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S-11K: 두 판 사이의 차이

32번째 줄: 32번째 줄:
한국군은 그동안 야간 사격을 위해 비가시 레이저인, 쉽게 말해서 맨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적외선 레이저 표적 지시기를 1992년도 부터 사용해왔다. <ref>정진섭 위원, "(전략)... 그런데 우리나라는 92년부터 이것을 도입하는 것은 물론 최근에 들어서는 분대당 2개씩 확충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것은 잘못된 것 아닙니까? .", 국회회의록 17대 267회 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자료</ref> 이러한 방식은 빠르게 조준해야 하는 상황에는 유리하나 정확한 조준 사격에는 불리하다. 야간투시경을 사용시 일반적인 개념의 견착이 어렵기 때문이다. <ref>[http://m.moazine.com/viewer/index.asp?s_i=1&a_i=uMpv63dUlh63dHeIx4W3s634]</ref>또한 적외선 표적지시기의 레이저는 맨눈으로는 보이지 않고 야간투시경과 같은 장비를 이용해야만 보인다곤 하지만 적이 야간투시경을 사용할 경우 적도 그 레이저를 볼 수 있게 되며 이는 아군의 위치 노출로 이어지게 된다.<ref>이선희 방위사업청장, "아까 대답 드린 대로 분명히 지금 적외선을 쓰기 때문에 그냥 눈으로는 안 보입니다. 그러나 야시경을 썼을 때 보이는 것이고 사격할 때만, 그 순간에만 보입니다. 그래서 우리도 적을 볼 수 있는 노력을 하듯이 적도 우리를 볼 수 있는 노력을 하기 때문에 기술 대 기술의 경쟁이 되는 것입니다.", 국회회의록 17대 267회 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자료</ref>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해 미군에서는 90년도부터 퇴출이 시작되었으며 <ref>정진섭 위원, "이게 광선을 이용한 것인데, 광선을 이용하는 것은 오히려 아군의 위치를 노출시키는 문제가 있어서 미국에서는 90년도부터 퇴출되고 있습니다.", 국회회의록 17대 267회 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자료</ref> 한국군에선 PVS-04K 야간투시경과 PVS-11K 주야간조준경을 결합하여 운용한다.<ref>[http://img.bemil.chosun.com/nbrd/data/10040/upfile/201703/2017030701163795953.png]</ref>
한국군은 그동안 야간 사격을 위해 비가시 레이저인, 쉽게 말해서 맨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적외선 레이저 표적 지시기를 1992년도 부터 사용해왔다. <ref>정진섭 위원, "(전략)... 그런데 우리나라는 92년부터 이것을 도입하는 것은 물론 최근에 들어서는 분대당 2개씩 확충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것은 잘못된 것 아닙니까? .", 국회회의록 17대 267회 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자료</ref> 이러한 방식은 빠르게 조준해야 하는 상황에는 유리하나 정확한 조준 사격에는 불리하다. 야간투시경을 사용시 일반적인 개념의 견착이 어렵기 때문이다. <ref>[http://m.moazine.com/viewer/index.asp?s_i=1&a_i=uMpv63dUlh63dHeIx4W3s634]</ref>또한 적외선 표적지시기의 레이저는 맨눈으로는 보이지 않고 야간투시경과 같은 장비를 이용해야만 보인다곤 하지만 적이 야간투시경을 사용할 경우 적도 그 레이저를 볼 수 있게 되며 이는 아군의 위치 노출로 이어지게 된다.<ref>이선희 방위사업청장, "아까 대답 드린 대로 분명히 지금 적외선을 쓰기 때문에 그냥 눈으로는 안 보입니다. 그러나 야시경을 썼을 때 보이는 것이고 사격할 때만, 그 순간에만 보입니다. 그래서 우리도 적을 볼 수 있는 노력을 하듯이 적도 우리를 볼 수 있는 노력을 하기 때문에 기술 대 기술의 경쟁이 되는 것입니다.", 국회회의록 17대 267회 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자료</ref>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해 미군에서는 90년도부터 퇴출이 시작되었으며 <ref>정진섭 위원, "이게 광선을 이용한 것인데, 광선을 이용하는 것은 오히려 아군의 위치를 노출시키는 문제가 있어서 미국에서는 90년도부터 퇴출되고 있습니다.", 국회회의록 17대 267회 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자료</ref> 한국군에선 PVS-04K 야간투시경과 PVS-11K 주야간조준경을 결합하여 운용한다.<ref>[http://img.bemil.chosun.com/nbrd/data/10040/upfile/201703/2017030701163795953.png]</ref>


