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M29

121.162.230.189 (토론)님의 2024년 4월 4일 (목) 10:34 판 (새 문서: '''S&W M29'''는 미국의 S&W사에서 제조하는 44매그넘 구경의 리볼버 권총 이다. 장탄수는 6발 이다. 작동방식은 싱글액션과 더블액션 방식이다. ==역사== 총기 매니아이자 357 매그넘 탄환을 개발한 엘머 키스가 44스페셜을 기반으로한 새로운 탄환을 사용하는 리볼버를 개발하는 아이디어를 S&W사에 건네서 44매그넘 탄환을 사용하는 리볼버의 개발이 시작된다....)
(차이) ← 이전 판 | 최신판 (차이) | 다음 판 → (차이)

S&W M29미국의 S&W사에서 제조하는 44매그넘 구경의 리볼버 권총 이다. 장탄수는 6발 이다. 작동방식은 싱글액션과 더블액션 방식이다.

역사

총기 매니아이자 357 매그넘 탄환을 개발한 엘머 키스가 44스페셜을 기반으로한 새로운 탄환을 사용하는 리볼버를 개발하는 아이디어를 S&W사에 건네서 44매그넘 탄환을 사용하는 리볼버의 개발이 시작된다. 당시 엘머키스가 생각한 신형권총의 아이디어는 범죄자를 상대로한 호신용의 목적이 아닌 큰 총과 센 화력을 좋아하는 사람, 큰 야생동물이나 유해조수 사냥용, 조난시 야생동물에게서 내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대구경 화기 오락용과 사냥을 목적으로 한 리볼버를 개발하는 것이였다. S&W사는 엘머 키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44매그넘을 사용하는 대형사이즈 프레임인 N 프레임을 개발하여 1955년에 생산에 들어가기 시작했고 1957년에 44매그넘을 사용하는 리볼버에 'M29'(MODEL 29) 라는 명칭을 붙여서 S&W M29 모델이 되었다.

지금은 총덕이라면 '너도 알고 나도 아는' 그런 총이지만 당시엔 판매고가 그리 좋지 못했다. 당시 리볼버의 시장은 콜트사가 주도권을 잡고 있던데다가 스텀루거사도 44매그넘탄을 어떻게 알았는지 스텀루거사에서 44매그넘 탄을 사용하는 서부시대 싱글액션 리볼버를 컨셉으로한 루거 블랙호크를 개발하면서 인기를 끌게되었다. 결국 M29는 경찰이나 사냥꾼에게 간간히 팔리다가 판매고 문제로 단종 수순에 들어가게 된다.

그렇게 잊혀진 총이 되어가나 싶었지만 1971년에 개봉된 영화 더티 해리가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생산량이 주문량을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주문이 폭주하게 되어 지금의 유명세를 타게 된다.

더티해리의 작가는 배우가 사용하는 총기를 M29로 정하고 각본을 짜기 시작했는데 정작 영화를 촬영하려 하니 이미 단종이 되어 구할 수 없는 상태였다. 클린트 이스트 우드가 직접 본사로 찾아가서 M29 모델을 구해달라고 부탁했고 S&W는 공장에 남은 부품을 겨우 모아서 6인치와 8인치 모델을 만들어 주었다고 한다.

특징 및 배리에이션

사진상으로 보면 호리하게 생겨서 크기가 얼마 안될 것 같지만 대구경 탄을 사용하기 때문에 크기가 커서 위압감이 장난이 아니다. 물론 이보다 더 큰 M500 모델과 같은 것도 있지만 이것도 크기는 만만치 않다. 몸체의 굵기가 데저트이글과 비슷한 수준이고 대구경인 만큼 화력도 강력하다. 화력이 강력한 만큼 프레임의 내구성도 튼튼하다. 본래는 레저용이나 유해조수 사냥용으로 쓰이지만 세상이 험악해지다 보니 호신용으로의 수요도 있다고 한다.

