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6M 0식 함상전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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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6m.jpg
정보
종류 함상전투기
개발사 미쓰비시
첫 비행 1939년 4월 1일
실전 배치 1940년 6월 1일
사용기간 1940~1945
생산량 10,939대
세부 제원(A6M2-21 기준)
전장 9.11m
전폭 11m
전고 2.8m
날개면적 21.59m2
엔진 14기통 공랭식 나카지마 사카에 12 방사형 엔진
2000m에서 최대출력 1,020BHP
자체중량 1,712kg
전비중량 2,519kg
최대속도 463km/h(해수면)
527km/h(5,500m 고도)
최대 제한속도 629km/h
상승률 고도 6,100m까지 6분 54초
14.7m/s(평균)
항속거리 1,942km(외부연료탱크 장착,400km/h 기준)
상승한도 10,600m
익면하중 116.6kg/m2
무장 20mm 99식 Ho-1 기관포 2정(주익, 총 120발)
7.7mm 97식 기관총 2정 (기수, 총 1000발)
자료출처:[위키피디아의 "미쓰비시 A6M 제로" 문서]

Zero 11s.jpgImg 0.jpg A6m.jpg


A6M 0식 함상전투기(Japanese Imperial Navy Carrier-Borne Fighter Mitsubishi A6M2 "Zeke" Type 0 fighter 三菱 零式艦上戰鬪機)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이 운용했던 전투기로, 제로센으로도 불리운다.

제원

A6M 영식 함상 전투기 제로센

A6M2-21

  • 일반제원전폭 : 11m
  • 전장 : 9.11m
  • 전고 : 2.8m
  • 익면적 : 21.59m²
  • 엔진 : 나카지마 사카에12. 방사형, 14기통, 공랭식. 고도 2,000m에서 전투출력 1,020BHP.
  • 공허중량 : 1,712kg
  • 전비중량 : 2,519kg
  • 성능제원최대속도 : 해면고도에서 463kph,고도 5,500m에서 약 527kph
  • 제한속도 : 629kph
  • 상승률 : 고도 6,096m까지 6분 54초. 평균 상승률 14.7m/s.
  • 항속거리 : 1942km(외부연료탱크 장착, 403kph로 비행시)
  • 실용상승한도 : 10,600m
  • 익면하중 : 116.6kg/m²
  • 무장제원주익 20mm 99식 1호 기관포 2문(각 60발)기수 7.7mm 97식 기관총 2정(각 500발)
  • 1943년 10월 RAAF 사령부 0식 전투기 2형 테스트 보고서.

​* ※해당 보고서의 사진을 볼 때 A6M3-32와 같은 절단익을 장착한 기체로 보임

A6M5 52형 丙 (A6M5c)

  • 전폭 : 11.0m
  • 전장 : 9.05m
  • 전고 : 3.57m
  • 자체중량 : 1970kg
  • 전비중량 : 2955kg
  • 주익면적 : 21.338m²
  • 익면하중 : 138kg/m²
  • 엔진 : 나카지마 사카에 21/31乙/31甲형 복렬 14기통 공랭식 성형엔진, 1130마력
  • 최대속도 : 564.9km/h(고도 6,000m)
  • 최대 제한속도 : 667km/h
  • 항속거리 : 최대출력 30분+2,560km(증조 장착시)/1,920km(표준상태)
  • 무장: 기수 상면에 13mm 3식 기총 1정 (탄약 230발)주익 양측에 20mm 99식 2호 기관포 4형 1정씩 (탄약 125발)주익 양측에 13mm 3식 기총 1정씩 (탄약 240발)250kg 폭탄 1발/로켓탄 장착 가능


개발

일본 해군은 1937년(쇼와 12년) 5월, '12식 함상전투기계획요구서방안' 이라는 책자를 미쯔비시 중공과 나카지마 비행기에 배포함으로써 그 개발이 시작된다. 미국의 물량을 소수정예로 대응한다라는 개발사상이 들어가 여기에 12식 함상전투기는 호위기로써의 역할이 상정되어 긴 항속거리와 관련한 내용이 있었다. 해군의 요구사항은 이전에 개발한 96식 함전에 비해 그 요구사항이 월등히 높았다. 이윽고 동년 10월 5일, 항공본부는 미쯔비시와 나카지마에 '12식 함상전투기계획요구서'를 배포하며 요구사항을 구체화 한다. 최고 속력 500km 이상, 순항거리 6시간이상, 7.7mm기관포 두정과 20mm 기관포 두정 탑재, 내부 기기에 있어서도 '쿠식무선귀환방위측정기' 같은 최신기기들을 탑재할 것을 요구, 해군은 동시기 개발 또는 배치 중이던 연합군의 육상전투기와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성능을 함상기에 요구하였으며 당시 일본의 기술력으로는 실현이 불가능해 보이는 것 들 이었다. 미쯔비시는 당시 11식 함상폭격기를 개발중이던 호리코시 지로(堀越二郎)를 급히 불러들여 12식 함상전투기의 개발을 지시한다.

1938년(쇼와 13년) 1월 요코스카 해군항공공창에서 열린 민관합동연구회에서 호리코시 지로는 "현재의 기술력으로는 불가능 하다." 라고 하였음에도 해군 측에서는 무엇 하나 포기하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나카지마 비행기가 개발을 포기하면서 미쯔비시의 단독개발로 진행되었다.

