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요리 (버스) 편집하기

버스 동호인들이 쓰는 은어로, 시내버스 예비차를 지칭하는 말이다.

== 개요 ==
시내버스 예비차를 운용하는 방법으로는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노선별로 예비차를 지정해서 운용하는 방식이다. [[북부운수]]를 제외한 [[서울특별시 시내버스]]와 [[부산광역시 시내버스]]가 대부분 이런 방식을 사용하며 [[경기도 시내버스]]의 경우에는 [[태화상운 (안산)|태화상운]], [[삼영운수]], [[보영운수 (경기)|보영운수]], [[삼경운수]], [[성우운수]] 등이 이런 방식을 사용한다.

한편 여러 노선에 투입할 수 있게 행선판을 붙이지 않은 차량을 예비차로 운용하는 방식이 있는데, 예비차 투입과정에서 노선 사양 적용을 대충해서 출고시키는 경우가 있다. 이것을 '''3분요리'''라고 한다. [[수원여객]], [[용남고속]], [[경원여객 (경기)|경원여객]], [[시흥교통]] 등이 이런 방식을 사용하며, 광역시 급에서는 [[대구광역시 시내버스]]의 예비차가 이런 형식이다.

3분요리라는 용어는 3분이면 운행 준비가 끝난다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행선판 끼우고, BMS 단말기로 노선 정보를 세팅하는 데 3분이면 충분하다는 것. 기존 고정예비차라도 조악한 상태로 노선도 등을 갈아치워 출고하면 3분 요리 반열에 든다.

== 상세 ==
[[파일:Suwon Bus 13-4 1401.jpg|500px|섬네일|가운데|수원여객 차량]]

3분요리로 유명한 버스 회사로는 [[수원여객]]이 있다. G버스 도색이 도입되기 전의 수원시내버스 도색은 노란색, 주황색의 수원화성 도색이었는데 이게 오뚜기 3분요리와 흡사해서 [[디시인사이드]] [[버스 갤러리]] 등지에서는  오뚜기 3분요리와 수원여객 버스 합성사진을 만들기도 했다.

{{각주}}
[[분류: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