이 문제는 꽤나 중요한데 한국군의 주적인 북한군은 이미 야간투시경을 보유하고 있고 특수부대 등의 부대에서 사용중이다.<ref>[http://photo.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2/11/2016121100470.html 北김정은, '청와대 타격방법 확인' 목적 전투훈련 참관], 조선일보, 2016.12.11.</ref> 하지만 도트사이트는 밖으로 세어나가는 빛이 없기 때문에 위치 노출 문제에서 자유로운편이다.<ref>[http://m.moazine.com/viewer/index.asp?s_i=1&a_i=uMpv63dUlh63dHeIx4W3s634&type=]</ref> (다만 확인되지 않은 정보에 따르면 먼 거리에선 알아챌 정도는 아니라고 하지만 도트사이트라고 하더라도 대물렌즈로 본다면 빛이 살짝 보인다곤 한다.)따라서 도트사이트를 보급하는것이며 장기적으론 열상조준경을 보급하는것이 계획이다.<ref>정진섭 의원 “그러니까 열상장비로 바꿔 나가는 것이 바람직한 것이라면 (중략) 새로운 장비로 교체할 생각을 해야지 왜 계속해서 이 것을 사들이느냐, 그것을 여쭤 보는 거에요.”<br/>방위사업청장 이선희 “(전략)... 국과연에서 복합소총을 개발할 때 적용하는 기술로 지금 나가고 있습니다.”<br/> 국회회의록 17대 267회 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자료</ref>
이 문제는 꽤나 중요한데 한국군의 주적인 북한군은 이미 야간투시경을 보유하고 있고 특수부대 등의 부대에서 사용중이다.<ref>[http://photo.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2/11/2016121100470.html 北김정은, '청와대 타격방법 확인' 목적 전투훈련 참관], 조선일보, 2016.12.11.</ref> 따라서 적외선을 사용하는 적외선 표적지시기의 경우 위치 노출의 가능성이 존재한다. 하지만 도트사이트는 밖으로 세어나가는 빛이 없기 때문에 위치 노출 문제에서 자유로운편이다.<ref>[http://m.moazine.com/viewer/index.asp?s_i=1&a_i=uMpv63dUlh63dHeIx4W3s634&type=]</ref> (다만 확인되지 않은 정보에 따르면 먼 거리에선 알아챌 정도는 아니라고 하지만 도트사이트라고 하더라도 대물렌즈로 본다면 빛이 살짝 보인다곤 한다.)따라서 도트사이트를 보급하는것이며 장기적으론 열상조준경을 보급하는것이 계획이다.<ref>정진섭 의원 “그러니까 열상장비로 바꿔 나가는 것이 바람직한 것이라면 (중략) 새로운 장비로 교체할 생각을 해야지 왜 계속해서 이 것을 사들이느냐, 그것을 여쭤 보는 거에요.”<br/>방위사업청장 이선희 “(전략)... 국과연에서 복합소총을 개발할 때 적용하는 기술로 지금 나가고 있습니다.”<br/> 국회회의록 17대 267회 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자료</ref>


=== 야간표적지시기 대체용 ===
=== 야간표적지시기 대체용 ===

2018년 4월 8일 (일) 02:06 판


PVS-11K.jpg
PVS-11K 주야간조준경

개요

PVS-11K는 대한민국 국군의 첫 보급 주야간조준경이자 동인광학에서 제작한 도트사이트이다.[1] 사업명은 “개인화기주야조준경(Ⅱ)”이며 K1A 기관단총, K2 소총에 장착하는 도트사이트 방식의 조준경을 확보하는 사업이기도 하다. [2] 도트사이트는 특수부대와 같은 일부 부대에서만 소량으로 그리고 제한적으로 운용되어왔지만 PVS-11K는 육군 전방 사단, 해병 서북도서 부대 등 최전방 부대를 시작으로 2017년 말까지 3만 3000여개를 대량 보급할 예정이며 2013년 6월에 보급이 시작되었다.[3]

