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wnstar (엘더스크롤 시리즈)

개요[편집 | 원본 편집]

탐리엘 대륙 스카이림 지방, 페일 지구(The Pale)의 주도(州都).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에서 본격적으로 나왔으며, 2000년대 나온 모바일 게임 '엘더스크롤 트레블러: 던스타'에서도 나온바 있다. 페일 지구의 다른 곳들처럼, 이 도시도 눈발이 휘날리는 경우가 많으며, 낮 시간대에도 구름이 껴 있는 곳이다. 스카이림 9개 주요도시들 중 소도시에 해당되며, 간혹가다가 드래곤 침공이나 뱀파이어 침입같은 인카운터가 일어난다.

현 족장은 스칼드(Skaald)이며 내전에서 스톰클록의 열렬한 지지자이다. 만약 내전퀘스트에서 제국군으로 진행하여 페일 지구를 점령했을시 스칼드는 윈드헬름으로 쫓겨가고 브리나(Brina Merilis)가 족장을 맡는다[1]. 위치는 모쌀(Morthal)의 동쪽, 윈터홀드(Winterhold)의 서쪽이다.

주요 건물들[편집 | 원본 편집]

  • 윈드피크 여관(Windpeak Inn)
  • 퀵실버 광산(Quicksilver Mine): 퀵실버라는 타이틀과 다르게, 광산에서는 수은만 있다.
  • 던스타 성지: 다크 브라더후드의 두 번째 아지트. 다크 브라더후드 퀘스트 진행시 본진인 팔크리스 성소가 제국 특무대에게 털리면 남은 인원들이 이곳으로 이사오게 된다.
  • 백의 전당(The White Hall): 족장이 거주하는 건물.
  • 신화 여명회 박물관(Mythic Dawn Museum): 작중 201년전, 오블리비언 사태를 일으킨 신화 여명회를 소개하는 곳. 주인공이 레벨을 좀 올리면 이 박물관장 실리우스가 보낸 편지를 받게 된다.

족장의 퀘스트[편집 | 원본 편집]

악몽의 시작(Waking Nightmare)[편집 | 원본 편집]

족장 스칼드를 만나면, 최근 던스타 주민들이 악몽에 시달린다는 정보를 들을 수 있다. 그리고 퀘스트가 시작된다. 곧바로 윈드피크 여관으로 가서 수도사처럼 보이는 인물인 에란두르[2]와 대화하면 에란두르가 현사태에 대해 설명해준다. 던스타주민들이 악몽에 시달리는 이유는 인근 나이트콜러 신전에 비치된 타락의 두개골(Skull of Corruption)때문이며, 이것을 제거해야 문제가 해결된다고 말해준다. 더불어 그 신전은 이전에 베르미나의 사제들이 머무르던 곳이나 오크들[3]의 침략을 받고 신전 내부에 수면가스가 퍼지고 결계가 처진 상황이기에 조심하라고 알려준다. 에란두르는 주인공에게 준비할 시간을 주고 주인공이 준비되었다고 말하면 주인공을 나이트콜러 신전으로 데려다준다. 인근에 있는 설원트롤 세 마리를 제거하고 신전 안으로 들어가면, 해골로 접근하는 주요 통로가 막혔다며 주인공에게 도서관에서 해답을 찾자며 주인공을 도서관으로 인도한다. 도서관에는 주인공이 들어간 지역 인근에 퍼진 수면가스가 없어지며 베르미나의 사제들과 오크들이 깨어나므로 주의하자. 에란두르는 도서관 안에 베르미나의 그림이 그려진 꿈의 산책(The Dreamstride)를 찾아오라 부탁하고 그것을 찾아다 주면[4] 어떤 물약을 찾아야 한다고 말해준다. 물약은 도서관 내부 통로를 들어가 난장판이 된 책장들 쪽에 위치해 있다. 물약을 마시면 주인공은 캐시미어라는 인물의 입장에서 과거를 회상하고, 회상이 끝나면, 아까 결계가 쳐진 곳 안으로 들어와 있다. 플레이어는 결계를 치는 주요주수단인 소울잼을 빼면 결계가 사라진다. 이쯤에서 에란두르의 정체가 밝혀진다. 에란두르와 함께 꿈에서 봤던 길로 내려가면, 베렌과 쏘렉이 깨어나있고, 이 둘을 해치운 다음 에란두르가 타락의 두개골을 보호하는 베리어를 해제하는 작업을 시작한다. 이 때 플레이어에게 어떤 여성의 목소리가 들린다. 목소리의 정체는 베르미나이며, 에란두르는 다른 꿍꿍이가 있으니, 에란두르를 처치하라는 것. 만약 플레이어가 에란두르를 그냥 놔두면 타락의 두개골이 사라지고 에란두르는 이곳에 머무르며 플레이어를 기다리겠다고 말한다. 신전을 나와 마을로 가보면, 경비병들이 악몽이 사라졌는데 어떻게 된건지 아냐고 물어본다.

