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을 취소할 수 있습니다. 이 편집을 되돌리려면 아래의 바뀐 내용을 확인한 후 게시해주세요.
최신판 | 당신의 편집 | ||
34번째 줄: | 34번째 줄: | ||
== 해설 == | == 해설 == | ||
어느 한 출입구를 통해 들어오면 미지의 공간으로 이동되는데, 이 공간은 식생이 매우 다양하고 소형 동물들이 많이 살고 있으며 안개가 항상 껴있어 분위기가 우중충한 걸 제외하면 중국 전설에 나오는 '[[무릉도원]]'과 얼추 비슷한 곳이다. | 어느 한 출입구를 통해 들어오면 미지의 공간으로 이동되는데, 이 공간은 식생이 매우 다양하고 소형 동물들이 많이 살고 있으며 안개가 항상 껴있어 분위기가 우중충한 걸 제외하면 중국 전설에 나오는 '[[무릉도원]]'과 얼추 비슷한 곳이다. | ||
흔적이 곳곳에 있는 것으로 보아 예전엔 여기에 사람이 살았던 것으로 보이는데, 근친상간이 주를 이었거나(흔적 3의 모든 유골이 혈연관계) 식인이 성행했었던 것(흔적 5의 불에 구워진 인간 뼈와 흔적 6의 분뇨에서 인간의 미오글로빈이 발견된 것. 인간근육을 먹었다는 것이다)으로 추측되어서 별칭인 무릉도원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낙원적인 이미지가 별로 없다. 자연 속의 완전한 은둔은 불가능하다는 작가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 흔적이 곳곳에 있는 것으로 보아 예전엔 여기에 사람이 살았던 것으로 보이는데, 근친상간이 주를 이었거나(흔적 3의 모든 유골이 혈연관계) 식인이 성행했었던 것(흔적 5의 불에 구워진 인간 뼈와 흔적 6의 분뇨에서 인간의 미오글로빈이 발견된 것. 인간근육을 먹었다는 것이다)으로 추측되어서 별칭인 무릉도원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낙원적인 이미지가 별로 없다. 자연 속의 완전한 은둔은 불가능하다는 작가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