PVS-11K의 단가는 60만원으로 가격은 미군이 사용하는 M68 CCO(Close Combat Optic)보다 20만원 더 저렴하며 이스라엘군이 사용하는 MARS 도트사이트가 140만원 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가격 경쟁력은 매우 우수한 편이라고 한다. [4] 하지만 워리어 플랫폼 세미나에서 공개한 자료에선 PVS-11K의 가격이 포함되어있는데 90만 2천원의 가격으로 방사청에서 공개한 가격보다 약 1.5배 더 높다는것을 알 수 있다. [5]

다른점으로는 도트사이트 밑에 구멍이 뚤어져 있는데 그 구멍은 도트사이트가 고장날 시 아래에 있는 구멍을 통해 가늠자, 가늠쇠를 이용한 조준을 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6]

역사

PVS-11K&K2C1.jpg
PVS-11K 주야간조준경이 장착된 K2C1 소총 사격 훈련중인 모습이다.
  • '08. 10월 : 소요결정
  • '10. 8∼'12.6월 : 국내 연구개발(업체 주관)
  • ’13~14년 : 1,2차 양산 및 전력화
  • `14.12월 : 3차 양산 계약
  • `15. 8월 : ‘15년 물량 전력화
  • `16. 10월 : ‘16년 물량 전력화

개인화기주야조준경(II형) 사업현황, 방위사업청, 2016.12.12.

도입의 필요성

[7]

개량형 야간표적지시기의 제한사항 해소

파일:K2 with PAQ-04K, PVS-11K, 04K.jpg
K2 소총에 PAQ-04K 주야간표적지시기, PVS-11K 도트사이트, PVS-04K 야간투시경이 부착된 모습이다.

한국군은 그동안 야간 사격을 위해 비가시 레이저인, 쉽게 말해서 맨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적외선 레이저 표적 지시기를 1992년도 부터 사용해왔다. [8] 이러한 방식은 빠르게 조준해야 하는 상황에는 유리하나 정확한 조준 사격에는 불리하다. 야간투시경을 사용시 일반적인 개념의 견착이 어렵기 때문이다. [9]또한 적외선 표적지시기의 레이저는 맨눈으로는 보이지 않고 야간투시경과 같은 장비를 이용해야만 보인다곤 하지만 적이 야간투시경을 사용할 경우 적도 그 레이저를 볼 수 있게 되며 이는 아군의 위치 노출로 이어지게 된다.[10]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해 미군에서는 90년도부터 퇴출이 시작되었으며 [11] 한국군에선 PVS-04K 야간투시경과 PVS-11K 주야간조준경을 결합하여 운용한다.[12]

이 문제는 꽤나 중요한데 한국군의 주적인 북한군은 이미 야간투시경을 보유하고 있고 특수부대 등의 부대에서 사용중이다.[13] 따라서 적외선을 사용하는 적외선 표적지시기의 경우 위치 노출의 가능성이 존재한다. 하지만 도트사이트는 밖으로 세어나가는 빛이 없기 때문에 위치 노출 문제에서 자유로운편이다.[14] (다만 확인되지 않은 정보에 따르면 먼 거리에선 알아챌 정도는 아니라고 하지만 도트사이트라고 하더라도 대물렌즈로 본다면 빛이 살짝 보인다곤 한다.)따라서 도트사이트를 보급하는것이며 장기적으론 열상조준경을 보급하는것이 계획이다.[15]

야간표적지시기 대체용

PVS-11K의 사업명은 “개인화기주야조준경(Ⅱ)”이며 한국군이 사용하고 있던 PAQ-91K와 PAQ-04K 야간표적지시기를 대체할 사업이기도 하며 이는 표적지시기인 PAQ-91K, PAQ-04K를 도트사이트인 PVS-11K로 대체한다는 뜻이다. [16] [17]

