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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동음이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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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동음이의}}
동음이의어가 굉장히 많은 단어 중 하나인 '''화전'''이다.
 
==화전(化前)==
가장 처음 언급될 화전이란 말은 [[불교]]에서 나온 말이다. 보통은 부처가 이 세상에 법을 설하기 전을 이야기 하는데, 이게 종파마다 달라서 [[천태종]] 같은 경우에는 법화경 이전을, [[정토종]] 같은 경우 부처가 관무량수경을 설하기 이전을 이르는 말로서 쓰인다.
 
==화전(化轉)==
 
==화전(火田)==
산이나 숲을 불태운 다음 비옥한 그 땅에 농사를 짓는 [[경작]] 방식을 이야기한다.
보통 비옥해지는 이유는 불 탈떄 나오는 재와 토지 자체의 [[지력]]이 있어서이며, 이 때문에 따로 비료를 주지 않고 이러한 양분에 의존하여 농사를 짓는다. 이렇게 말로만 하면 참 좋아보인다. 노는 땅으로 사람이 먹고 사니까 얼마나 좋은가? 하지만 이 행위, '''곧 땅이 망가져서 옮겨가면서 해야 한다.'''
이 때문에 보통 자신의 토지가 아닌 경우에 화전을 하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땅은 두고두고 써야 하니까. 한두번 풍작을 거둔다고 좋은게 아니다.
 
어떤 경우에는 [[플랜테이션]] 농업을 위해서 의도적으로 대규모의 밀림을 불지르는 경우가 있다. 위에 썼지만, '''이 행위는 땅이 금방 망가진다!''' 때문에 밀림은 사라지고 이산화탄소는 늘고 환경은 빠르게 오염된다.
 
역사책을 보면, 아니 40년 전만 하더라도 대한민국에서는 자신의 토지가 없는 농민들이 화전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는 조선 후기부터 삶이 각박해진 탓에 점점 일어난 일이었으며, 이 숫자는 점점 늘었다. [[한국전쟁]] 중 정부의 청야작전 때문에 많은 수가 끌려내려왔어도 70년대 초 전국 농가의 13%가 화전민이었을 정도다. 지금은 왜 안하냐고 묻는다면, 일단 불을 질러서 경작지를 만드는건 좋은데, 거기까지 길을 내고 뭐 하고 하느니 그냥 농촌에 귀농하여 사는것이 더 경제적이기 떄문이다. 애초에 경작지를 만든다 해도 그 경작지는 5년도 못가니.
 
==화전(火箭)==
[[신호탄|불을 붙여 쏘던 화살]]. 또는 [[로켓|화약을 장치한 화살]]. 초기에는 전자의 의미로만 쓰였지만, 화차나 이런 데에 쓰이던 화전은 후자의 화전이다. 보통은 [[화차]]라고 하면 생각나는 화살 옆에 화약이 달린 형태지만, 문제는 이 화전은 거치대를 따로 놓고 사격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연료 달린 화살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중국에서는 아직도 [[로켓]]을 화전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이는 [[창정 2호]]와 같은 우주탐사용 로켓도 마찬가지. 
 
==화전(火戰)==
 
==화전(和戰)==
 
==화전(和闐)==
 
==화전(花田)==
 
==화전(花煎)==
꽃으로 만든 전을 이야기 한다. 두견, 장미, 치자꽃(이건 담복화전이라고 한다)
==화전(花鈿/華鈿)==
혹은 화잠(花簪), 머리를 치장하는 데 쓰는 비녀를 이르는 말로, 보통은 새색시용 비녀를 이야기한다.
 
==화전(花戰)==
 
==화전(花甎)==
화전벽 (花甎甓) : 궁 등의 전각 아래 까는 벽돌.
==화전(花氈)==
 
==화전(畫展)==
 
==화전(畫筌)==
 
==화전(華箋)==
 
==화전(華顚)==
 
 
==번외 ==
*착화전 (着火栓) : 점화 플러그
*[[화전역]] : [[경의선]]의 역 이름

2022년 2월 10일 (목) 17:16 기준 최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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