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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패키지 투어나 자유여행이나 지역에 따라 장단점이 될 수 있다. 북유럽같이 물가 비싼곳은 2주 일정기준, 자유여행으로 가게되면 최소 1천만원 이상 필요하고 패키지는 300~400선이면 충분하다<ref>이건 여행사에 따라 다르다</ref>.
이것은 패키지 투어나 자유여행이나 지역에 따라 장단점이 될 수 있다. 북유럽같이 물가 비싼곳은 2주 일정기준, 자유여행으로 가게되면 최소 1천만원 이상 필요하고 패키지는 300~400선이면 충분하다<ref>이건 여행사에 따라 다르다</ref>.
==여행시 주의사항==
==여행시 주의사항==
* 여행전에 여행하고자 하는 국가와 지역의 정보를 사전에 알아둬야 한다. 특히 위험 지역이라던가 불친절한 상점, 현지의 상황 등을 알아두어 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사전에 검색 안해보고 멋모르고 외국에 방문했다가 여행을 망치게 되었다는 사례는 수두룩 하다.
* 2010년 이후 많이 퍼진 이야기이지만, 이전에는 공항에서 누군가 짐을 들어달라던가 아니면 짐을 대신 부쳐달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 어떤 수를 써서도 거부해야 된다. 설사 패키지투어 일행 중 알게 된 사람이라도 정중히 거부해야 된다. 잘못하다간 해당국가나 국내로 돌아와 철창신세 지게된다.<ref>사실 철창신세만 지면 다행이다. [[중국]]같은 경우에는 [[마약]]을 아주 엄하게 단속하기 때문에 바로 [[사형]]을 때려버리고 집행해 버리는 경우도 있다</ref>   
* 2010년 이후 많이 퍼진 이야기이지만, 이전에는 공항에서 누군가 짐을 들어달라던가 아니면 짐을 대신 부쳐달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 어떤 수를 써서도 거부해야 된다. 설사 패키지투어 일행 중 알게 된 사람이라도 정중히 거부해야 된다. 잘못하다간 해당국가나 국내로 돌아와 철창신세 지게된다.<ref>사실 철창신세만 지면 다행이다. [[중국]]같은 경우에는 [[마약]]을 아주 엄하게 단속하기 때문에 바로 [[사형]]을 때려버리고 집행해 버리는 경우도 있다</ref>   
* 남이 주는걸 함부로 먹지말고, 호의에도 주의하자. 너무 각박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음료수에 수면제를 타고, 상대방이 자는 사이에 물건을 들고 튀어버리는 절도부터 시작해서 옷에 뭐가 묻었다고 알려주고는 옷을 털려고 가방을 내려놓으면 그걸 들고 튀어버린다거나... 이래저래 웃지못할 절도 기법들이 존재한다.<s>한비야씨는 정말 신의 가호를 받고 여행한거다. 따라하지 마라.</s>
* 남이 주는걸 함부로 먹지말고, 호의에도 주의하자. 너무 각박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음료수에 수면제를 타고, 상대방이 자는 사이에 물건을 들고 튀어버리는 절도부터 시작해서 옷에 뭐가 묻었다고 알려주고는 옷을 털려고 가방을 내려놓으면 그걸 들고 튀어버린다거나... 이래저래 웃지못할 절도 기법들이 존재한다.<s>한비야씨는 정말 신의 가호를 받고 여행한거다. 따라하지 마라.</s>

2017년 7월 11일 (화) 22:41 판

개요

국내가 아닌 해외를 여행코스로 도는 것을 의미한다. 참고로 한국어 어법에 맞는 것은 국외여행이지만 일본어의 영향을 받아 해외여행이라고 한다. 물론 나라 밖으로 나가려면 일단 바다를 건너야 하니까... 한국의 경우도 제주도와 같은 도서지역을 제외하면 사실상 북쪽이 막혀 있는 반쯤 섬나라와 같은 꼴이기 때문에 의미상 크게 틀린 말은 아니다.

한국에서의 국외여행

한국에서는 생각보다 국외여행을 자유로이 다닐 수있게된 시기가 길지 않다. 한국에서 여행자유화가 이뤄진 것은 1989년으로 그 이전에는 외화유출 방지및 공산권 국가의 공작원 접촉문제 등을 이유로 자국민의 출국을 제한하였다. 일반인의 경우 사업이나 유학 등의 이유를 대지 않으면 발급이 어려웠다. 따라서 해외여행을 갈 수있는 사람은 언론인,고위직,사업가 등 돈이 많은 사람들로 한정될 수밖에 없었으며, 전후복구 된지 불과 십수년이였기에 경제사정도 좋지 못해서 해외여행은 사치 라는 인식이 생기게 되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저가항공사의 등장으로 항공료가 낮아지면서 일반인의 접근이 쉬워졌고 해외여행 비용이 국내여행 비용과 차이점이 없어지면서 해외여행 관광객 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해외여행의 종류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패키지 투어

업체를 통해 예약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여행하는 상품.