해군의 요구를 현실적으로 검토하기 시작한 호리코시 지로와 개발진들은 순항속도로 6시간 항속을 달성할 것과 최대 500km의 속력을 유지하는 것에 고심했다. 당시 미쯔비시의 엔진으로는 만족할만한 출력을 낼 수 없었기에 무게가 무거워 질수록 속력은 떨어질 것이다. 개발진은 두 가지 엔진을 놓고 검토하는데 하나는 공냉식복열성형14기통엔진인 미쯔비시 13형 즈이세이 엔진이고, 다른 하나는 같은 방식의 4형 킨세이 엔진이다. 킨세이 엔진은 출력이 높고 속력을 맞출 수 있지만 최종적으로 3000kg의 중량이 될 것이라고 개발진은 예상했다. 96식 함상전투기에 비해 너무 무거워지거나 기체가 대형화되면 해군에서도 채용하지 않을 것이라 판단한 개발진은 결국 상대적으로 가볍지만 출력이 낮은 13형 즈이세이 엔진을 택하고 2300kg수준의 중량을 목표로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간다.

개발진이 가장 애를 먹은 부분은 다름아닌 주익 이었다. 비행, 전투성능을 유지하면서 해군의 항속거리를 맞추기 위해서는 철저한 경량화가 필수였는데 연료 탑재량을 늘리기 위해 주익이 커져서는 안 된다. 여기에 주익에 2정의 20mm 기관포를 탑재해야 하고 랜딩기어도 수납식으로 설계되어야 하는 만큼 방루탱크나 방탄기능등은 도외시 되었다.

1939년(쇼와 14년) 3월 16일, 미쯔비시 나고야 항공기 제작소에서 시제1호기, A6M1이 완성된다. 순수기체중량 1565.9kg으로 당시 개발진이 목표로 하던 순수기체중량인 1500kg에 근접한 수준으로 완성되었고 4월 1일에는 테스트 파일럿 '시마 카츠조'에 의하여 첫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후 해군의 '마키 세이이치' 대위와 '타카노 츄지로' 소좌가 테스트 비행을 거치면서 9월 1일, 시제 1호기는 해군에 인도된다. 1호기에서 지적된 진동과 일정속도 초과시 발생하는 승강타의 문제를 해결하고 프로펠러를 날 3개로 교체한 시제 2호기가 10월 18일 시험비행을 개시하였고 10월 25일에는 시제2호기도 해군에 인도되었다.

비슷한 시기, 해군은 미쯔비시에 즈이세이 엔진을 해군의 주도로 나카지마에서 개발한 12형 사카에 엔진으로 교체할 것을 요구하였는데, 비슷한 크기와 중량으로 더욱 높은 출력을 낼 수 있다는 판단에서였다. 사카에 엔진과 즈이세이 엔진은 크기와 중량이 비슷하여 대대적인 설계 변경 없이 환장이 가능하였으나 어찌됬건 동체의 일부 디자인의 변경은 필요하였기에 사카에 엔진을 장착한 시제3호기는 A6M2라는 모델명을 부여받는다. 2개월이라는 비교적 짧은 시간동안 완성된 시제3호기는 최대속도 270노트를 넘어서며 더욱 좋은 성능을 보여주었기에 짧은 테스트 끝에 1940년(쇼와 15년) 1월 24일 해군에 즉시 인도되었고, 4호기도 빠르게 인도된다. 3월 11일에 해군에서 시험비행 중이던 시제2호기가 강하도중 공중분해 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고강도 조사끝에 원인을 규명하여 설계를 일부 변경한다.

1940년(쇼와 15년) 중국전선에서 지속적으로 피해가 발생하던 육상공격기의 엄호를 위해 아직 생산량도 충분치 않던 A6M2 10대를 중국에 파견하기로 결정, 요코야마 타모츠 대위가 이끈 10대의 임시 요코스카 항공대는 27대의 중국기를 격추하며 함상전투기 임에도 첫 데뷔는 '국지전투기'로써 하게 된다. 중국에서의 운용성적에 만족한 해군은 동년 7월 24일 A6M2 '12식 함상전투기'를 정식채용하기로 결정, 황기 2990년의 뒷자리 0을 딴 '0식 함상전투기'로 명명한다

성능

문제점

  • 전체적으로 약한 내구도
  • 날개를 크게 접을 수 없다
이 점은 공간을 줄이기 어려워져 탑재기 수가 줄어들었다. 단, 유의해야할 것은 영전은 생산성과 기체 한계상 날개를 크게 접기 어려웠다는 것이며, 일본 항공모함은 기본적으로 2단 격납고를 지녔기에 매우 큰 단점으로 작용하지는 않았다.
  • 열약한 엔진
열약한 엔진 문제는 종전 시까지 제대로 해결되지 못했는데, 이는 영전이라는 기체 자체의 한계 때문에 마력 증강을 대거 꾀할 수 없었다고 보는 것이 적절하다.
  • 무장의 효용성

주 무장으로 장착된 7.7mm 기관총은 타국 기종들과 비교할때 그 구경이 몹시 작아 만족스런 공격력을 기대하기 힘들었다. 때문에 제국해군 에서는 함상기전투기 조종사들에게 '조종석' 또는 '엔진'을 노릴 것을 몹시 강조하는 에이스 파일럿들을 양성하는대 주력했다. 또한 주익에 장착된 20mm 기관포는 탄환으로 작열탄을 사용하여 명중시 폭발을 일으키나 주익의 골조가 약하여 발사시 명중률이 몹시 낮아 산탄포 등으로 불리웠다. "폭격기에나 쏠만한 물건" 이라는 악명을 달았음에도 에이스 파일럿들은 적의 뒤까지 다가가 20mm 기관포를 퍼부어 적을 격추시키는 전법을 주로 사용하여 부족한 화력을 만회하였다.

장점

  • 뛰어난 기동력
  • 뛰어난 추중비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