바로 위의 문단에 적혀져 있는대로 야간표적지시기의 적외선은 야간투시경에 보인다는 특성이 있으며 적이 야간투시경을 사용할 경우 이는 위치 노출로 이어지게 된다. 북한군은 1960년대부터 구 소련에서 PPN-2 야간조준경이나 NOD-2 야간조준경 등의 야간투시장비를 들어왔으며 대략 2000년대 중반경에는 야간투시장비를 북한 내에서 자체적으로 생산할 정도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것이 확인되었다. [18] 따라서 위치 노출을 막기 위해 야간표적지시기 대신 도트사이트와 조준경 형태의 PVS-04K 야간투시경을 이용하여 야간전을 수행한다. [19]

다만 이러한 방식은 단점이 존재한다. 이는 5.2번 문단의 체계상의 문제에 서술되어 있다.

한국군의 야간표적지시기 재도입 결정

워리어 플랫폼 세미나에서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야간표적지시기를 PVS-11K로 대체한다는 계획을 수정하고 야간표적지시기를 재도입 할것으로 보인다. 22년에 완성될 예정인 1단계 개별조합형 워리어 플랫폼 계획자료에선 야간표적지시기를 도입할것이라고 적혀져있다. [20]

미래 작전환경 대비, 조준속도 및 명중률 향상을 위한 장비 필요

한국은 현재 저출산 현상을 겪고 있는 관계로 노년층 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청년층 인구는 점차 감소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어느 한 일례로 "외국 사례 분석을 통한 미래 병력운영 방향 제언 (2016)" 중에선 2020년부터는 청년인구가 급격히 감소, 2025년도의 20세 남성의 인구는 22만명 이하로 줄어들것이라고 우려하는 내용이 있다. 예전에도 그랬지만 향후에는 병역자원의 감소로 인해 현역 판정 비율을 상향 조정할 확률이 높아보이나 복무부적합 인원의 증가라는 문제가 발생할것이라는 우려가 존재한다. [21]
의무복무기한 단축도 이에 영향을 끼쳤다. 병 의무복무기간은 점차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제 19대 대통령 선거 당시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여러 후보들이 18개월 혹은 12개월로의 군 복무기간 단축을 언급하기도 하였으며 2017년 7월의 국정과제 보고서 발표시 18개월로의 단축을 언급하고 있는 등 의무복무 기간 또한 계속 감축될 추세이다. [22]

따라서 향후 징집 가능 인원의 감소를 피하는것은 불가피해보이며 이는 분대 인원의 감소와 개인 전투원의 담당 책임지역이 3배 이상 늘어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23]

명중률 향상도 중요한 도입 이유이다. 무작위로 병사들을 차출하여 사격한 결과 주간사격의 경우 각각 100m, 200m, 250m 거리의 표적에서 78%의 명중률을 기록하였다. 야간사격은 100m에서 92%, 200m에서 83.8%의 명중률을 보였으며 야간에도 주간과 동등한 사격능력도 발휘할 수 있다. 또한 사격시간도(신속성) 최대 37% 단축되었다. [24] [25]

빠른 조준사격은 도트사이트가 가진 최고의 장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먼저 전체적인 명중률은 10% 향상되었으며 어느 육군 특수전사령부 제1 공수특전여단 대원의 경험에 따르면 3배나 더 빠른 사격이 가능하다고 한다.[26] 시가전은 그 특성상 근거리에서 적과 조우하게될 일이 많은데 도트사이트의 장점인 빠른 조준 능력이 큰 효과를 가져온다. 한국군이 전투하게될 작전환경의 비율을 살펴보면 시가전의 비율이 예전보다 높아졌는데 이는 전투복 재 디자인의 이유중 급격한 도시화로 인하여 시가전 비율이 30%에서 40%로 증가하였다는 점이 그 근거이다. [27]

PVS-11K의 운용과 명칭

PVS-11,04K.jpg
K2 소총 위에 상부레일을 적용하였으며 적용된 상부 레일에 PVS-11K(왼쪽)와 PVS-04K(오른쪽)를 부착하였다. 참고로 이 사진은 CG로 제작되었다.


