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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진행중}} | |||
[[4월 | [[2015년]] [[4월 25일]] [[네팔]]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지진]]. 네팔 뿐만이 아니라 [[인도]], [[중국]],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부탄]] 등 광범위하게 피해를 입혔다. [[에베레스트 산]]에도 눈사태를 일으켰으며 막대한 인명·재산피해를 입혔다. 이 지진으로 약 7,000여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 ||
4월 27일까지 확인된 한국인 피해자는 부상자 3명이다.<ref name="sisain02">[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23094 네팔 대지진 사망자 3천200명 넘어…사흘째 구조 총력], 2015.04.27.</ref> | |||
==경과== | ==경과== | ||
=== | ===4월 25일=== | ||
지진 발생 | 지진 발생 | ||
=== | ===4월 26일=== | ||
규모 4.0~6.7의 여진이 수십차례 이어졌다.<ref name="sisain02" /> | 규모 4.0~6.7의 여진이 수십차례 이어졌다.<ref name="sisain02" /> | ||
=== | ===4월 27일=== | ||
네팔 재해당국은 대지진 사망자 3218명, 부상자 6538명에 이른다고 밝혔다.<ref name="sisain02" /> | 네팔 재해당국은 대지진 사망자 3218명, 부상자 6538명에 이른다고 밝혔다.<ref name="sisain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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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확산으로 피해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ref name="sisain02" /> | 질병 확산으로 피해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ref name="sisain02" /> | ||
=== | ===4월 28일=== | ||
네팔 정부와 군 당국은 "군과 정부만으로도 사태에 잘 대응할 수 있기 때문에 외국 구호팀의 구조작업 지원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다.<ref name="sisain01">[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23108 ‘네 팔자라고 생각해’ 말하는 듯한 네팔 정부], 시사iN, 2015.05.07.</ref> | 네팔 정부와 군 당국은 "군과 정부만으로도 사태에 잘 대응할 수 있기 때문에 외국 구호팀의 구조작업 지원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다.<ref name="sisain01">[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23108 ‘네 팔자라고 생각해’ 말하는 듯한 네팔 정부], 시사iN, 2015.05.07.</ref> | ||
=== | ===4월 29일=== | ||
네팔 정부가 카트만두 외곽의 피해 지역으로 이동하려는 시민들에게 특별 교통편을 약속했다가 일방적으로 파기하자 분노한 시민들이 시위를 일으켰다. 네팔 당국은 군경을 출동시켜 신속하게 진압했다.<ref>[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23109 구호에는 ‘허당’, 진압은 신속], 시사iN, 2015.05.07.</ref> | |||
==뒷이야기== | ==뒷이야기== | ||
네팔 지역은 역사적으로 지진 다발 지역이다. [[1255년]]에는 "대지진으로 땅이 갈라져 국왕이 서거했다"는 기록이 있고, [[1934년]]에는 규모 8.0, [[1988년]]에도 규모 6.8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근처에 [[에베레스트 산]]과 [[히말라야 산맥]]이 자리잡았다는 것은 그 지역이 지각변동이 활발하는 증거이다. 하지만 네팔 정부는 여태껏 지진에 대한 대책을 세우지 | [[네팔]] 지역은 역사적으로 [[지진]] 다발 지역이다. [[1255년]]에는 "대지진으로 땅이 갈라져 국왕이 서거했다"는 기록이 있고, [[1934년]]에는 규모 8.0, [[1988년]]에도 규모 6.8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근처에 [[에베레스트 산]]과 [[히말라야 산맥]]이 자리잡았다는 것은 그 지역이 지각변동이 활발하는 증거이다. 하지만 네팔 정부는 여태껏 지진에 대한 대책을 세우지 않았다고 한다.<ref name="sisain01" /> | ||
지진이 일어나기 일주일 전,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는 전 세계 지질학자들의 학술회의가 | 지진이 일어나기 일주일 전,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는 전 세계 지질학자들의 학술회의가 열렸다고 한다. 여기에서 전문가들은 [[아이티 대지진 참사]] 다음은 네팔일 것이며 규모는 약 8.0일 것이라고 예측했다.<ref name="sisain01" /> | ||
네팔 지진기술국립협회에서는 "네팔에서는 규모 8.0 가량 되는 지진이 75년 주기로 반복됐다"는 보고서를 낸 적이 있었다.<ref name="sisain01" /> | 네팔 지진기술국립협회에서는 "네팔에서는 규모 8.0 가량 되는 지진이 75년 주기로 반복됐다"는 보고서를 낸 적이 있었다.<ref name="sisain01" /> | ||
한국 [[개신교]] 구호단체 굿피플에 참여한 의사 한 명이 [[개독교|현지인을 대상으로 선교활동을 해 물의를 빚었다.]] 이 소식은 현지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네팔 국민의 공분을 샀다. 네팔은 국민의 80%가 [[힌두교]]를 믿는다.<ref>[http://www.goodpeople.or.kr/nanumple/nanumple_view.asp?seqno=18078&page=&p_part=&p_item=&code=003002&board_code=&parent_seqno= 네팔 대지진 긴급구호 현장에서의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한 굿피플의 입장 표명], 2015.05.13.<br /> | |||
[http://www.hankookilbo.com/v/122e0c7ce56246dd940c79262b90ee7f 한국인이 네팔에서 개신교 전단 배포... 비난 확산], 한국일보, 2015.05.13.</ref> | [http://www.hankookilbo.com/v/122e0c7ce56246dd940c79262b90ee7f 한국인이 네팔에서 개신교 전단 배포... 비난 확산], 한국일보, 2015.05.13.</ref> | ||
==같이 보기== | ==같이 보기== | ||
* [[지진]] | * [[지진]] | ||
==바깥 고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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