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1033: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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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을 끝낸 뒤, SCP-1033은 어디서든지 다시 나타나서 이 과정을 반복한다. 만일 경로상에 인간이나 동물 등이 있을 경우에도 SCP-1033은 멈추지 않고, 그것들을 밀쳐내면서 과정을 반복한다.
이 과정을 끝낸 뒤, SCP-1033은 어디서든지 다시 나타나서 이 과정을 반복한다. 만일 경로상에 인간이나 동물 등이 있을 경우에도 SCP-1033은 멈추지 않고, 그것들을 밀쳐내면서 과정을 반복한다.


== 해석 ==
== 해설 ==
핵폭발에 휩쓸린 사람이 알 수 없는 이유로 그 과정을 무한히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OuuT5LmoO22을 핵폭탄의 기폭 암호라고 보면, 이 사람은 적국에 테러를 가하려던 [[스파이]]가 아닐까 하는 추정도 해볼 수 있다.
핵폭발에 휩쓸린 사람이 알 수 없는 이유로 그 과정을 무한히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OuuT5LmoO22을 핵폭탄의 기폭 암호라고 보면, 이 사람은 적국에 테러를 가하려던 [[스파이]]가 아닐까 하는 추정도 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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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내 포럼에서는 똑같은 무한히 특정 사이클을 반복하다가 죽은 뒤 리셋되는 [[SCP-176]]과 유사하다는 의견도 있다. 단 SCP-176은 남한테 피해는 안 주는데, 이놈은 방사능을 내뿜으면서 피해를 준다...
사이트 내 포럼에서는 똑같은 무한히 특정 사이클을 반복하다가 죽은 뒤 리셋되는 [[SCP-176]]과 유사하다는 의견도 있다. 단 SCP-176은 남한테 피해는 안 주는데, 이놈은 방사능을 내뿜으면서 피해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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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9일 (화) 08:34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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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SCP 개체 정보


특수 격리 절차

SCP-1033은 15m x 5m 높이에 5cm 두께의 판금이 덧대어진 일반적인 보관실에 보관되어 있다. SCP-1033의 보관실에 들어오는 사람은 반드시 방호복을 입어야 한다. SCP-1033의 경로가 변경되거나 SCP-1033이 탈출하려는 시도를 보일 경우, 밖에 있는 2개의 경비초소에서는 최소 8명의 병력이 봉쇄 도구 4-MK3(그물 발사기가 장착된 FN SCAR-L 돌격소총, 2개의 플래시뱅과 1개의 M67 파편수류탄)를 장비하고 준비하도록 한다.

설명

SCP-1033은 약 193cm의 중년 백인 남성이다. SCP-1033은 뉴욕에서 발견되었으며 여러 증인들의 증언에 따르면 "도로 한복판에서 나타났다" 고 한다. 증인들과의 인터뷰에 의하면 해당 지역에서 갑자기 하얀 섬광이 나타나더니, 전방향으로 2초정도의 폭음이 들렸다고 했다. 증인들은 모두 A급 기억소거를 받았으며, 언론기관도 모두 통제된 상태다.

이 남자가 '나타난' 장소를 확인한 결과, 이 장소에서는 15000m㏜(15 시버트)에 달하는 방사능이 나오고 있는 것이 관측되었다. 재단은 SCP-1033의 경로에 선박용 컨테이너를 놓아 포획했고, 이후 현재 SCP-1033이 보관되고 있는 K█ 창고 구역으로 이동시켰다.

물리적인 특성으로는, SCP-1033은 평범한 외모를 가진 대머리의 중년 남성이다. 그는 비즈니스 정장을 입고, 서류 가방을 들고 있다. SCP-1033의 습성은 순환적으로, 이 사이클은 33초간 지속된다. 이후 SCP-1033의 동작은 다음과 같다.

0~10초 SCP-1033은 앞으로 30보 걸어가며, 매 10보마다 시계를 본다.
10~15초 SCP-1033은 멈추고, 무릎을 꿇은 뒤 가방을 연다. 가방 안에는 알 수 없는 도장이 찍힌 봉투 한 장과 █████에서 제조된 핸드폰이 있다. 이 핸드폰은 문자 송수신이 가능하며 전화도 가능하다. SCP-1033은 봉투에서 서류를 꺼내는데, 서류에는 다음의 문장이 쓰여있다. "케이블: 비대칭 암호문, OuuT5LmoO22이 깃을 곤두세운다."[1]
15~21초 SCP-1033은 "OuuT5LmoO22" 라는 문자를 오스트레일리아의 전화번호인 0404-███-███ 라는 곳으로 전송한다. 조사 결과 이 번호는 할당된 곳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21초 후, SCP-1033은 메시지 전송을 끝내고 다시 핸드폰과 서류를 가방에 넣는다.
21~28초 SCP-1033은 앞에 있는 무엇인가의 거리를 재는 것처럼 두리번거린다. 25초가 되었을 때 그는 수평선 너머의 무엇인가를 보는 듯 하며 킬킬 웃는다.
28~33초 28초에서, SCP-1033은 3미터정도 뒤로 날아가더니 바닥에 뒹굴고, 고통으로 비명을 지른다. SCP-1033의 피부가 모두 벗겨져서 날아가는 듯 보이며 다른 부위들도 모두 분해된다. SCP-1033의 부상은 1.5메가톤 수준의 핵폭탄이 터졌을 때의 고통 수준과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과정을 끝낸 뒤, SCP-1033은 어디서든지 다시 나타나서 이 과정을 반복한다. 만일 경로상에 인간이나 동물 등이 있을 경우에도 SCP-1033은 멈추지 않고, 그것들을 밀쳐내면서 과정을 반복한다.

해설

핵폭발에 휩쓸린 사람이 알 수 없는 이유로 그 과정을 무한히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OuuT5LmoO22을 핵폭탄의 기폭 암호라고 보면, 이 사람은 적국에 테러를 가하려던 스파이가 아닐까 하는 추정도 해볼 수 있다.

약간의 개그라면, 25초즈음에 나오는 행동 패턴을 유추해봤을 때, 25초에 핵이 폭발하고, 그 시간동안 피해범위를 재고 웃을 그시간에 그냥 냅다 튀었으면 이런 scp가 안 될 수도 있었다는 것이다. 도발하지 말고 튀었어야 할거 아냐 임마

사이트 내 포럼에서는 똑같은 무한히 특정 사이클을 반복하다가 죽은 뒤 리셋되는 SCP-176과 유사하다는 의견도 있다. 단 SCP-176은 남한테 피해는 안 주는데, 이놈은 방사능을 내뿜으면서 피해를 준다...

각주

  1. 원문은 Cable: asymmetric cipher, 0uuT5LmoO22 lets ruffle feath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