배리에이션으론 블랙 모델과 스테인리스 프레임을 사용하는 모델이 있으며 스테인리스 실버모델은 6이라는 숫자가 앞에 추가로 붙어서 M629 모델 이라고 부른다. M29는 생산시기별로 개량된 형식이 다르며 지금까지 8형의 모델이 생산 되었다. 총열의 길이는 3인치, 6인치, 8인치, 10인치 종류가 있고 어젝션 슈라우드(언더러그)를 총열 끝까지 늘린 CLASSIC 모델이 존재한다.

등장 매체

  • 더티해리

주인공인 해리 캘러한 형사가 극중에 사용한다. 지금의 유명세를 만들어준 일등공신 작품이다.

  • 시티헌터

극중 우미보즈가 사용하는 리볼버다. 실명하기 이전에 사용했던 총이며 실명 이후엔 바주카를 쓴다.

  • 레드히트

당코가 사용하는 총기이다. 소련에서 자신이 쓰는 총을 가져오다가 압수당하고 리직이 건네주는걸 쓴다. 이때 리직이 이건 더티해리가 쓰는 강력한 권총이라고 말하는데 당코는 소련인이라서 더티해리를 알지 못해 그가 누구냐고 되묻는다.

에어소프트건

에어코킹건

  • 크라운 모델

조립형과 완성형 모델로 발매되었고 구형은 크라운 회사에서 직접 생산했었다. 구형은 총열에 나사구멍이 있는 것이 흠이고 콜트파이슨이나 M586 리볼버와 카트릿지를 공용으로 쓸 수 있게 만들어서 구경이 좀 작게되어 있다. 여전히 크라운에서 완성형이 발매되고 있긴 하지만 이건 크라운에서 생산하는 것이 아니고 대만의 UHC 회사의 제품을 들여와서 판매하는 것이다. 구형의 성능은 그냥 장식용이다. 한국의 아카데미과학이 발매했던 제품이 이 회사의 구형 제품을 카피한 것이다. 한국엔 수입이 되지 않아서 해외직구로 구해야 한다.

  • UHC

대만에서 생산하는 제품으로 크라운 이름으로 일본에 수출되는 제품이다. M29 이외 여러 리볼버가 크라운 이름으로 수출되는데 내수용과 포장이 다르고 내수용은 각인과 메달리온이 무각인으로 처리되어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홉업이 장착되고 크라운에 구형보다 발사성능과 내구성이 좋긴 하지만 약간 좋아진 정도고 카트리지 방식의 특성상 약실이 확실히 고정되지 않기 때문에 정확도는 좋지 않은데 리볼버의 구조적 한계를 생각하면 최대한 성능을 끌어 올린 것이다. 한국엔 미수입되었다.

크라운의 구형 모델을 카피하였다. 크라운과 달리 조립식으로만 발매 되었고 4인치와 8인치 모델만 발매 되었다. 한국에선 유일하게 M29 리볼버를 접할 수 있는 제품이였다. 크라운 구형과 마찬가지로 내구성이 좋지 못했다. 2000년대에 8인치가 단종되어시고 후반기 부터 각인이 삭제되어서 외관이 좀 심심하게 되어서 혹평을 들었다. 2014년에 단종이 되었다.

가스건

  • 다나까

리볼버로 유명한 회사인지라 외관 재현이 뛰어나고 발사성능도 뛰어난 편이지만 가스탱크가 리볼버 실린더에 위치해 있어 카트릿지 배출기능이 생략되어서 좀 심심하다. 한국에도 한때 수입된 물량이 있었지만 안전장치 문제로 수입이 중단되어 구하기 힘들다. 성능을 원한다면 사볼만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동사의 모델건을 구하는 것이 낫다.

  • 마루신

CLASSIC 모델이 존재한다.

  • 윈건

UMAREX 명의로 수출되는 제품이다. 3인치, 6인지 8인치 모델이 있다. CO2 카트릿지를 사용하는 제품이다. 그립의 디자인이 현대적이고 손에 쥐기 편한 디자인으로 되어 있는데 고전적인 그립의 디자인을 원한다면 취향을 좀 탄다. 풀메탈 재질이라 제법 묵직하다.

  • UHC

에어코킹 금형을 기반으로한 가스식이다. 역시 크라운 이름으로 일본에 수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