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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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SCP)] ||<tablewidth=70%><tablealign=center><-2><:> SCP 재단 || || 일련번호 || SCP-150 || || 별명 || 보철 기생충(The Prothetic Parasite) || || 등급 || 유클리드(Euclid) || || 원문 || [[1]] || || SCP-150의 표본 || [[2]] ||

[목차]

특수 격리 절차

SCP-150은 제 12 생물 연구 구역의 안전 보관실에 보관되어야 한다. 어떤 이유로든지 개인적 용무로 이 보관실에 들어가는 경우 감염을 막기 위해 4레벨 생물재해 방호복을 입어야 한다. 이외의 다른 격리 절차는 불필요하다.

설명

SCP-150은 시모토아 엑시구아(혀 기생충)와 비슷하지만, 호모 사피엔스에 적응되어 있다. 접합되기 전에, 이 기생충은 숙주의 살에 깊이 파고든다. 48시간 안에, 감염된 위치에서 제일 가까운 팔/다리가 키틴질 외골격과 같은 부속으로 변한다. 그 외골격 팔/다리는 완전히 SCP-150과 동일한 성분으로 구성된다. 숙주는 기생충과 숙주간의 고급 신경근 접속으로 인해 이 팔/다리를 일반적인 팔/다리처럼 다룰 수 있다. 이 기생충은 동화된 혈관, 우선 팔의 상완동맥과 요골동맥, 그리고 다리의 고동맥에서 영양소를 얻는다.

감염의 2단계는 감염 후 거의 7일 후에 시작한다. 숙주는 낯선 소리가 들린다고 보고하며, 기생되어 있는 팔/다리를 제거해달라고 재촉한다. 숙주로부터 분리되기 전에, 그 부속은 보호 외골격으로 작용한다. 다수의 기생충이 이 "고치"에서 나와 새로운 사이클을 시작하기 위해 가까운 숙주를 찾는다. ██%의 확률로, 부화한 기생충은 기존 숙주한테 돌아온다. 이것은 기존 숙주의 팔/다리가 전부 감염될 때까지 반복된다. 숙주의 모든 부속이 감염되고 분리되게 되면, 다수의 경우 SCP-150은 숙주의 몸통으로 들어간다. 이러한 표본들은 폐동맥, 대동맥, 그리고 경동맥에 접촉한다. 숙주의 흉부는 원래 크기의 ███% 정도로 부풀어오르게 된다. 이 시점에선, ██~███마리의 SCP-150이 숙주의 흉강에서 부화하게 된다. 감염의 3단계는 100%의 치사율을 보인다.

해석

인간의 신체에 기생해 그 신체의 일부를 이용하여 증식하는 기생충 SCP. 실제로 존재하는 기생충인 시모토아 엑시구아[* 물고기의 혀에 기생해 피를 빨아먹어 괴사시키고, 그 위치에 달라붙어 혀의 역할을 대신한다. 물고기라 그런지(...) 숙주는 기생충의 존재를 죽을 때까지 눈치채지 못하고 살아간다고 한다.]를 변형하여 인간의 신체에서 피를 빨아먹는 기생충으로 바꾸었다. 단순히 피만 빨아먹지 않고 그 상태에서 자신이 붙어있는 조직으로 변화하기에 오토메일(...)로 쓸 수 있으려나 싶지만, 이후 그 "고치"에서 깨어나 가까운 새 숙주를 찾다가 두자리수대 확률로[* 애초에 근처에 우연히 부상당한 새로운 사람을 찾는게 힘들테니 저 검열된 확률은 80~90%라고 보는게 확실할거다.] 원 숙주로 들어와 또 파고든다(...). 그리고는 숙주의 몸 여기저기로 죄다 기생하다 결국엔 내부조직도다 대체해버리곤 거기서 번식해서 부화하고 숙주는 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