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7000호대 디젤기관차: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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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27일 (금) 21:34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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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7001호.jpg
철도차량 정보
생산량 15량
제원
전장 20,982
전폭 3,150
전고 4,000
궤간 표준궤 1,435
빛났던 과거

개요

1980년대의 국제 행사인 86 아시안 게임, 88 서울 올림픽을 대비해 여객 서비스 품질 향상 목적으로 도입한 디젤 기관차. 유선형 새마을호 객차(속칭 구특전) 견인을 위해 도입되었으며, 동시기 도입된 DHC에 밀려 15량만 도입되고 새마을호에서 물러나 막 구르다가 2012년 전량 퇴역했다.

특징

영국의 HST와 유사한 전두부가 특징으로 기존에 도입되었던 디젤 기관차들과 달리 장폐단, 단폐단 구분이 없어 운전실 하나로 양방향 운전이 불가능하다. 퇴행시 안전을 위해 25km/h의 속도 제한이 걸렸으며, 기관사의 후방 주시가 힘들었다. 또한 유선형 디자인을 위해 DHC처럼 연결기를 내부에 수납했었지만 정비가 힘들어 외부 고정형으로 바꿨다.

특대형에서 승차감 문제로 자주 지적받았던 전이제어를 없애면서 고속 주행력을 유지하기 위해 직병렬 전환 과정을 없애고 동력 회로를 병렬 회로로 고정했다. 전이제어의 충격은 없어졌으나, 고속에 특화된 회로 구성으로 초반 가속시 힘이 없어 빌빌대는 경향을 보였다. 이 때문에 화물 견인으로는 투입되지 않았다.

한국 철도 역사상 최초로 객차전원공급장치(HEP)를 장착했으나, 주 기관과 고정 기어비로 연결돼 HEP를 유지하려면 엔진을 고출력으로 유지해야 했고, 이는 심각한 소음과 연료 소모를 가져왔다. 이후 HEP를 전량 탈거했으며, 디젤 기관차에 HEP를 절대 넣지 않는 계기가 되었다.

현황

7001호 ~ 7015호 모두 퇴역했다.

  • 7001호 : 철도기념물로 지정돼 보존 중

각주