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DA 미티어

MEDA Meteor

유성혹은 별똥별이란 이름을 가진 이 미티어 미사일은 유럽 각국이 참여하는 방산업체 MBDA에서 개발되고 있는 차세대 공대공 미사일로 가시거리 외 전투를 목적으로 하는 중장거리 공대공 미사일이다. 특이하게 공대공 미사일의 보편적 추진망식인 로켓 추진체 대신 순항미사일 같이 램제트를 엔진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 이 미사일의 특징이며 100km가 넘는 사거리를 가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로 유럽산 전투기들에 텅합이 진행될 예정이며 미국산 전투기와도 통합이 가능하다고 한다.

성능

최대 사거리 100킬로미터에서 최대 300킬로미터 수준의 초장거리 공대공 미사일로서 렘제트 추진방식을 사용하는 덕티드 공대공 미사일이다. 관성을 이용해 유도되지 않고 목표까지 램제트 엔진을 가속해 이탈 구역이 없이 추적할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는 추진체를 가 써버린 상태로 오직 관성만을 이용해 적기를 추적하는 기존 공대공 미사일에 비해 적기 추적 면에선 유리한 기능이다. 이는 로켓 모터보다 지속성이 있는 제트 엔진을 가동시켜 지속적으로 에너지를 유지할수 있기 때문이며 중거리 공격에 유용한 기술이다. 최대 속도는 음속의 4배에 달하는 일반적인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의 속도를 낼수가 있다. 미사일 추적기인 시커는 프랑스의 미카 공대공 미사일과 같은 시커를 공유하며 전투기가 보내주는 데이터 링크를 통한 유도가 가능하다. 그래서 중간의 목표를 교체하거나 동일표적 복수타격 등의 문제를 줄였다. 시커 또한 개량의 논의가 있으며 일본의 AAM-4의 능동위상배열 레이더를 미티어에 접목시키는 개량도 진행중이다.

현재 사브 그리핀과 유로파이터 타이푼밑 라팔등의 유럽제 기종들에 우선적으로 무장 통합이 되어 있으며 향후 미제 전투기인 F-35와 국산인 우리 KFX에도 통합이 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론적으론 서방권 전투기에는 소프트웨어 교체를 통해 주 무장으로 운용이 가능하다.

도입 국가

아직 개발이 완전히 종료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도입 국가는 없지만 영국과 독일을 포함해 다수의 국가들이 이 차세대 공대공 미사일의 도입을 희망하고 있으며 우리 국군도 KFX의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로 미티어를 도입할 예정에 있고 암람과 같이 주 중거리 타격수단으로 통합될 예정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