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ROID

대한민국 하드커널에서 생산하는 안드로이드 개발용 소형 컴퓨팅 보드. ARM 기반 SoC 중에서도 삼성 암로직 및 엑시노스 계열의 칩을 쓰는 것이 특징이다.

기가비트 유선랜, USB 3.0 등등 라즈베리 파이보다 기능이 조금 더 담겨있고 그만큼 비싼 편이지만, 해외에서 들여오는 배송비까지 고려해보면 거의 쌤쌤이기 때문에 국내 유저가 가성비나 배송 기간 등을 고려해서 오드로이드를 찾는 경우가 있다. 다만 이쪽 계열의 표준 비슷하게 취급받는 라즈베리 파이와 달리 소프트웨어 지원이 다소 부실하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트러블은 직접 해결할 각오가 필요하다.

하드커널에서 커스텀하여 제공하는 운영체제는 데비안과 안드로이드로, 데비안은 구형 커널에 오랫동안 머물러 있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마이크로 SD를 같이 구매하면 안드로이드가 선탑재되어 온다.

시판 모델

XU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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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컴퓨팅 보드답지 않게 20W(5V 4A)를 먹어치우는 괴물. 그만큼 성능도 강력한 편이다. USB 3.0을 탑재하고 있고, 거기에 추가로 OTG 단자도 탑재하고 있다.

C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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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1의 후속 기종. SoC와 RAM이 업그레이드되었으며, 액세서리는 C1/C1+와 100% 호환된다.

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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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1의 마이너 업그레이드. HDMI 커넥터가 풀 사이즈로 바뀌었으며, OTG 전용으로만 쓰이던 마이크로 USB 단자로 전원공급이 가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