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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의 스펙은 분명 180km/h를 찍을 수 있는 준고속 열차임에도 이 스펙을 활용하지 못하는 저속 운행을 하고 있다. 주 원인은 아무래도 [[용산역|용산]]에서 [[청량리역|청량리]] 사이 구간은 [[경의·중앙선]]을 운행하는 일반 전동차와 겹치는 노선이고, 이 구간에 대피선이 설치된 역이 [[서빙고역]]이 유일하여 제대로 된 급행 대피가 불가능하다. 따라서 해당 구간에서 ITX-청춘 앞에 전철이 가고 있다면 마땅히 대피를 하기 어려운 특성상 대놓고 기어가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서울 도심을 벗어나 본격적으로 선형이 개량된 [[경춘선]] 본선 구간에 올라가서도 사정은 크게 나아지지 않는데, 복선 전철화 개량을 했지만 본격적인 고속화를 추구한 선형이 아닌지라 최고 속도를 낼 수 있는 구간이 얼마 되지 않는다. 다행스러운 점은 동력 분산식의 장점인 가감속 능력을 활용하여 지연 회복에 유리하다는 것. | 열차의 스펙은 분명 180km/h를 찍을 수 있는 준고속 열차임에도 이 스펙을 활용하지 못하는 저속 운행을 하고 있다. 주 원인은 아무래도 [[용산역|용산]]에서 [[청량리역|청량리]] 사이 구간은 [[경의·중앙선]]을 운행하는 일반 전동차와 겹치는 노선이고, 이 구간에 대피선이 설치된 역이 [[서빙고역]]이 유일하여 제대로 된 급행 대피가 불가능하다. 따라서 해당 구간에서 ITX-청춘 앞에 전철이 가고 있다면 마땅히 대피를 하기 어려운 특성상 대놓고 기어가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서울 도심을 벗어나 본격적으로 선형이 개량된 [[경춘선]] 본선 구간에 올라가서도 사정은 크게 나아지지 않는데, 복선 전철화 개량을 했지만 본격적인 고속화를 추구한 선형이 아닌지라 최고 속도를 낼 수 있는 구간이 얼마 되지 않는다. 다행스러운 점은 동력 분산식의 장점인 가감속 능력을 활용하여 지연 회복에 유리하다는 것. | ||
===이용객 폭증=== | ===이용객 폭증=== | ||
당초 비싼 요금때문에 이용객이 적지 않을까 우려를 하기도 했으나 워낙 관광 수요가 넘쳐나는 노선의 특성상 | 당초 비싼 요금때문에 이용객이 적지 않을까 우려를 하기도 했으나 워낙 관광 수요가 넘쳐나는 노선의 특성상 개통 2년만인 [[2014년]] [[2월]]에는 누적 이용객 1,000만명을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0226017004 돌파]했으며, [[2015년]] [[10월]] 경 누적 이용객수 2,000만명을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264456&code=11131400&cp=nv 돌파]했다. 연선 지자체와 연계한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이용객을 끌어 모으려는 노력도 있었고, 특히 [[한류]] 열풍에 힘입어 중국인이나 일본인 관광객이 [[가평역|가평]] 주변의 [[남이섬]]에 방문하는 수요가 증가한 영향도 있다. 현재 8편성으로 넘쳐나는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에 추가 발주를 고려해야될 수준. | ||
===무임승차 문제=== | ===무임승차 문제=== | ||
여타 여객열차와는 다르게 전철이 서는 고상홈에 대응되는 열차 특성상 무임승차가 [http://imnews.imbc.com/replay/2016/nwdesk/article/3933557_19842.html 큰 문제]로 떠올랐다. 열차 내에 검표를 담당하는 승무원이 탑승하긴 하지만 한계가 있기 마련이고, [[신용승차]]를 제도화한 코레일 입장에서 ITX-청춘만 따로 검표 개찰구를 설치하기도 난감한 상태. 무엇보다도 기존 전철 승강장과 공용하는 구간이 많아 별도의 개찰구를 운용하기도 어렵다. 참다못한 코레일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4&aid=0003631565 집중 검표]를 시행<ref>무임승차나 부정승차 적발시 최대 10배의 부가운임을 징수한다.</ref>하고 있지만 여전히 근절되지는 않는 모양이다. | 여타 여객열차와는 다르게 전철이 서는 고상홈에 대응되는 열차 특성상 무임승차가 [http://imnews.imbc.com/replay/2016/nwdesk/article/3933557_19842.html 큰 문제]로 떠올랐다. 열차 내에 검표를 담당하는 승무원이 탑승하긴 하지만 한계가 있기 마련이고, [[신용승차]]를 제도화한 코레일 입장에서 ITX-청춘만 따로 검표 개찰구를 설치하기도 난감한 상태. 무엇보다도 기존 전철 승강장과 공용하는 구간이 많아 별도의 개찰구를 운용하기도 어렵다. 참다못한 코레일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4&aid=0003631565 집중 검표]를 시행<ref>무임승차나 부정승차 적발시 최대 10배의 부가운임을 징수한다.</ref>하고 있지만 여전히 근절되지는 않는 모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