA케어와 백업, 금고 어플들은 삭제하면 다시 깔 수 없다! 삭제하지 않게 주의하도록 하자. [3]
  • 물리 버튼(전원, 볼륨)의 내구성이 악질이다. 손에 땀이 많은사람의 경우, 땀이 말라붙어서(!) 버튼이 작동이 제대로 안되는 경우[4]가 허다해서 버튼을 막아주는 케이스를 사서 끼우지 않으면 시도때도 없이 A/S센터를 들러야 할 지경.
  • 마시멜로 업데이트는 일정을 연기까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전의 롤리팝 버전보다 덜떨어지는 부분이 상당수 존재한다. 일명 발적화로 인해서 카메라 셔터음이 렉에 묻혀 제대로 들리지 않는다던가, 충전기를 뺐는데도 LED가 여전히 켜지는 현상, 화면멈춤 또는 강제 재부팅 증상이 가끔 있고, 듀얼스크린 지원할것도 아니면서 창모드 키의 메뉴기능을 멋대로 없애 이용자의 불만을 샀었다. [5]

각주

  1. 사진을 찍었는데 찍히기만하고 저장이 안되는 경우때문에 순간포착한 사진들이 사라지는 마술을 구경하고 빡칠 기회가 생긴다
  2. 착각하고 SIM카드 트레이를 빼면 반강제로 재부팅되니 주의해야 한다..
  3. 관련 상담에 따르면 이럴땐 T백업을 대신 사용하라고 한다
  4. 거기에다 버튼에 땀이차 버튼이 찐득찐득해져서 버튼을 누르기가 굉장히 힘들어진다. 볼륨 버튼을 간신히 누르면 볼륨이 끝까지 올라가는지라 귀테러를 당한다.
  5. 메뉴기능은 현재 고쳐진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