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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노래》 1절과 2절은 독일연방공화국 국가로 불리지 않는다. 1절은 본래 [[범게르만주의]]적 시점에서 '독일'의 영역을 바라본 가사이지만, 나치당에 의해 대독일주의적·팽창주의적으로 오용된 역사가 있어 과거를 반성하는 차원에서 가사로 쓰이지 않게 되었다. 2절은 독일의 여성을 칭찬하는 것이 성평등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는 점에서 이전부터 꾸준히 국가로 불리기에는 내용이 좋지 않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법적으로 금지된 것은 아니지만 역사적인 이유도 있고 가사가 현대적 가치관과 백만 광년 정도 떨어져 있기 때문에, 1절과 2절을 공공장소에서 가창하거나 하면 주위의 미묘한 시선을 받기에 좋다. {{ㅊ|국가대표전 이기고 얼큰하게 취한 애들이 삼색기를 흔들면서 | 《독일의 노래》 1절과 2절은 독일연방공화국 국가로 불리지 않는다. 1절은 본래 [[범게르만주의]]적 시점에서 '독일'의 영역을 바라본 가사이지만, 나치당에 의해 대독일주의적·팽창주의적으로 오용된 역사가 있어 과거를 반성하는 차원에서 가사로 쓰이지 않게 되었다. 2절은 독일의 여성을 칭찬하는 것이 성평등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는 점에서 이전부터 꾸준히 국가로 불리기에는 내용이 좋지 않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법적으로 금지된 것은 아니지만 역사적인 이유도 있고 가사가 현대적 가치관과 백만 광년 정도 떨어져 있기 때문에, 1절과 2절을 공공장소에서 가창하거나 하면 주위의 미묘한 시선을 받기에 좋다. {{ㅊ|국가대표전 이기고 얼큰하게 취한 애들이 삼색기를 흔들면서 불러대는건 허허 녀석들 취하려면 곱게 취해야지 정도로 보는 듯 하다}} | ||
나치 치하에서는 1절이 가장 적극적으로 가창되었으며, 3절의 가창은 금기시되었다고 한다. 물론 2절은 그때나 지금이나 좀 거시기한 가사라 잘 불려지지 않았다고. 지금은 3절만 가창되고 1절의 가창이 사실상 금지 수준에 간 것을 생각하면 격세지감이 느껴진다. | 나치 치하에서는 1절이 가장 적극적으로 가창되었으며, 3절의 가창은 금기시되었다고 한다. 물론 2절은 그때나 지금이나 좀 거시기한 가사라 잘 불려지지 않았다고. 지금은 3절만 가창되고 1절의 가창이 사실상 금지 수준에 간 것을 생각하면 격세지감이 느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