장점

  • 여러 인원과 같이 숙박 및 식사를 하기에 할인혜택을 받는다.
  •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교통편을 통해 편하게 여행이 가능하다.
  • 현지 가이드가 동행하기에 해당 지역의 역사 및 문화, 주의할 점에 대해 알기 쉽다. 특히나 모로코의 페소 구도심[1]같이 복잡한 곳으로 갈 때 유용하다.
  • 여행사 중 H관광의 KAL팩이나 H투어같이 등급 높은 호텔을 주로 가게되는 상품을 이용할 경우 정말 안락한 숙소를 이용할 수 있다[2]

단점

  • 일정에 따라 움직여야 하기에 본인 몸이 아프다거나 입에 안맞는 음식을 하는 식당으로 갈 경우 꽤나 곤란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
  • 생판 못보던 사람들과 최소 1주일간[3]얼굴을 맞대고 있어야 하기에 서로 불편한 일이 생기면 좀 짜증나는 일이 일어난다.
    • 마찬가지로 여러 사람 중 일부 사람들이 병크를 터트리면 나도 골치아파진다. 예를 들어 개인행동을 해서 일행전체의 일정에 차질을 준다거나[4]아니면 일행 중 사망자가 나온다던가[5]선택관광의 경우 일부의 무개념들의 준동으로 선택관광도 못하고 이도저도 아닌 일이 생긴다.
  • 여행사가 금전적,인프라적으로 부실한 경우 숙소나 여행일정에 차질이 생긴다. 예를 들어 숙소의 경우 트리플 베드룸을 신청했는데 트윈룸에 간이침대가 나오는경우도 있고 일정의 경우 원래 약속한 항공편이나 기차편이 취소되고 그 거리를 버스로 이동해야하는 경우가 있다.

자유여행

본인이 직접 호텔과 운송수단을 예약하고 떠나는 여행

장점

  • 일정에 얽매이지 않다보니 시간을 굉장히 자유롭게 쓸 수 있다. 사실상 자유여행을 가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

단점

  • 식당, 호텔, 항공편을 순수 자신이 끊어야 하다보니 가격이 좀 높다.
  • 여행지정보가 부족할 시 여러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 대개 혼자 혹은 최고 4명정도가 다니다 보니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 교통편의 경우 각자가 알아서 해결해야 되어서 쉽게 지치게 된다. 이 문제는 일정을 좀 길게 잡고 컨디션 조절하면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다.
  • 여행자보험을 들 수 없어서 각종 재해나 상해에 취약하다.

자유여행의 경우 인터넷의 발달로 단점은 어느 정도 상쇄되지만 그래도 완전히 해결은 되지 않는다. 다만 어느 정도 인프라가 갖춰진 지역의 경우 여행사를 통해 숙소와 항공편 정도만 예약을 해 놓고 나머지는 본인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느 바우쳐 방식도 있으니 참고할 것.

비용문제

이것은 패키지 투어나 자유여행이나 지역에 따라 장단점이 될 수 있다. 북유럽같이 물가 비싼곳은 2주 일정기준, 자유여행으로 가게되면 최소 1천만원 이상 필요하고 패키지는 300~400선이면 충분하다[6].

