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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 [[파일:칠죄종과 네 가지 종말.jpg|섬네일|오른쪽|《칠죄종과 네 가지 종말》 (1485)]] | ||
'''7대 죄악'''(The Seven deadly sins)은 [[기독교]]에서 규정하는 일곱 가지 [[죄]]의 씨앗을 이른다. [[한국]]에서는 7대 죄악 및 7대죄 등으로 불리지만 [[천주교]](가톨릭)의 공식 번역 명칭은 '''칠죄종'''(七罪種)이다. [[라틴어]]로는 셉템 페카타 카피탈레스(septem peccata capitales). | '''7대 죄악'''(The Seven deadly sins)은 [[기독교]]에서 규정하는 일곱 가지 [[죄]]의 씨앗을 이른다. [[한국]]에서는 7대 죄악 및 7대죄 등으로 불리지만 [[천주교]](가톨릭)의 공식 번역 명칭은 '''칠죄종'''(七罪種)이다. [[라틴어]]로는 셉템 페카타 카피탈레스(septem peccata capital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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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야한 예를 들자면, 단순히 분노하는 것은 죄가 아니다. 불의에 대해 분노하는 '의분'이라는 케이스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분노에 휩싸인 사람은 [[폭력]]·[[살인]] 같은 죄를 저지를 수 있다. 따라서 가톨릭에서는 분노를 죄의 씨앗으로 지적한 것이다. 이 부분을 오해하면 인간의 감정과 욕구 자체를 부정하는 교리라고 잘못 알기 쉽다. | 조야한 예를 들자면, 단순히 분노하는 것은 죄가 아니다. 불의에 대해 분노하는 '의분'이라는 케이스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분노에 휩싸인 사람은 [[폭력]]·[[살인]] 같은 죄를 저지를 수 있다. 따라서 가톨릭에서는 분노를 죄의 씨앗으로 지적한 것이다. 이 부분을 오해하면 인간의 감정과 욕구 자체를 부정하는 교리라고 잘못 알기 쉽다. | ||
흔히 7대 죄악만이 대중들한테 알려져 있는데, 사실 그와 반대되는 [[7대 주선]](The Seven Heavenly Virtues) 역시 존재한다. 7대 죄악은 중세시대에 속죄에 관한 설교에서 | 흔히 7대 죄악만이 대중들한테 알려져 있는데, 사실 그와 반대되는 [[7대 주선]](The Seven Heavenly Virtues) 역시 존재한다. 7대 죄악은 중세시대에 속죄에 관한 설교에서 사용되어져 왔는데, 이 7대 주선과 죄악을 가르침의 도구로써 사용한 것이다. 7대 주선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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