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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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換率)은 외국화폐에 대한 자국화폐의 가격을 뜻한다. '''외국환시세'''(外國換時勢), '''환시세'''(換時勢)라고도 한다. 보통 [[여행]]을 준비할 때나 [[해외직구]]를 하기 위해 자주 확인하게 된다.
'''환율'''(換率, Exchange Rate)은 외환시장에서 화폐간의 비율값을 말한다. 한국에서는 외국화폐에 대한 한화의 가격을 기준으로 하지만(예 : USD 1.00 = KRW 1,100.00), 구미권 등지에서는 그 반대로 표기하기도 한다. (예 : KRW 1.260,00 = EUR 1,00) '''외국환시세'''(外國換時勢), '''환시세'''(換時勢)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외국]]으로 떠날 때(여행, 유학, 이민 등), 혹은 해외[[송금]]이나 [[해외직구]]를 하기 위해 자주 확인하게 되고, [[무역]]에 얽힌 산업체에서 일할 때에도 유심히 지켜보게 된다. 금융권에서 환율을 전문적으로 주시하는 직책으로는 외환딜러가 있다.


==환율 제도의 분류==
==환율 제도의 분류==

2017년 10월 22일 (일) 15:09 판

환율(換率, Exchange Rate)은 외환시장에서 화폐간의 비율값을 말한다. 한국에서는 외국화폐에 대한 한화의 가격을 기준으로 하지만(예 : USD 1.00 = KRW 1,100.00), 구미권 등지에서는 그 반대로 표기하기도 한다. (예 : KRW 1.260,00 = EUR 1,00) 외국환시세(外國換時勢), 환시세(換時勢)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외국으로 떠날 때(여행, 유학, 이민 등), 혹은 해외송금이나 해외직구를 하기 위해 자주 확인하게 되고, 무역에 얽힌 산업체에서 일할 때에도 유심히 지켜보게 된다. 금융권에서 환율을 전문적으로 주시하는 직책으로는 외환딜러가 있다.

환율 제도의 분류

환율 제도는 크게 고정환율 제도와 변동환율 제도로 나눌 수 있다. 고정환율 제도 하에서 정부는 환율을 일정 수준으로 고정해 두며, 변동환율 제도 하에선 환율이 시장에서 자유롭게 결정된다. 주요 선진국은 모두 변동환율 제도를 채택하고 있지만,[1] 일부 국가에서는 자국 화폐의 가치가 매우 불안정하기 때문에 다른 국가의 화폐와 교환비율을 법적으로 정하기도 한다.

환율 제도의 역사

1970년대까지만해도 대부분의 국가에선 금본위제를 채택하고 있었다. 이는 안정적인 고정환율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법으로 화폐와 금의 교환 비율이 정해져있었기 때문. 하지만 고정환율제 시행 하에서는 정책 자율성과 자본의 자유로운 이동이란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없었기 때문에 부예트 루즈 기구 시스템 도입 이후로는 변동환율을 적용하고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