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6F 헬캣

장진호 (토론 | 기여)님의 2017년 1월 16일 (월) 23:17 판 (→‎개발)

헬캣은 태평양의 전설이 된, 2차대전 최고의 함재기중 하나다. 하늘에서 제로식 라이터에 불을 붙이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머쥐며 태평양 전쟁에서 활약했던 전투기로, F-14톰캣을 개발한 그루먼사의 작품이다. 태평양 전쟁에서 미군을 승리로 이끈 전쟁의 주역인 헬캣은 이후 한국전쟁에서도 활약했다. 이름인 헬캣은 지옥괭이라는 말도 되지만 정확히는 ‘히스테리 부리는 여자' 혹은 ‘말괄량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개발

일본의 침략전쟁이 가속화되며 전쟁의 가능성이 높아지자, 미군은 막 생산되던 와일드캣보다 성능이 좋은 후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그루먼사와 보우트사에 주문을 넣는다.참고로 보우트사가 개발한 기체가 F4U콜세어다. 잘못 알려진 사실로 일류신 열도에 추락한 일명 ‘아구탄 제로’를 습득한 미국이 제로의 기술을 습득하고 대응책을 연구해 헬캣을 개발했다는 낭설이 퍼져있는데 뭐가 아쉽다고 미국이 뒤떨어지는 일본의 기술을 카피하겠는가? 이 아구탄 제로를 복구시켜 약점을 찾는데 사용하긴 했지만 결정적이고 극적인 반전을 얻지는 않았다. 그냥 이러저러 한 것이 약하니 참고하셈 수준이였고 어차피 헬캣은 제로보다 고성능 기체인데다, 개발에 영양을 미쳤다고 하기도 뭣한게, 그 시기면 이미 헬캣의 시제기가 날아댕기고 있을 시기다.이미 개발이 다 완료된 상태로 양산을 앞두고 있던 시기란 거다. 이 헬캣은 같은 사내 프로젝트인 F4F와일드캣의 개량형을 밀어내고 채택되어 양산에 들어가게 된다.

헬캣은 콜세어와 다르게 초보자들에게 맞춰진 전투기며 새내기 조종사들을 염두에 두고 설계되었다. 그래서 ‘굽은 날개의 소위 제거자’라는 별명을 가진 콜세어가 중위 이상 계급이 탑승하는 반면, 헬캣은 초보자인 소위나 중위 계급이 조종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

성능

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