거인 처치[편집 | 원본 편집]

위의 퀘스트를 클리어 후, 족장을 찾아가면 족장은 블리자드 휴게소에 있는 거인이 시건방지다며 플레이어에게 거인을 헤치우라는 지시를 내린다. 거인을 헤치우고 족장에게 보고하면, 족장과의 대화에서 '수호기사가 되고 싶다'와 '집을 구입하고 싶다'는 선택지가 뜬다.

수호기사 퀘스트[편집 | 원본 편집]

위의 거인을 처치하고 수호기사가 되길 원한다면 스칼드는 플레이어에게 도시의 사람들 3명을 도와주라고 시킨다.

  • 카알(Karl)[5]: 윈드피크 여관에 있는 카알에게 술을 주면 시민 도와주기 첫 번째를 클리어 하게 된다.
  • 러스틀레프: 도시의 대장장이 러스틀레프와 대화하면 자신의 아내 세렌의 이야기를 다룬 책 '센티넬의 밤'을 찾아다 줄 것을 요청한다. '센티넬의 밤'은 산적근거지가 있는 동굴에 있으며 갖다주면 시민 돕기에 포함된다.
  • 사일러스 베수이우스: 메이룬스 데이건과 관련된 퀘스트. 플레이어가 웬만큼 레벨 업을 하면 던스타 내 신화 여명회 박물관(Mythic Dawn Museum)장 사일러스가 초대장을 보내온다. 찾아가서 초대장을 보여주고 뭘 도와줄지 물어보면 과거 신화 여명회 회원들이 갖고 있던 메이룬스 데이건의 단검을 150년전 여명회를 척살한 인물들의 후예들이 갖고 있다며 그것을 찾아다 달라고 한다. 건절(Ghunzul), 드라스큐아(Drascua), 요르겐(Jorgen)이 소지하고 있는 단검조각을 모아 사일러스에게 갖다주면 사일러스는 자신이 갖고 있던 단검집과 함께 그것들을 가지고 메이룬스 데이건 성소에서 만나자고 한다. 성소에서 만난 사일러스는 데이건이 답을 안 해준다고 플레이어에게 데이건과의 대화를 부탁한다. 플레이어가 데이건의 제단에 말을 걸면 데이건이 사일러스는 단순히 배달부였고 이제 그는 필요없으니 제거하라고 한다. 만약 플레이어가 이를 거부할 시 데이드라 둘이 나타나 공격하고 사일런스는 도망친다.

모두 완수하면 별장 쪽에 하우스칼 그레고르가 배치된다.

여담[편집 | 원본 편집]

  • 플레이어가 다크 브라더후드에 가입한 상태에서 경비병들과 대화하면, 경비병들은 '던스타에서 너와 너의 위험한 인간들에 대한 소문이 들려오고 있지'라고 말한다.

각주

  1. 처음 던스타에 들어왔을때, 백의 전당 인근으로 가면, 족장인 스칼드와 브리나 간의 언쟁을 들을 수 있다
  2. '엘더스크롤 7' 네이버 카페 번역에서는 에란더. Erandur
  3. 이들도 타락의 두개골 때문에 악몽에 시달려서 문제의 원인을 제거하기위해 쳐들어온 것
  4. 퀘스트에 꿈의 산책을 갖다주라는 내용이 추가되면서 동시에 책의 위치가 맵마커로 표시된다.
  5. '엘더스크롤 7 네이버 카페' 정식명칭. 독일식으로 읽으면 '카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