여행시 주의사항

  • 여행전에 여행하고자 하는 국가와 지역의 정보를 사전에 알아둬야 한다. 특히 위험 지역이라던가 불친절한 상점, 현지의 상황 등을 알아두어 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사전에 검색 안해보고 멋모르고 외국에 방문했다가 여행을 망치게 되었다는 사례는 수두룩 하다.
  • 2010년 이후 많이 퍼진 이야기이지만, 이전에는 공항에서 누군가 짐을 들어달라던가 아니면 짐을 대신 부쳐달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 어떤 수를 써서도 거부해야 된다. 설사 패키지투어 일행 중 알게 된 사람이라도 정중히 거부해야 된다. 잘못하다간 해당국가나 국내로 돌아와 철창신세 지게된다.[7]
  • 남이 주는걸 함부로 먹지말고, 호의에도 주의하자. 너무 각박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음료수에 수면제를 타고, 상대방이 자는 사이에 물건을 들고 튀어버리는 절도부터 시작해서 옷에 뭐가 묻었다고 알려주고는 옷을 털려고 가방을 내려놓으면 그걸 들고 튀어버린다거나... 이래저래 웃지못할 절도 기법들이 존재한다.한비야씨는 정말 신의 가호를 받고 여행한거다. 따라하지 마라.
  • 유럽을 여행한다면 집시에 주의하자. 이렇게 적으면 '인종차별이다!'라는 소리가 나올수도 있지만 자신이 여행객이라는 전제하에서는 집시는 피하는 게 안전하다는 게 유럽여행을 경험한 사람들의 일반적인 의견이다. 말을 걸어서 정신을 빼놓고 뭔가를 털어갔다거나 하는 식으로 절도를 시도하는 경우가 많으니 알아서 피하자. 그냥 말도 안하는 게 안전하다. 누가 집시인지 어떻게 아냐고 할텐데... 보면 감이 온다.(...)
  • 사람이 많이 모인곳에는 소매치기가 있다. 파리에서 가장 소매치기 밀집도가 높은 곳이 루브르 박물관의 모나리자 앞이라고 농을 쳐도 될정도. 바깥주머니는 없는셈 치고, 안쪽 주머니도 주의하자. 전자기기는 함부로 꺼내지 말고 끈등으로 몸에 결속시켜두는걸 추천한다. 당신이 '어머 멋져'하는 그 순간에 소매치기가 당신의 지갑을 빼내고 '어머 멋져'를 외칠수도 있다.
  • 가방을 끈으로 묶고 어쩌고 하는것도 결국 마음먹으면 털 수는 있다. 하지만 잽싸게 일을 처리해야하는 도둑의 입장을 생각해보면 끈으로 카메라를 묶은 사람과 안묶은 사람 중에 누가 더 편한 상대로 보이고, 누구를 더 노릴지는 뻔할뻔자. 가방에 핀셋 몇게 꽂은것 만으로도 충분히 타겟이 되는걸 면했다는 경험담도 있을정도니 알아서 대처하자.
  • 마약이 합법인 나라를 여행한다고 해서 마약을 해볼 생각은 꿈도 꾸지 말자. 국내법은 해외에서의 마약 사용도 규제하고 있으므로 이것도 당연히 처벌받는다.(...)
  • 짐을 이사가듯이 싸지마라. 장기간의 여행에 다양한 기후를 겪어야 한다고 해서 완전군장급의 짐을 싸들고 나가는 경우가 있는데, 문자 그대로 짐된다. 무거운 짐때문에 기동성이 제약된다는 특성상 소매치기들이 좋아한다는 건 보너스.둘다 경험담이라는 게 문제지 적당한 규모의 짐을 싸고 만약을 위해 가방에 여유공간을 남겨두자.
  • 해외 여행시 여권이나 신분증, 호텔 예약, 열차표와 비행기표 사본은 미리 만들어서 복수의 곳에 저장해두자. 최소한 1개 카피는 숙소에 남아있어야 한다. 여건이 된다면 비상시 사용할 비용도 백업으로 둬서 나쁠건 없다.
  • 선진국이 아닌 국가의 경우 공항 직원들이 타락해서 여행객의 짐을 터는 경우가 있다. 중간기착지 등에서 슬쩍 빼먹는 경우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지퍼를 이런저런 방법으로 봉인하는 식으로 해결할 수 있다.
    • 특히 남미와 이제 막 개방한 동남아 일부 국가들이 이런 성향이 강한데 남미의 경우 예전 다음 세계엔에 등장한 일화가 있다[8]. 라오스의 경우 짐이 없어지지는 않았지만 입국이나 출국시 공항 화물쪽 직원들에 의해 트렁크 자물쇠가 없어지거나 트렁크 바퀴 하나가 망가지는 일이 있었다[9]
  • 소매치기나 도난등에 대비한 겁나 비싼 제품들도 존재한다. 팩 세X프사가 대표적인데, 겁나 안심이 돼보이는 홍보지를 보고 흐뭇하다가 겁나 비싼 가격에 정신줄을 놓게되니 주의. 다만 배낭여행을 간다면 가방을 보호해주는 체인 정도는 사서 써먹어봄직 하다. 배낭칼질에 충분히 대응이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끈의 남는 부분으로 기둥에 배낭을 묶을 수도 있고, 도둑들의 타게팅 우선순위를 낮출 수 있다.(...)
  • 유럽여행 기준으로 영어만으로 버틸 수 있냐면... 국가 by 국가. 네덜란드나 스위스처럼 잘먹혀서 햄볶는 곳도 있는가 하면 프랑스 처럼 멘탈 테스트를 경험할 확률이 높은 곳도 있다.루브르 박물관 옆의 음식점에서 영어가 안통했다고 하면 누가 믿겠냐마는...
    • 유럽나라들의 경우 현대 미국 못지않게 한가닥 했던 국가들이 많아서 자국에 대한 프라이드가 강하다. 특히 프랑스는 식민지시절 영국과 함께 세계를 양분했던 국가였던지라 그런 정도가 훨씬 더 강했고 실제로 2000년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프랑스에서 영어쓰면 대답도 잘 안해줬었다. 스페인의 경우 우리나라 중학생보다 영어를 못하는 사람이 많아서 영어가 안 통하는 지역이 은근히 있다.

각주

  1. 구글도 지도만들기를 포기할 정도로 복잡하다
  2. 이 경우에는 주로 휴양지로 갈 경우에 추천한다.
  3. 남미 같은 경우 최소 3주간
  4. 예를 들어 장거리 이동 시 집합시간을 안 맞춰서 기차나 비행기를 놓쳤다던가...
  5. 간혹 있는 일로 보인다. 이 문서의 최초 작성자가 북유럽 여행시 인솔자에게 들은 얘기이다
  6. 이건 여행사에 따라 다르다
  7. 사실 철창신세만 지면 다행이다. 중국같은 경우에는 마약을 아주 엄하게 단속하기 때문에 바로 사형을 때려버리고 집행해 버리는 경우도 있다
  8. 그 일화에 따르면 공항 직원은 물론 호텔 청소부들까지 절도에 포함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9. 글쓴이 경험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