PVS-11K 조준경의 정식 명칭은 주야간조준경이다. 이러한 이름이 붙게 된 이유가 주간에는 PVS-11K만 부착해서 운용하고 야간에는 장착한 PVS-11K 뒤에 PVS-04K 야간투시경을 부착해서 운용하기 때문에 주야간조준경이라고 부르는것이다. [28]

보급 현황 (2016년도 말 기준) [29]

파일:Distribution rate of PVS-11K&PVS-04K.png

확인되지 않은 소문에 따르면 PVS-11K 주야간조준경은 표적지시기 대체용인 관계로 3만 3천개만 생산한다고 한다.

문제점 및 관련 논란

짧은 배터리 수명

워리어 플랫폼 세미나에서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PVS-11K의 배터리 수명이 단 48시간밖에 되지 않는다. [30] 물론 PVS-11K는 군용 배터리 뿐만 아니라 민간에서 사용하는 배터리의 사용 및 호환을 위해 일반적인 사이즈의 AA 배터리를 사용하고 또 배터리에 따라 수명이 달라지긴 하나 [31] 48시간 정도밖에 되지 않는것은 큰 문제이며 동인광학에서 제작한 다른 도트사이트인 T3S는 카탈로그 스펙 기준으로 약 650시간정도의 수명을 가지고 있다는점과 비교하면 더더욱 그렇다. [32]

체계상의 문제

PVS-11K 주야간조준경은 PVS-04K 야간투시경과 함께 사용하는것으로 야간전을 수행하며 기존에 사용했던 야간표적지시기 PAQ-04와 PAQ-91의 대체까지 한번에 이루어진다. [33] [34] 하지만 이러한 방식도 단점은 있다. 먼저 야간에 주변을 살펴야할 경우 야간투시경은 고개만 돌리면 끝나지만 야간조준경 방식은 조준한 자세로 몸을 돌려야 하기 때문에 불편하다는점이 있으며 야간표적지시기 때문에 위치가 노출된다고 하더라도 표적지시를 해야 하는 상황과 같이 필요할때 잠깐만 켜두면 이러한 위치 노출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35] 물론 이 단점은 PVS-11K만의 단점이 아니라는것은 명심해둬야한다.

명중률 관련 논란

軍, 조준 안되는 조준경 수백억 원에 구입

해당 기사에서 적혀진 주장을 요약해보면 대략 이렇다.

  • PVS-11K는 무배율 조준경이며 근거리 사격용이 아닌 저격용으로는 부적합하다.
  • 100~200m 거리의 야간사격시 일반 명중률은 71%지만 조준경 사용시 13% 낮은 58%대를 기록하고있으며 주간에도 맨눈 사격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 해당 주장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이는 2011년도 국정감사에서도 비슷한 내용이 있다. [36]
  • 북한군이 사용하는 4배율 조준경과는 달리 PVS-11K는 무배율 조준경이라서 수백미터 떨어진 적 초소를 분간하기가 어렵다.
  • 특정업체에 대한 특혜 의혹이 있다. 요구서에는 중량(350g)만 명시되어 있으며 명중률, 배율 여부와 같은 요소들은 명시되어 있지 않다. (송영선 의원)

[37]

방사청의 공식 해명

  • MBC 뉴스데스크(10. 4)에서 보도한 “군, 조준 안되는 조준경 수백억원에 구입” 보도에 대한 방위사업청의 입장을 밝혀드립니다.
  • 저격수용 조준경은 저격소총과 조준경, 관측경을 패키지로 구성하여2명을 1개조로 하여 주로 적 지휘관 및 통신병 등을 최대 800~1,000m까지 원거리에서 저격하기 위한 장비로 향후 구매 예정입니다.
  • 이에 비하여 개인화기주야조준경은 ’10. 7월에 연구개발을 시작하여 현재 운용시험평가가 진행중이며, 이는 저격수용 조준경이 아니라 일반 소총병이 휴대하는 K1, K2소총에 장착하는 장비로서 주로300m이내에서 사격하기 위한 장비입니다.
  • 육군에서 야전병사를 무작위로 차출하여 개인화기주야조준경을 부착한 소총으로 사격한 결과 주간사격은 100m, 200m, 250m표적에서 78%의 명중률, 야간사격은 100m, 200m 표적에서 58%의 명중률을 보였으며 사격시간도 최대 37% 단축되는 등 사거리, 명중률, 사격속도에서 우수한 결과로 나타났으며, 현재 적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정상추진중이라는 점을 밝혀드립니다.

