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G-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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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 초기의 제트 전투기 미그15는, 우리에겐 한국전쟁에서의 악연으로 잘 알려져 있는 전투기다. 나토 코드는 파곳(Fagot)

개발[편집 | 원본 편집]

제2차 세계대전에서 승리한 소비에트 연방은, 독일 제3제국의 항공기 기술을 습득하게 되며, 당시 독일이 가지고 있던 선구적인 후퇴익 구조와 발달된 제트엔진 기술을, 기존에 소련에서 완성된 제트엔진 기술을 접목시켜 개발한 전투기다. 이미 소련은 전쟁 전부터 제트기 개발을 진행중이였고, 이것도 독소전이 발발하며 미뤄진 거라, 독일이 없었으면 소련은 제트 전투기를 개발할 수 없었다는 얘긴 잘못되었다고 볼수 있다.

당시 보편적인 제트 전투기 설계 방식을 따라, 미국의 F-86 세이버나 유럽의 다른 제트기들과 유사하게 생겼지만 소련이 카피하거나 배낀건 아니다.

이 미그15의 최종형은 아예 제식명이 다른 미그17인데, 쓸만한 전투기가 개발이 진행 중이면 먼저 생산 라인을 구축해 생산부터 시작하고 차차 개량해 나간다는 소련의 특이한 방식에,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급히 개발이 완료되지 않은 전투기를 양산해 투입한, 아직 미그15는 불완전한 전투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