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050

ZhunyBot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7월 28일 (화) 12:55 판 (2013-04-24 23:05:22 r17 : 유저 121.167.165.239가 나무위키에서 수정했던 로그입이다. ([rev 1.17]))

include(틀:SCP) ||<tablewidth=70%><tablealign=center><-2><:> SCP 재단 || || 일련번호 || SCP-050 || || 별명 || 가장 영리한 이에게(To The Cleverest) || || 등급 || 유클리드(Euclid) || || 원문 || [[1]] ||

http://scp-wiki.wikidot.com/local--files/scp-050/monkeytrophy.jpg 휴식중인 SCP-050

SCP 재단에서 보관중인 30cm 원숭이 모양 장식품.[* 위의 사진으로 보아, 토트조각상으로 추정된다. ] 별명 그대로, 자신의 관점에가만히 보면 그냥 옷을 입고 책을 읽는 원숭이 장식으로 보이며, 아래에는 '가장 영리한 이에게'라고 적혀 있다. [* 이것은, 말 그대로 '가장 영리한 이에게' 자신의 소유권을 인정한다는 의미로 보인다. 자세한 것은 아래 각주 참고] SCP-050을 사무실에 홀로 가만히 놔두면 소유주에게 축복(!)을 내린다.

녹화를 해도 SCP-050이 움직이는 모습은 관측되지 않았지만, 소유주의 사무실은 어느새 광이 번쩍번쩍 나고 서류작업까지 모두 해치워져 있다. 쓰레기통도 싹 비워지는 데다가 자질구레한 물건들도 모조리 사라진다. 하지만 ~~SCP 아니랄까봐~~ 이런 축복만 내리는 게 아니고, 작은 장난거리도 같이 남기기 때문에 확실히 주인을 엿먹이는 물건.

여기까지만 보면 그냥 Safe 등급 물건으로 보이지만, SCP-050을 파괴하려는 모든 시도는 무효로 돌아갔으며, 흠집조차 나지 않았다. 대신 장난의 등급만 치명적인 수준으로 올라갔다. 게다가 쓰지 않는 사무실이나 금고같은 곳에 보관하더라도 어느새 소유주의 집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재단은 SCP-050의 소유주가 정기적으로 사무실을 옮기게 하는 정도로 재단 내에 보관하고 있다. [* 하지만 SCP-050의 소유주를 바꿀 수는 있다. 새 소유주가 자신이 전 소유주보다 영리하다는 사실을 입증하면 된다. 그리고 가장 확실한 증명 방법은, 전 주인을 상대로 낚시(...)를 시전하면 된다. 덕분에, 재단 내에서는 한동안 '가장 영리한 이'의 칭호~~와 공짜 사무실 청소 서비스~~를 얻기 위한 " '██의 연구원 장난 대전쟁" 이 성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