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6F 헬캣: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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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능 ==
== 성능 ==
===장점===
*'''빠른 속도
F6F 헬캣의 가장 큰 강점중의 하나다. 고출력 엔진을 장착한 헬캣은 최대 700km를 넘나들었고 라이벌...{{ㅊ|이 아니라 밥}} 이라 하긴 뭣하지만 적수인 A6M 제로와 비교했을 때 기체에 엄청난 무리를 주며 급강하 시에 700km이상을 간신히 찍을랑 말랑한 수준이였다는 걸 감안하면 전투의 주도권을 장악하는 것에 제로보다 유리했다.
속력이 60km 이상 빠른 헬캣은 원할때 언제든지 제로를 따라잡아 제로를 불타는 일본전투기로 만들어 버릴수 있었으나 반대로 제로가 헬캣을 공격하거나 헬캣에게 불리한 상황에선 헬캣은 쉽게 제로를 따돌리고 전장을 이탈할 수 있었다.
*'''강한 방호력
그루먼 철공소의 깡통들 답게 장갑으로 주요 부분을 방호했다.
엔진과 조종석 주위를 두터운 장갑으로 둘러 피탄시에도 피해를 줄일수 있었고 20미리 포탄에도 어느 정도 방호력을 제공해 주었다.
또한 자동 방루식 연료 탱크 덕에 연료 탱크가 피탄되어도 화재나 연료 누출을 어느정도 늦추거나 차단할수 있어 연료 탱크 피격에 대한 피해를 줄일수 있다.
거기에 기체의 구조 자체도 높은 G같은 기체에 무리를 줄수 있는  외부 충격에 대해 강한 내구성을 지니고 있는데다 장갑으로 주요 부위가 방어되고 있어 기총 몇방으론 격추시키기 힘든 기종이였다. 심지어는 40미리 대공포에 피격당하거나 12대의 제로에게 다굴당해 엉망이 되었어도 귀환한 사례들이 있다.


[[분류:전투기]]
[[분류:전투기]]

2017년 2월 16일 (목) 16:30 판

F6F 헬캣은 태평양의 전설이 된, 2차대전 최고의 함재기중 하나다. 하늘에서 제로식 라이터에 불을 붙이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머쥐며 태평양 전쟁에서 활약했던 전투기로, F-14톰캣을 개발한 그루먼사의 작품이다. 태평양 전쟁에서 미군을 승리로 이끈 전쟁의 주역인 헬캣은 이후 한국전쟁에서도 활약했다. 이름인 헬캣은 지옥괭이라는 말도 되지만 정확히는 ‘히스테리 부리는 여자' 혹은 ‘말괄량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개발

일본의 침략전쟁이 가속화되며 전쟁의 가능성이 높아지자, 미군은 막 생산되던 와일드캣보다 성능이 좋은 후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그루먼사와 보우트사에 주문을 넣는다.참고로 보우트사가 개발한 기체가 F4U콜세어다. 잘못 알려진 사실로 일류신 열도에 추락한 일명 ‘아구탄 제로’를 습득한 미국이 제로의 기술을 습득하고 대응책을 연구해 헬캣을 개발했다는 낭설이 퍼져있는데 뭐가 아쉽다고 미국이 뒤떨어지는 일본의 기술을 카피하겠는가? 이 아구탄 제로를 복구시켜 약점을 찾는데 사용하긴 했지만 결정적이고 극적인 반전을 얻지는 않았다. 그냥 이러저러 한 것이 약하니 참고하셈 수준이였고 어차피 헬캣은 제로보다 고성능 기체인데다, 개발에 영양을 미쳤다고 하기도 뭣한게, 그 시기면 이미 헬캣의 시제기가 날아댕기고 있을 시기다.이미 개발이 다 완료된 상태로 양산을 앞두고 있던 시기란 거다. 이 헬캣은 같은 사내 프로젝트인 F4F와일드캣의 개량형을 밀어내고 채택되어 양산에 들어가게 된다.

헬캣은 콜세어와 다르게 초보자들에게 맞춰진 전투기며 새내기 조종사들을 염두에 두고 설계되었다. 그래서 ‘굽은 날개의 소위 제거자’라는 별명을 가진 콜세어가 중위 이상 계급이 탑승하는 반면, 헬캣은 초보자인 소위나 중위 계급이 조종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

태평양 전선에서

태평양에서 헬캣은 F4U 콜세어와 함께 최강이자 최고의 전투기로 회자되는 전투기다.P-51은

성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