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말리 호텔 인질극

Superpaper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11월 21일 (토) 15:49 판 (→‎인질 현황)

틀: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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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서아프리카 국가 말리에서 2015년 11월 20일 오후 6시부터(한국시간) 9시간동안 벌어진 인질극.

파리 연쇄 테러 이후 11월 19일 IS가 공개한 협박성 동영상 때문에 전문가들은 IS가 유럽권 밖에서 벌이기 시작한 테러활동의 시작으로 보고 있다. 다만 배후 항목에 적혀있듯 아직 명확히 밝혀진 건 없다.

시작

2015년 11월 20일 오전 7시(한국 시각으로는 오후 6시), 말리의 수도 바마코에 위치한 고급호텔 래디슨 블루(Raddison blu)에 10명 가량의 무장괴한이 급습을 하여 3명의 민간인[1]을 죽이고 인질 138명[2]을 억류했다. 괴한들은 호텔로 진입할 때 알라 후 아크바르를 외쳤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전개

사건 직후 호텔 주변은 유엔군과 말리 경찰특공대가 도착했고 곧이어 프랑스군(40명)이 도착해 호텔 인근을 포위했다. 한국시간으로 오후 8시경, 인질 20명이 풀려났다#.


말리호텔 인질테러가 9시간 만에 공식 종료되었고 인질 19명과 테러범 2명 등 총 21명이 사망하였다.[3] 이브라힘 부바카르 케이타 말리 대통령은 자정을 기해 열흘간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사흘 동안 국가 애도기간을 갖겠다고 덧붙였다.

인질 현황

테러 초기에는 호텔에 170명이 투숙중이었고 그 중 80명이 풀려나왔다고 보도했으나</ref>http://m.news.naver.com/read.nhn?sid1=104&oid=001&aid=0008001158</ref> 인용 오류: <ref> 태그를 닫는 </ref> 태그가 없습니다6명이 있다고 언론에서 보도했다. 연합뉴스와 뉴스웨이는 초기에 테러범이 2명이라고 보도했다. 처음에는 인질들 중 우리 교민[4]포함되었을 가능성때문에 정부가 교민연락망을 통해 조사했으나 결국 없는걸로 밝혀졌다.


이번 인질극으로 중국인 3명과 미국인 1명도 사망하였다.[5]

배후

2015년 11월 21일 현재까지 배후에 대해 밝혀진게 없으나 언론은 알 카에다 마그레브 지부(AIQM) 연계조직 안사르 디네(안사르 알딘) 혹은 마시나 해방전선으로 보고있다. 한국시간으로 2015년 11월 21일 새벽, 알 카에다 마그레브 지부 연계조직 알무라비툰이 성명서를 내고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6].

기타

여담으로 테러범들은 호텔 진입시 알라 후 아크바르를 외쳤다고 한다.

  • 테러가 일어난 래디슨 블루 호텔은 말리에서 보기 드문 5성급 호텔이라 평소에도 항공사 승무원들과 기타 외국인들이 자주 드나드는 장소였고, 인근에는 외국 대사관저가 위치하고 있다고 한다.
  • 말리의 수도 바마코에서는 2015년 8월 비블로스 호텔에 무장괴한들이 난입해 정부군과 유엔직원 8명이 숨진바 있다고 언론이 보도했다. 기사 하단부분
  • 앞서 풀려난 20명의 인질들의 경우, 인질범들이 코란 암송에 성공한 자들만 풀어줬다고 한다#.

각주

  1. 말리인 2명, 프랑스인 1명
  2. 투숙객 125명, 직원 13명
  3. 말리호텔 인질테러 종료 공식발표…19명 사망·테러범2명도 사살, 연합뉴스, 2015.11.21
  4. 현재 말리에는 한국 교포들 20명이 거주중이다.
  5. 말리 호텔 인질극 사태로 중국인 3명·미국인 1명도 사망, 뉴시스, 2015.11.21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