[38]

관련 문서

PVS-05K 기관총 조준경

PAS-01K 열영상조준경

  1. 높은 휴대성·믿음직한 화력의 콜라보 우리 힘으로 만든 '넘버원' 기관단총, 국방일보, 2017.07.06.
  2. 개인화기주야조준경(II형) 사업현황, 방위사업청, 2016.12.12.
  3. [1]
  4. 개인화기 주·야 조준경 전력화 개시
  5. [국방뉴스] 18.03.28 주간 용어 돋보기 - 워리어 플랫폼2 (1분 29초)
  6. [2]
  7. [3]
  8. 정진섭 위원, "(전략)... 그런데 우리나라는 92년부터 이것을 도입하는 것은 물론 최근에 들어서는 분대당 2개씩 확충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것은 잘못된 것 아닙니까? .", 국회회의록 17대 267회 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자료
  9. [4]
  10. 이선희 방위사업청장, "아까 대답 드린 대로 분명히 지금 적외선을 쓰기 때문에 그냥 눈으로는 안 보입니다. 그러나 야시경을 썼을 때 보이는 것이고 사격할 때만, 그 순간에만 보입니다. 그래서 우리도 적을 볼 수 있는 노력을 하듯이 적도 우리를 볼 수 있는 노력을 하기 때문에 기술 대 기술의 경쟁이 되는 것입니다.", 국회회의록 17대 267회 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자료
  11. 정진섭 위원, "이게 광선을 이용한 것인데, 광선을 이용하는 것은 오히려 아군의 위치를 노출시키는 문제가 있어서 미국에서는 90년도부터 퇴출되고 있습니다.", 국회회의록 17대 267회 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자료
  12. [5]
  13. 北김정은, '청와대 타격방법 확인' 목적 전투훈련 참관, 조선일보, 2016.12.11.
  14. [6]
  15. 정진섭 의원 “그러니까 열상장비로 바꿔 나가는 것이 바람직한 것이라면 (중략) 새로운 장비로 교체할 생각을 해야지 왜 계속해서 이 것을 사들이느냐, 그것을 여쭤 보는 거에요.”
    방위사업청장 이선희 “(전략)... 국과연에서 복합소총을 개발할 때 적용하는 기술로 지금 나가고 있습니다.”
    국회회의록 17대 267회 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자료
  16. [7]
  17. [8]
  18. 국방과 기술 (2001.05) - 개인화기 조준경 개발방향 (1)
  19. [9]
  20. [10]
  21. 국방정책연구 제33권 제4호(통권 제118호) "인구절벽 시대의 병역정책에 관한 연구"(2017) - 조홍용 경남대학교 교수, 산업공학 박사 지음. / 주간국방논단 1657호 “외국 사례 분석을 통한 미래 병력운영 방향 제언”(2016) - 조관호 외 지음.
  22. 국방정책연구 제33권 제4호(통권 제118호) "인구절벽 시대의 병역정책에 관한 연구"(2017) - 조홍용 경남대학교 교수, 산업공학 박사 지음. / 국방백서 2014 (p. 212)
  23. 방위사업청장 이선희 “(전략)... "앞으로 분대 인원은 더 줄이는 대신 책임 지역 은 3배 이상으로 엄청 늘어납니다. 그래서 야간 원거리관측,그리고 사격능력향상,이게 더 절실하게 필요하기 때문에 지금 현재로는 표적지시기의 전력화는 필요한 것입니다. ", 국회회의록 17대 267회 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자료
  24. 개인화기 주·야 조준경 전력화 개시
  25. MBC '군, 조준 안되는 조준경 수백억원에 구입' 보도 관련 청 입장자료
  26. 개인화기 주·야 조준경 전력화 개시
    한국 공수특전단, 美 소총부대에도 밀리며…
  27. 야간투시경·조준경도 기본 지급...한국형 '밀리터리 아이언맨' 시동
  28. [11]
  29. [12]
  30. [13]
  31. [14]
  32. [15]
  33. [16]
  34. [17]
  35. [18]
  36. [19]
  37. [20]
  3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