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517: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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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항목은 픽션이며, [[SCP 재단]] 위키 항목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SCP}}
{{SCP 객체 정보
| NUM = 517
| RATE = 안전
| NAME = 할미는 안단다 (Grammie Knows)
| 작가 = Dexanote
| 번역 =
| 역자 =
}}


  * '''상위항목''': [[SCP 재단]]
== 설명 ==
SCP-517은 점술 기계이다. '할머니의 예언'이라고 쓰여 있고, 안에는 할머니의 모습을 한 인형이 장치되어 있다. 전원 코드는 끊어져 있고, 동전을 넣어도 작동하지 않는다.


  * '''일련번호''': SCP-517, '할머니는 알고 있다'(Grammie Knows)
그러나 SCP-517의 시야 내에 누군가(이하 '표적')가 들어오면, 자동으로 작동하여 표적을 향해 고개를 돌리며 점괘가 적힌 카드를 내어놓고 정지한다. 적혀진 점괘의 예는 이러하다.


  * '''등급''': 안전 (Safe)~~뭐시 어쩌고 저째 이게 유클리드가 아니라고?~~
{{인용문2|
착하게 살라고 몇 번을 말해야겠니?  


  * [http://scp-wiki.wikidot.com/scp-517 원문]
네 엄마가 너를 그렇게 키우지는 않았어. 미안하구나, 하지만 잘못은 잘못이란다.


http://scp-wiki.wdfiles.com/local--files/scp-517/dsc07022.jpg?width=200
착하게 살아야지, 더 열심히 말야.


SCP-517은 점술 기계이다. '할머니의 예언'이라고 쓰여 있고, 안에는 할머니의 모습을 인형이 장치되어 있다. 전원 코드는 끊어져 있고, 동전을 넣어도 작동하지 않는다.
친절이란 걸 못 배운 사람들도 있단다. 너도 곧 배우게 될 거야.
 
못된 짓을 사람은 벌을 받아야 마땅하지. 자업자득이란다, 얘야.


그러나 SCP-517의 시야 내에 누군가(이하 '목표')가 들어오면, 자동으로 작동하여 목표를 향해 고개를 돌리며 점괘가 적힌 카드를 내어놓고 정지한다. 적혀진 점괘의 예는 이러하다.
잘못을 저지른 모양이구나. 세상엔 용서받지 못할 일도 있다는 걸 알고 있니?


  * 착하게 살라고 몇 번을 말해야겠니?
잊어버렸을 줄 알았니? }}
  * 네 엄마가 너를 그렇게 키우지는 않았어. 미안하구나, 하지만 잘못은 잘못이란다.
  * 착하게 살아야지, 더 열심히.
  * 친절이란 걸 못 배운 사람들도 있단다. 너도 곧 배우게 될 거야.
  * 못된 짓을 한 사람은 벌을 받아야 마땅하지. 자업자득이란다, 얘야.
  * 잘못을 저지른 모양이구나. 세상엔 용서받지 못할 일도 있다는 걸 알고 있니?
  * 잊어버릴 줄 알았니?


이렇게 SCP-517을 작동시킨 자는 '목표'되어, 다음날 새벽 1시 43분에 사람의 팔의 형상을 한 존재(SCP-517-01)에게 습격당한다. 팔은 십여 개에서 삼십여 개의 관절로 이어져 있으며, 길이가 늘어날 수도 있다. 이 팔은 한 장소에서 나타나 목표를 향해 달려가서 목표를 붙잡아 선택된 장소로 끌고 간다. 혹시 목표가 저항한다면 여러 개의 팔이 더 나타나서 목표의 제압을 돕는다.
이렇게 SCP-517을 작동시킨 자는 '표적'되어, 다음날 새벽 1시 43분에 사람의 팔의 형상을 한 존재(SCP-517-01)에게 습격당한다. 팔은 십여 개에서 삼십여 개의 관절로 이어져 있으며, 길이가 늘어날 수도 있다. 이 팔은 한 장소에서 나타나 표적을 향해 달려가서, 표적을 붙잡아 선택된 장소로 끌고 간다. 혹시 표적이 저항한다면 여러 개의 팔이 더 나타나서 표적의 제압을 돕는다.


