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aPa

Mykim5902 (토론 | 기여)님의 2017년 5월 17일 (수) 19:27 판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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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pay IC for Touch and Pay

개요

일본 스룻토 KANSAI에서 발행하는 교통카드. 일본 케이한신 지역 사철 노선이 주 이용범위이다.

같은 지역의 JR 니시니혼 교통카드인 ICOCA와는 2006년에 상호 이용 조약을 체결했다. 전국 상호 이용 서비스를 개시하는 10개 카드에 속하게 되어, 2013년부터 상호 이용 범위가 확대되었다. 타 지역 상호 이용시 후불 대응이 안 되기 때문에 선불 금액을 미리 채워나가야 하고, 상호 호환 대응 사업자라도 PiTaPa를 받지 않는 곳도 있다. 선불 금액은 PiTaPa 지역에서 사용할 수 없다. 또한 교통 부문 호환에만 한정되어 전자 화폐 사용이 불가한 불편함이 있다.

기본 카드보다는 타 신용카드와 제휴한 카드가 주류이며, 해당 카드에는 PiTaPa 로고가 부착되어 있다. 제휴 카드사에서 후불교통 기능만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LITE" 버전을 별도로 발급하고 있다. 2008년부터 롯데카드에서 PiTaPa 탑재 카드를 발급해왔으나[1] 2014년 11월 30일에 PiTaPa 탑재 상품의 신규 발급이 중단되어 사실상 폐지되었다.[2]

후불 전용

일본 교통카드 대부분이 선불 기반인데 반해 이 카드는 세계에서도 유일무이한 후불 전용 교통카드이다. 때문에 발급 과정에서 신용심사가 들어가며, 신용 심사를 통과할 수 없는 경우 4개월 한도 분을 보증금으로 선납하여(최저 4만엔) 사용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두고 있다.

신용카드처럼 월 1회 청구서를 보내주지만 100엔의 수수료를 때어가며(청구서 안 받으면 안 떼어감), 미사용시 회선 유지비라는 명목으로 연회비 1000엔을 때어간다. 학생용 카드는 있지만 단독 발급이 불가하며 가족 카드 형태로 보호자와 함께 신청해야 한다.

선불 카드를 도입한 사업자가 전국 상호 서비스 대응으로 PiTaPa를 별도 도입하는 경우도 볼 수 있다. 거꾸로 PiTaPa 도입 사업자가 선불 카드를 도입하는 경우도 있다. (킨테츠, 케이한 등) 이들은 상호 이용에 해당하지 않는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