목표가 끌려가는 장소는 주로 지하실이나 벽장 등, 낮고 좁으며 어두운 곳이다. 붙잡혀 끌려간 목표는 SCP-517-01에게 '''동틀 때까지 [wiki:"싱하형" 죽도록 구타당한다]'''. 사례를 보면, SCP-517-01은 건물 환기구를 통해 침입하거나, 천장을 뜯고 목표를 잡아가거나, 맨홀 속으로 끌고 들어가거나, 침대 밑에 처넣고 [ [wiki:"다굴" 데이터 말소] ] 했다고 한다. 이를 방해하려는 자 역시 끌려가서 덩달아 처맞게 된다. 희생자의 유해는 [ 편집됨 ] 며, 이제껏 SCP-517에게 걸려서 살아남은 자는 없다고 한다. --[wiki:"개미핥기" 아 ! 얼마나 무서운가]--
표적이 끌려가는 장소는 주로 지하실이나 벽장 등, 낮고 좁으며 어두운 곳이다. 붙잡혀 끌려간 표적은 SCP-517-01에게 동틀 때까지 죽도록 구타당한다. 사례를 보면, SCP-517-01은 건물 환기구를 통해 침입하거나, 천장을 뜯고 표적을 잡아가거나, 맨홀 속으로 끌고 들어가거나, 침대 밑에 처넣고 [[ 데이터 말소 |데이터 말소]] 했다고 한다. 이를 방해하려는 자 역시 끌려가서 덩달아 처맞게 된다. 희생자의 유해는 '[편집됨]' 며, 이제껏 깡패 할멈 SCP-517에게 걸려서 살아남은 자는 없다고 한다.


한 번은 재단의 모 박사가 SCP-517의 목표로 걸린 적이 있었다. 그러자 재단은 헬기에 박사와 호위 부대를 태우고, 헬리패드가 있는 건물을 완전 봉쇄하고 보안 부대를 쫙 깔아놓았다. 이것이 SCP-517-01과 전면전을 벌인 최초의 시도였다. 그러나 시간이 되자 SCP-517-01이 창고, 차량 안, 환기구, 벽 등에서 수없이 쏟아져 나왔고, 심지어 이륙한 헬기의 꼬리날개 밑에서 튀어나와 박사를 잡아서 밑에서 기다리는 팔들에게 던져 주었다. 박사는 창고로 끌려갔고, 박사를 구하려던 요원 5명도 함께 잡혀갔다. 날이 밝자 박사와 요원 5명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한 번은 재단의 모 박사가 SCP-517의 표적으로 걸린 적이 있었다. 그러자 재단은 헬기에 박사와 호위 부대를 태우고, 헬리패드가 있는 건물을 완전 봉쇄하고 보안 부대를 쫙 깔아놓았다. 이것이 SCP-517-01과 전면전을 벌인 최초의 시도였다. 그러나 1시 43분이 되자 SCP-517-01이 창고, 차량 안, 환기구, 벽 등에서 수없이 쏟아져 나왔고, 부대는 이들과 2시간 동안 사투를 벌였다. 결국엔 이륙한 헬기의 꼬리날개 밑에서 SCP-517-01이 튀어나와 박사를 잡아서, 밑에서 기다리는 팔들에게 던져 주었다. 박사는 창고로 끌려갔고, 박사를 구하려던 요원 5명도 함께 잡혀갔다. 날이 밝자 박사와 요원 5명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이 사건 이후 SCP-517은 검은 시트에 씌워져 전용 격리실에 보관되고 있으며, SCP-517과 관련된 실험도 금지되었다.
이 사건 이후 SCP-517은 검은 시트에 씌워져 전용 격리실에 보관되고 있으며, SCP-517과 관련된 실험도 금지되었다.
== 해설 ==
한 번 발동되면 죽음을 절대 피할 수 없을 정도로 치명적인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안전 등급으로 조정되어 있는데, 어쨌든 눈만 마주치지 않으면 되고 격리 후 별도의 추가 관리도 딱히 필요하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각주}}
{{좌우이동|왼쪽=SCP-516|오른쪽=SCP-518|가운데=SCP-517}}
[[분류:SCP 000-999|5]]

2021년 6월 15일 (화) 02:37 기준 최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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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데이터베이스
목적 외 사용 금지

SCP Foundation (emblem).svgSCP 재단: 확보, 격리, 보호.

문서번호 : SCP-517

작성자 검토자 O5 평의회
Dexanote 대 결 전자결재

제 목 : 할미는 안단다 (Grammie Knows)

격리 등급 : 안전 (Safe)
발 신 처  : SCP 재단 본부



설명[편집 | 원본 편집]

SCP-517은 점술 기계이다. '할머니의 예언'이라고 쓰여 있고, 안에는 할머니의 모습을 한 인형이 장치되어 있다. 전원 코드는 끊어져 있고, 동전을 넣어도 작동하지 않는다.

그러나 SCP-517의 시야 내에 누군가(이하 '표적')가 들어오면, 자동으로 작동하여 표적을 향해 고개를 돌리며 점괘가 적힌 카드를 내어놓고 정지한다. 적혀진 점괘의 예는 이러하다.

착하게 살라고 몇 번을 말해야겠니?

네 엄마가 너를 그렇게 키우지는 않았어. 미안하구나, 하지만 잘못은 잘못이란다.

착하게 살아야지, 더 열심히 말야.

친절이란 걸 못 배운 사람들도 있단다. 너도 곧 배우게 될 거야.

못된 짓을 한 사람은 벌을 받아야 마땅하지. 자업자득이란다, 얘야.

잘못을 저지른 모양이구나. 세상엔 용서받지 못할 일도 있다는 걸 알고 있니?

잊어버렸을 줄 알았니?

이렇게 SCP-517을 작동시킨 자는 '표적'이 되어, 다음날 새벽 1시 43분에 사람의 팔의 형상을 한 존재(SCP-517-01)에게 습격당한다. 팔은 십여 개에서 삼십여 개의 관절로 이어져 있으며, 길이가 늘어날 수도 있다. 이 팔은 한 장소에서 나타나 표적을 향해 달려가서, 표적을 붙잡아 선택된 장소로 끌고 간다. 혹시 표적이 저항한다면 여러 개의 팔이 더 나타나서 표적의 제압을 돕는다.

표적이 끌려가는 장소는 주로 지하실이나 벽장 등, 낮고 좁으며 어두운 곳이다. 붙잡혀 끌려간 표적은 SCP-517-01에게 동틀 때까지 죽도록 구타당한다. 사례를 보면, SCP-517-01은 건물 환기구를 통해 침입하거나, 천장을 뜯고 표적을 잡아가거나, 맨홀 속으로 끌고 들어가거나, 침대 밑에 처넣고 데이터 말소 했다고 한다. 이를 방해하려는 자 역시 끌려가서 덩달아 처맞게 된다. 희생자의 유해는 '[편집됨]' 며, 이제껏 깡패 할멈 SCP-517에게 걸려서 살아남은 자는 없다고 한다.

한 번은 재단의 모 박사가 SCP-517의 표적으로 걸린 적이 있었다. 그러자 재단은 헬기에 박사와 호위 부대를 태우고, 헬리패드가 있는 건물을 완전 봉쇄하고 보안 부대를 쫙 깔아놓았다. 이것이 SCP-517-01과 전면전을 벌인 최초의 시도였다. 그러나 1시 43분이 되자 SCP-517-01이 창고, 차량 안, 환기구, 벽 등에서 수없이 쏟아져 나왔고, 부대는 이들과 2시간 동안 사투를 벌였다. 결국엔 이륙한 헬기의 꼬리날개 밑에서 SCP-517-01이 튀어나와 박사를 잡아서, 밑에서 기다리는 팔들에게 던져 주었다. 박사는 창고로 끌려갔고, 박사를 구하려던 요원 5명도 함께 잡혀갔다. 날이 밝자 박사와 요원 5명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이 사건 이후 SCP-517은 검은 시트에 씌워져 전용 격리실에 보관되고 있으며, SCP-517과 관련된 실험도 금지되었다.

해설[편집 | 원본 편집]

한 번 발동되면 죽음을 절대 피할 수 없을 정도로 치명적인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안전 등급으로 조정되어 있는데, 어쨌든 눈만 마주치지 않으면 되고 격리 후 별도의 추가 관리도 딱히 필요하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